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감

나무야 나무야(신영복)

어리석은 자의 우직함이 세상을 조금씩 바꿔갑니다.

처음으로 쇠가 만들어졌을 때 세상의 모든 나무들이 두려움에 떨었다.
그러나 어느 생각 깊은 나무가 말했다. 두려워할 것 없다.
우리들이 자루가 되어주지 않는 한 쇠는 결코 우리를 헤칠 수 없는 법이다.
(金克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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