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감

대구 2편

동천년로항장곡(桐千年老恒藏曲)

매일생한불매향(梅一生寒不賣香) - 매화 화제로 많이 쓰이는 구절.

오동나무는 천 년토록 늙어도 항상 곡조를 머금고 있고

매화는 일생 동안 추위를 겪어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월도천휴여본질(月到千虧餘本質)

유경백별우신지(柳經百別又新枝) - 백범 김구 선생의 글씨로 남아 있어 유명하다.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그 본바탕이 남아 있고

버드나무는 백 번 꺾임을 겪어도 새 가지가 다시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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