倦 夜 (고달픈 밤)
- 杜 甫(두보) -
竹凉侵臥內(죽양침와내) 대숲의 서늘함 방안까지 스며들고
野月滿庭隅(야월만정우) 달빛은 구석구석 뜰 안을 비추네
重露成涓滴(중로성연적) 맺혀진 이슬은 방울지어 떨어지고
稀星乍有無(희성사유무) 드문 별은 깜박깜박 조는 듯 반짝인다
暗飛螢自照(암비형자조) 반딧불이 어둠을 스스로 밝혀 날고
水宿鳥相呼(수숙조상호) 물가에 깃든 새들 서로를 부르니
萬事干戈裏(만사간과이) 이 세상만사가 전쟁 속에 있어
空飛淸夜徂(공비청야조) 한갖 맑은 밤 지나감이 슬프다.
徂(조) 가다
영원한 유산 권상호 09.05
한국24반무예문화진흥원(대표 김대양) 2기 출… 권상호 09.01
도정문자연구소 - 간판 제작 권상호 08.12
2024 한국서예가협회 출품작 권상호 08.12
2024 노원서예협회 출품작 권상호 08.12
경북대학교 경묵회 창립 50주년 기념전 출품작 권상호 08.12
경북대학교 경묵회 창립 50주년 기념전 출품작 권상호 08.12
한글서예 궁체 정자 쓰기 한글 서예에서 궁체 … 권상호 2일전
"붓은 떨고 먹은 울다" - 초정 선배님 영전… 권상호 03.19
傅大士[1] 空手把锄头[2] 空手把锄头… 권상호 11.24
布袋和尚颂으로 나온다. 권상호 11.24
● 문자학으로 풀어본 蔡道炅 蔡(나라 채, 거… 권상호 08.12
蔡(거북 채; ⾋-총15획; cài) 7월 … 권상호 08.10
권상호
권상호
我恨吾不能(아한오불능)
나는 나의 불능을 한하노라.
세상 탓하지 말라, 세상 위해 한 게 무어 있느냐.
나는 내 탓하며 산다,
세상 뒤집어버리지 못한 내 탓.
붓끝으로.....
靑禾
권상호
하기야 뒤집어봤으면, 쓰것구먼...
靑禾
권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