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감

노래 공부

그간 너무나 대중 가요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다.
오늘 하루쯤 시류에 편승하여 추위를 녹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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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기 - 비타민(With 정연, 승연)

뜨뜨르뜨 뜨뜨르~

1. 처음 너를 만나던 그 날

설레던 5월의 아침

아카시아 달콤한 향기

부드러운 바람 우릴 감싸주고

함께 걸어왔던 시간들

그림 같은 예쁜 날들

여우비 내리던 여름

하늘을 구르던 너의 웃음처럼

너는 나의 사랑

너는 나의 요정

온 세상 눈부신 향기를 뿌리고

너는 나의 노래

너는 나의 햇살

넌 나의 비타민 날 깨어나게 해.

2. 함께 걸어왔던 시간들

그림 같은 고운 날들

눈 내리던 겨울밤

우리가 남겨놓은 그 발자국처럼

너는 나의 사랑

너는 나의 요정

온 세상 눈부신 향기를 뿌리고

너는 나의 노래

너는 나의 햇살

넌 나의 비타민 날 깨어나게 해

(예쁜영화, 불꽃놀이, 와플 아이스크림, 롤러코스터, 화이트 크리스마스, 여름바다, 당신의 미소)

너는 나의 사랑

너는 나의 요정

온세상 눈부신 향기를 뿌리고

너는 나의 노래

너는 나의 햇살

넌 나의 비타민 날 깨어나게해

너는 나의 사랑(예쁜 영화)

너는 나의 요정(불꽃놀이)

온 세상 눈부신(와플 아이스크림)

향기를 뿌리고(롤러코스터)

너는 나의 노래(화이트 크리스마스)

너는 나의 햇살(여름바다)

넌 나의 비타민(당신의 미소)

날 깨어나게 해

너는 나의 사랑

(뜨뜨르뜨 뜨뜨뜨~)

고백 - 박혜경

말해야 하는데 네 앞에 서면

아무 말 못하는 내가 미워져

용기를 내야 해 후회하지 않게

조금씩 너에게 다가가 날 고백해야 해

내 오래된 친구인 널 좋아하게 됐나 봐

아무렇지 않은 듯 널 대해(도)

마음은 늘 떨렸어

미소 짓는 너를 보면

우리 사이가 어색할까 두려워

아무런 말 하지 못한 채

돌아서면 눈물만 흘렸어

말해야 하는데 네 앞에 서면

아무 말 못하는 내가 미워져

용기를 내야 해 후회하지 않게

조금씩 너에게 다가가 날 고백해야 해

2. 처음 너를 만났던

난 기억할 순 없지만

그저 그런 친구로 생각했고

지금과는 달랐어.

미소 짓는 너를 보면

우리 사이가 어색할까 두려워

하루 종일 망설이다

헤어지면 눈물만 흘렸어~

말하고 싶은데 사랑한다고

아무 말 못하는 내가 너무 미워

용기를 내야 해 후회하지 않게

조금씩 너에게 다가가 날 고백할거야

(워-)용기를 내야 해 후회하지 않게

조금씩 너에게 다가가 날 고백할거야

사랑한다고 아무 말 못하는

내가 너무 미워

용기를 내야 해 후회하지 않게

조금씩 너에게 다가가 날 고백할거야

라라라 - 종교 음악

(하모니카) slow> quick

그대는 참 아름다워요

밤하늘의 별빛보다 빛나요

지친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그대 품이 나의 집이죠

세찬 바람 앞에서

그대 품이 나의 집이죠

꺼질 듯한 내 사랑도

그대는 참 아름다워요

밤하늘의 별빛보다

그대는 참 아름다워요

밤 하늘의 별빛보다 빛나요

잘 참고서 이겨내줬어요

정말 눈물 나도록 고마운 맘 아나요

그대 내 곁에 살아줘서

사랑해요, 사랑해요.

내가 그대에게 부족한 걸 알지만

세월에 걷다보면 지칠 때도 있지만

그대의 쉴 곳이 되리라

사랑해요 고마운 내 사람

평생 그대만을 위해 부를 이 노래

사랑 노래 함께 불러요 둘이서 라라라.

(간주)

그대 쳐진 어깨가 내 맘을 아프게 해요

잘 해준 것도 없는 나(내)라서

그대의 고운 손이 세월에 변했어요.

못 지켜줘서 미안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내가 그대에게 부족한 걸 알지만

세월을 걷다보면 지칠 때도 있지만

그대에게 쉴 곳이 될라

사랑해요 고마운 내 사랑

평생 그대만을 위해 부를 이 노래

사랑노래 함께 불러요 둘이서 라라라.

고마워요, 고마워요.

그대 자신보다 나를 아껴준 사랑

세상이 등 돌려도 누가 뭐라고 해도

내가 그대 지켜줄게요.

사랑해요 소중한 내 사랑

평생 그대만을 위해 부를 이 노래

사랑노래 함께 불러요

둘이서 라라라.

그대 품이 나의 집이죠 영원히- 라라라.

(하모니카)

프렌치 키스

Stars shining bright above you

Night breezes seem to whisper I love you

Birds singing in the sycamore tree

Dream a little dream of me

(Just) say good night and kiss me

Oh, hold me tight and tell me you'll miss me

While I'm alone and blue as can be

Dream a little dream of me

//Stars fading but I linger on, dear

Still craving your kiss

I'm longing to linger till dawn, my dear

Just saying this

Sweet dreams till sunbeams find you

Sweet dreams that leave all worries behind you

But in your dreams whatever they be

Dream a little dream of me (간주)

(Dream a little dream of me

Dream a little dream of me)

Say nighty night and kiss me

Oh, hold me tight and tell me you'll miss me

While I'm alone and blue as can be

Dream a little dream of me

별들은 당신 머리 위에서 반짝이며 빛나고 있고

밤바람은 사랑한다 속삭이는 것만 같아요.

플라타너스 나무 위에선 새들이 노래하고 있구요

나에 대한 꿈을 꿔보세요. 아주 작은 내 꿈을요.

그냥, 잘 자라 말해주시고 키스해주세요.

날 꼭 안고서 날 그리워 할 거라고 말해주세요.

나 혼자 있게 되면 너무나 우울해 질 거예요.

내 꿈을 꿔보세요. 작은 내 꿈을요.

별들은 그 빛이 바래가지만

난 아직 그대의 입맞춤을 그리워하며 망설이고 있어요.

아, 새벽녘까지 망설이며 방황하게 될 것 같아요.

그냥 이렇게만 말해주세요.

아침 햇살이 그대를 깨울 때까지 달콤한 꿈을 꾸세요.

당신의 근심 걱정을 모두 없애줄 수 있는

그런 달콤한 꿈을요.

그리고 그 꿈이 어떤 꿈들이던 간에,

그 꿈속에선 나를 꿈꿔주세요.

잘 자라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키스해주세요.

나를 꼭 안고서

날 그리워하게 될 거라 말해주세요.

혼자 있게 되면

난 너무나 우울해 질 거예요.

내 꿈을 꾸세요. 나에 대한 작은 꿈을요.

그대는 선샤인 -전도연 & 황정민

(영화 '너는 내 운명' ost)

그대는 선샤인 나만의 햇살

힘들고 지친 날 감싸줘요

그대 말 못해도 알 수 있어요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지.

그대는 선샤인 나만 믿어요

행복하게 해 줄게요

변하지 않는 우리의 사랑

끝까지 그댈 지켜줄게요.(간주)

오, 나의 사랑 나의 운명

눈을 감아도 느껴져요

그대의 사랑 행복에 겨워

나는 눈물 흘려요.

사랑해요 영원토록 둘만의 여행 떠나요

고통과 슬픔 기쁨과 행복

그대와 함께 할래요.

(함께)

영원히 함께해요

(은하야 사랑해

오빠 나두.)

사랑이 지나면 - 이은미

그 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그 사람을 몰라요.

두근거리는 마음은 아파도

이젠 그대를 몰라요.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 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면

그대의 허탈한 모습 속에

나 이제 후회 없으니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간주)

그렇게 보고 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면

그대의 허탈한 모습 속에-

나 이제 후회 없으니-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짧은 간주)

사랑이 지나가면

알고 싶어요 - 황진이 詩 / 이선희 노래

달 밝은 밤에 그대는 누구를 생각하세요

잠이 들면 그대는 무슨 꿈꾸시나요

깊은 밤에 홀로 깨어 눈물 흘린 적 없나요

때로는 일기장에 내 얘기도 쓰시나요

나를 만나 행복했나요 나의 사랑을 믿나요

그대 생각 하다보면 모든 게 궁금해요

하루 중에서 내 생각 얼만큼 많이 하나요

내가 정말 그대의 마음에 드시나요

참새처럼 떠들어도 여전히 귀여운가요

바쁠 때 전화해도 내 목소리 반갑나요

내가 많이 어여쁜가요 진정 날 사랑하나요

난 정말 알고싶어요 얘기를 해 주세요

蕭寥月夜思何事(소요월야사하사)

달 밝은 밤에 그대는 누굴 생각하세요?

寢宵轉輾夢似樣(침소전전몽사양)

잠이 들면 그대는 무슨 꿈 꾸시나요?

問君有時錄忘言(문군유시녹망언)

붓을 들면 때로는 내 얘기도 쓰시나요?

此世緣分果信良(차세연분과신량)

나를 만나 행복했나요? 나의 사랑을 믿나요?

悠悠憶君疑未盡(유유억군의미진)

그대 생각 하다보면 모든 게 궁금해요.

日日念我幾許量(일일염아기허량)

하루 중에서 내 생각 얼만큼 많이 하나요?

忙中要顧煩或喜(망중요고번혹희)

바쁠 때 나를 돌아보라 하면 괴롭나요? 반갑나요?

喧喧如雀情如常(훤훤여작정여상)

참새처럼 떠들어도 여전히 정겨운가요?

悠悠憶君疑未盡(유유억군의미진)

그대 생각 하다보면 모든게 궁금해요.

日日念我幾許量(일일염아기허량)

하루중에서 내 생각 얼만큼 많이 하나요?

忙中要顧煩或喜(망중요고번혹희)

바쁠 때 나를 돌아보라 하면 괴롭나요? 반갑나요?

喧喧如雀情如常(훤훤여작정여상)

참새처럼 떠들어도 여전히 정겨운가요?

그런데 이 글은 사실이 아니라는 내용이 다시 올라와 있네요! ^^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몇 자 남깁니다.

위 시는 '황진이'가 쓴 시가 아니라 작사가로도 이름이 높은 '양인자' 작가가 쓴 노래 가사가 원본 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재운'이라는 작가가 조선일보에 '청사홍사'를 연재하면서 '황진이'편을 쓸 때 일 입니다. '황진이'가 '소세양'에게 연서를 보내야 하는데 마땅한 시가 없더라는 겁니다. 물론 실제로 '황진이'가 '소세양'에게 보낸 시가 하나 있었지만 일반 독자에게 좀 어려울듯 하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고심 끝에 어찌어찌 하여 '양인자' 작가가 쓴 이선희의 노래 '알고 싶어요'를 한시로 번역해서 소설에 실었는데 그 과정에서 오해가 생겨 '황진이'의 시가 된거죠.

이야기가 흥미진진해서 올려보았습니다. ^^

Yesterday ../ 비틀즈

Yesterday all my troubles seemed so far away

예전엔 나의 모든 시름들이 멀리 사라져 버린 듯 했는데

Now it looks as thought they're here to stay

이제 그 시름들이 마치 여기 내 곁에 다시 밀려오는 것 같아요

Oh, I believe in yesterday

오, 그 때가 좋았었는데

Suddenly I'm not half the man I used to be

갑자기 예전 내 모습의 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사람이 된 것 같아요

There's a shadow hanging over me

어두운 그림자가 내게 드리워지고 있어요

Oh, yesterday came suddenly

오, 갑자기 지난 날의 추억들이 밀려와요

Why she had to go I don't know

왜 그녀가 떠나야 했는지 난 몰라요,

she wouldn't say

그녀는 아무 말도 하려하지 않았어요

I said something wrong

내가 무언가 잘못 말했나봐요

now I long for yesterday

지금 이 순간 지난 날이 자꾸만 그리워져요

Yesterday love was such an easy game to play

예전엔 사랑은 아주 쉬운 게임 같았어요

Now I need a place to hide away

이제 난 어디든 숨을 곳이 필요해요

Oh, I believe in yesterday

오, 그때가 좋았었는데

Why she had to go I don't know

왜 그녀가 떠나야 했는지 난 몰라요,

she wouldn't say

그녀는 아무 말도 하려하지 않았어요

I said something wrong

내가 무언가 잘못 말했나봐요

now I long for yesterday

지금 이 순간 지난날이 자꾸만 그리워져요

Yesterday love was such an easy game to play

예전엔 사랑은 아주 쉬운 게임 같았어요

Now I need a place to hide away

이제 난 어디든 숨을 곳이 필요해요

Oh, I believe in yesterday

오, 그때가 좋았었는데

서른 즈음에 - 김광석

또 하루 멀어져간다

내 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 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워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간주 - 하모니카)

2.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워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3. 조금씩 잊혀져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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