- 李奎報 이규보 -
初疑枝上雪黏花 초의지상설점화 처음엔 가지 위 눈꽃인 줄 알았는데
爲有淸香認是花 위유청향인시화 맑은 향기가 있어 꽃인 것을 알았네.
飛來易見穿靑樹 비래이견천청수 푸른 나무 사이 흩날릴 땐 보이더니
落去難知混白沙 낙거난지혼백사 흰모래에 떨어져 섞이니 알 수 없네.
고려 이규보(李奎報)의 배꽃(梨花)이라는 제목의 시이다.
당 이백은 달빛을 "땅 위에 내리는 서리인가 하였네(의시지상상)"라 읊었고;
송 왕안석은 매화를 보고 "향기가 있음으로써 멀리에서도 그것이 눈이 아닌
것을 알겠더라(요지불시설,위유암향래)"라고 읊었다.
11년 전의 소생의 책에 대한 리뷰 하나 권상호 06.25
오마이뉴스에 작품 소개 권상호 06.18
“서예도 다양성과 실험의 시대입니다” - 미디… 권상호 06.18
민족대창(民族大昌)의 참뜻 권상호 05.25
제 안 돈/ 필법십병 권상호 05.21
삶과 예술 - 교육학 권상호 05.07
<월간서예> 2024년 2월호 논단… 권상호 05.07
"붓은 떨고 먹은 울다" - 초정 선배님 영전… 권상호 03.19
傅大士[1] 空手把锄头[2] 空手把锄头… 권상호 11.24
布袋和尚颂으로 나온다. 권상호 11.24
● 문자학으로 풀어본 蔡道炅 蔡(나라 채, 거… 권상호 08.12
蔡(거북 채; ⾋-총15획; cài) 7월 … 권상호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