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감

정판교 시 '대나무에 붙여'

鄭板橋 題竹

 

風中雨中有聲(풍중우중유성) 바람과 비 가운데는 소리가 있고

日中月中有影(일중월중유영) 해와 달 가운데는 그림자 있으며

詩中酒中有情(시중주중유정) 시와 술 가운데는 정이 있고

閑中悶中有伴(한중민중유반) 한가롭거나 번민이 있을 때는 벗이 있다.

  鄭板橋 題竹


정판교가 대나무를 그리고 제한 제화시인데, 그 경계와 호흡이 너무나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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