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감

선시 글감(강의 자료)

  * 당 장욱 초서

 

선시 글감

 


不觀心無以通 (불관심무이통) -禪詩(선시)- 자신의 마음을 살피지 못하면 높은 경지에 통달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성공을 하기 위해 우선 자신의 마음부터 관조하라  

南無觀世音菩薩 (나무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님께 일념으로 歸依(귀의)합니다.  

眞實不虛 (진실불허) -般若心經(반야심경)- 진실 된 것은 결코 헛되지 아니한다. 즉 진실 되게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이다.  

法燈明自燈明 (법등명자등명) -佛陀(불타)- 부처님이 열반에 들랴 할 때, 제자들이 슬피 울며 말하기를 "부처님이 가시면 우리는 앞으로  누구를 의지하고 사리까."하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지급까지 설한 법을 등불로 의 지하고,(法燈明) 네 스스로의 마음을 등불로 의지하라.(自燈明)" 하였다. 

春花秋實 (춘화추실) -한어대사전- 봄에 꽃이 피고 가을에 열매 맺는다. 즉 젊어서 노력하면 반드시 나이든 뒤에 공이 온다. 좋은 인에 반드시 좋은 과가 생긴다는 뜻  

鏡花水月妙有 (경화수월묘유) -佛經(불경)- 거울에 비친 꽃, 물에 비친 달그림자 속에도 무한한 뜻이 있다. 우주의 신비와 진리는 모든  곳에 있으니 그 이치를 발견하고 터득하라.  

千江有水千江月 (천강유수천강월) -懶翁禪師(나옹선사)- 천 개의 강에 물이 있으면 비치는 달그림자도 천 개! 마음이 편안하면 보이는 모든 것도 편안 하다는 뜻.  

山河大地現眞光 (산하대지현진광) -無常戒(무상계)- 산과 강과 대지에 바로 우주의 진리가 깃들여 있다. 그러므로 자연을 잘 관찰하면 삶의 지혜가 그 속에 있다  

先正其心 (선정기심) -禪詩(선시)- 먼저 그 마음을 바르게 하며 살자. 마음이 맑으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  

達眞如理 (달진여리) -阿含經(아함경)- 끊임없는 수행으로 참되고 如如(여여)한 경지에 도달할 지어다.  

心隨萬境轉 (심수만경전) -釋門儀範(석문의범)- 마음은 온갖 곳으로 자유로이 움직여간다. 그 마음을 잘 다스려 가면 행복이 온다.  

心如明鏡臺 (심여명경대) -禪詩(선시)- 마음은 밝은 거울과 같으니 먼지가 끼지 않도록 항상 닦고 털자.  

寂然不動 (적연부동) -華嚴經(화엄경)- 조용하고 동요하지 않는 마음으로 살자.  

不繫之舟(불계지주) -禪詩(선시)- 매이지 않는 배. 아무런 속박도 없는 자유로운 마음. <이하선시>

吾心在太古 (오심재태고)- 내 마음은 태고에 있다. 즉 소박하고 세속에 물들지 않는 깨끗한 마음.  

雁去而潭不留影 (안거이담불류영)- 기러기 날라 간 뒤에 연못에 그림자는 남지 않는다. 괴롭던 일 슬픈 일 지나가면 그대로 잊고  오래 마음에 담지 말자.  

明月定中心 (명월정중심)- 명월은 내 마음 속에 있으며, 내 마음이 달같이 밝고 티 없음.  

心外無法 (심외무법)- 내 마음이 깨끗하면 법이 다 소용없는 것. 마음이 곧 법이니라.  

絶學無爲 (절학무위)-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는 경지에 이르렀음. 즉 학문을 깊이 하라는 말.  

竹影掃階塵不動 (죽영소계진부동) -禪詩(선시)- 대나무 그림자 계단을 쓸어도 티끌 움직이지 않고 달빛이 연못 속을 뚫어도 물에 흔적이 남지  않네.  

心如萬古靑山 (심여만고청산)- 마음은 만고에 푸른 청산처럼 늘 젊고 맑게!  

唯以無念 (유이무념) -華嚴經(화엄경)- 오직 無念(무념)의 경지를 경험 할 때 마음은 지극히 편안해 진다.  

山空花自開 (산공화자개)- 임자 없는 산은 텅 비어 있어도 꽃은 스스로 피어난다. 이생 무엇을 조바심을 갖고 번빈 하리오. 마음 편히 살자.  

一片氷心 (일편빙심)- 한 조각 어름같이 차가운 마음. 항상 냉정하고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슬기로운 사람이 되자.  

理通天地秘(이통천지비)- 끊임없는 수행으로 천비의 오묘한 비밀을 다 통달하는 사람이 되자.  

眞實不虛 (진실불허) -般若心經(반야심경)- 진실 되게 살면 결코 허망하지 않다.  

心身十分淸 (심신십분청)- 마음과 몸 항상 충분히 맑은 삶.  

明月正中心 (명월정중심)- 내 마음 한가운데 명월이 자리 잡은 듯, 맑고 밝은 마음.  

慈仁積善 (자인적선)- 자비롭고 인자하고 늘 선을 행하는 사람이 되자.  

頃刻圓成 (경각원성)- 짧은 시간 내에 온전한 진리의 깨달음을 이루자.  

智慧長菩提生 (지혜장보리생)- 지혜가 자라고 슬기가 생기라는 뜻으로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슬기로운 마음의 착한 사람이  되라는 말.  

大地眞金 (대지진금)- 우리가 무심히 보는 대지가 참된 황금이라는 뜻으로 천지의 변화 속에 진실한 우주인생의 진리가 함축되어 있다는 말.  

廣修智方便 (광수지방편)- 널리 지혜화 방편을 닦아 깨달음을 이루자는 말로 학문을 닦아 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말.  

眞水無香 (진수무향) -한국격언- 진실로 좋은 물에는 냄새가 없는 것과 같이, 인경이 높은 사람은 별로 표가나지 않는다.

一日不作一日不食 (일일불작일일불식) -백장스님- 하루 일을 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아니한다.  

心如水淡 (심여수담) -禪詩(선시)- 마음은 물 같이 맑 단백하고 맑아라.  

春光無處不開花 (춘광무처불개화)- 봄빛 비치는 곳, 꽃피지 않는 곳이 없어라.  

吹風萬里山不動 (취풍만리산부동)- 바람이 만 리 에서 불어와도 산은 움직이지 않네. 큰사람의 늠름한 기상을 말함.  

生者必滅 (생자필멸) -禪詩(선시)- 모든 생명 있는 자는 반드시 멸하는 법이다.  

一切唯心造 (일체유심조) -佛經(불경)- 이 세상 모든 것은 오직 마음으로 이루어 진 것이니라.  

流水不爭先 (유수부쟁선) -古諺(고언)- 흐르는 물은 먼저가려고 앞을 다투지 아니한다. 우리도 앞 다투어 너무 서둘지 말고 여유 있게 살자.  

本來無一物 (본래무일물) -佛經(불경)-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아무것도 갖은 것이 없다. 욕심내지 말고 분수를 지키며 마음편히 살자.  

世界一花 (세계일화) -광덕사- 세계는 모두 한 송이 꽃같이 근본이 하나.  

四海一家 (사해일가) -광덕사- 세계는 모두 한 집 같이 모두가 이웃.  

去來非去來 (거래비거래) -趙州錄(조주록)- 오고 감이 또한 오고 감이 아니로다.  

本自圓成 (본자원성) -趙州錄(조주록)- 깨달음은 모두 스스로 원만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打成一片 (타성일편) -황벽운선사- 화두가 순숙하여 끊일 사이가 없어져 듣지 안항도 저절로 들리어 언재니 화두가 현전하는 경지.  

拈花微笑 (염화미소) -황벽운선사- 세존께서 영축산에서 설법하시며 금색 파라와 한 송이를 들어 보이신 삼처전심의 한 장면. 

萬法歸一 (만법귀일) -황볍운선사- 만법이 하나로 돌아가니 하나는 어디로 가는가?  

庭前栢樹子 (정전백수자) -趙州錄(조주록)- 뜰아래 잣나무? (화두의 한 가지) 

海印三昧 (해인삼매) -기신론- 일체의 번뇌가 끊어져 맑은 마음이 명랑히 나타난 경지.  

一念不生全體願 (일념불생전체원) -몽산이선사- 한 생각 잠잠하면 온 몸이 들어나 마음 편하게 된다네.  

花開鐵樹散瓊枝 (화개철수산경지) -철산경선사- 무쇠나무 꽃은 피어 구슬가지에 흩어지네.  

心是根法是塵 (심시근법시진) -방야화상- 마음 이것은 근이요, 법 이는 티끌이니라.  

生本無生 (생본무생) -걸봉우선사- 남(生)이란 본래 남이 없는 것이다.  

自他不二 (자타불이) -할당선사- 나와 남이 근원적으로 다를 바가 없다.  

心智無住 (심지무주) -華嚴經(화엄경)- 심지는 머무는 곳이 없느니라.  

應當專心 (응당전심) -16관경- 마땅히 모든 곳에 마음을 다 쏟을 지어다.  

繫念一處 (계념일처) -16관경- 산란한 생각을 버리고 한 곳에 마음을 머물게 하라.  

惟守一法 (유수일법) -대관정경- 오로지 부님의 한 법을 지켜라.  

正念觀察 (정념관찰) -念佛三昧經- 바른 지혜로서 세상을 바로 관조(觀照) 할지어다.  

精勤方便 (정근방편) -雜阿含經- 부지런히 힘써 정진하라.  

不捨善法 (불사선법) -雜阿含經- 어떤 경우에도 선법(善法)을 버리지 아니할 지어다.  

一心不亂 (일심불란) -阿含經 - 한 마음 흐트러지지 말지어다.  

至心精進 (지심정진) -無量壽經- 지극한 마음으로 정진하여라.  

樂求大乘 (낙구대승) -寶積正法經- 즐겨 대승의 경지를 구하여라.  

勤加精進 (근가정진) -寶積正法經- 오로지 부님의 한 법을 지켜 정진(精進) 하라.  

不自放逸 (부자방일) -六度集經- 스스로 방일하지 말지어다.  

繫心實理 (계심실리) -文殊般若經- 마음에 실다운 이치를 지니게 하라.  

常念大乘 (상념대승) -觀藥王藥上二菩薩- 항상 대승(大乘)을 생각하고 실천하라.  

心常寂靜 (심상적정) -寶雲經- 마음 항상 맑고 고요하여라.  

一心正念 (일심정념) -正法念處經- 오로지 부님의 한 법을 지켜라.  

必至無上道 (필지무상도) -彌陀淨土三部經- 반드시 위없는 바른길을 가고야 말리라.  

離欲深正念 (이욕심정념) -彌陀淨土三部經- 욕심 없는 바른 마음 굳게 지니리.  

禪思一心 (선사일심) -彌陀淨土三部經- 생각을 고요히 하고 마음을 통일 한다.  

歡喜無量 (환희무량) -彌陀淨土三部經- 우리 가정에 기쁨과 즐거움 끝이 없어라.  

空無我聲 (공무아성) -彌陀淨土三部經- 모든 법은 인연에 의해 생기기 때문에 항상 머무르지않아 空이고, 내가 없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知慧高明 (지혜고명) -彌陀淨土三部經- 항상 지혜가 한량없이 높아라.  

滅盡三昧 (멸진삼매) -彌陀淨土三部經- 마음에 잡생각이 다 없어져 고요하고 편안한 상태.  

乃至一念 (내지일념) -彌陀淨土三部經- 내지는 한평생, 일념은 한번이라도 소리 내어 아미타불을 부르는 것. 한평생 오직 한 생각으로 아미타불을 찬양하라.  

一切空無我 (일체공무아) -彌陀淨土三部經- 모든 것은 공하며 나조차도 없는 것.  

仁慈博愛 (인자박애) -彌陀淨土三部經- 어질고 자비롭고 넓게 세상을 사랑하라.  

廣植德本 (광식덕본) -彌陀淨土三部經- 넓게 덕을 심어라.  

忍辱精進 (인욕정진) -彌陀淨土三部經- 모든 욕된 것을 참고 진리의 길로 정진하라.  

崇德興仁 (숭덕흥인) -彌陀淨土三部經- 덕을 숭상하고 인(仁)을 일으켜 행하라.  

當成正覺 (당성정각) -彌陀淨土三部經- 반드시 바른 깨달음을 이루리라.  

見水澄淸 (징수징청) -彌陀淨土三部經- 물이 맑고 고요한 것을 보되 그 영상이 분명하게 남아 생각이 흩어지지 않게 할 것이다.  

無常無我 (무상무아) -彌陀淨土三部經- 세상은 무상하며 나조차도 없다는 것을 알라.  

苦樂廣覽 (고락광람) -沙彌律儀- 계율을 알고 통하고자하는 사람은 율장(律藏)을 열람하고 그 자세함을 알아야한다.  

眞實語中宣密語 (진실어중선밀어) -千手經- 참된 말씀 그 가운데는 비밀한 뜻이 있으니 그것을 깨달아 마음에 담아라.  

願我速知一切法 (원아속지일체법) -千手經- 이 세상의 온갖 진리 어서 빨리 알아 지이다.  

願我速得戒定道 (원아속득계정도) -千手經- 무명(無明) 벗는 계(戒)와 정(定)을 어서 빨리 얻어 지이다.  

自得大知慧 (자득대지혜) -千手經- 내게 슬기 절로 생겨지기 바라나이다.  

罪無自性從心起 (죄무자성종심기) -千手經- 죄의 자성 본래 없으며 마음 따라 일어나는 것.  

圓覺妙心 (원각묘심) -修心訣- 원만히 깨달은 묘한 마음을 얻으라.<이하 수심결> 

內求自心 (내구자심)- 모든 진리는 안으로 자신의 마음에서 구하라.  

但識自心 (단식자심)訣- 오직 자신의 마음을 알고 다스려라.  

一念廻光 (일념회광)- 밖으로 향했던 마음의 빛이, 안으로 그 바탕을 비추어 한 생각이 마음의 빛을 돌린다.  

直指本心 (직지본심)- 자신의 본마음을 바로 가리키어 깨닫게 하라.  

了了常知 (요요상지)訣- 우리마음에 본래 갖추어져 있는 지혜의 밝음을 밝게 알라.  

直指人心 (직지인심)- 문자에 의지하지 말고 사람의 마음을 바로 가리키어 깨달음을 얻는다.  

加功着力 (가공착력)- 공을 더하고 힘을 부친다. 즉 더 공들이고 노력한다는 말.  

斷而無斷 (단이무단)- 끊음을 끊되 끊을 것이 없는 경지에 도달하라.  

無念而無不念 (무념이무불념)- 무념이 될 때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없느니라.  

無爲而無不爲 (무위이무불위)- 무위가 될 때 하지 않음이 없게 되는 것이니라.  

圓覺大智 (원각대지)- 원만히 깨달은 큰 지혜를 이루리라.  

空花三界 (공화삼계)- 욕계 색계 무색계는 모두 실체가 없다는 것을 알아라.  

影分萬水 (영분만수)- 진리의 그림자가 물에 비치듯 한량없는 작용이 나타남.  

無障無碍 (무장무애)- 막힘이 없고 걸림 없이 장애가 없음.  

無一念而不生情 (무일념이샌정)- 한생각도 없이 정을 낸다. 즉 무심으로 정을 낸다. 무심으로 내는 정은 구속받는 정이 아니다.  

得意忘言 (득의망언)- 뜻을 알면 말을 잊어라. 말이란 원래 뜻을 표시하고 전달하는 수단에 불과하니, 뜻을 안 뒤에는 말이 필요 없다.  

取靜爲行 (취정위행)- 고요한 것을 취하여 수행을 삼는다. 진리는 항상 고요한 가운데 있다.  

於善離善 (어선이선)- 선을 행함에 선을 한다는 마음을 떠나다. 즉 선행을 한다는 생각조차 없이 무심으로 하는 선이 진실한 선이다.  

點鐵成金 (점철성금)- 쇠를 갖고 금을 만든다. 즉 대단치 않는 것을 이용하여 훌륭한 것을 이름을 비유.  

諸惡莫作 (제악막작) -七佛通戒偈- 모든 죄를 짓지 말 지어다.  

衆善奉行 (중선봉행) -七佛通戒偈- 온갖 착한 일을 행할지어다.  

自淨其意 (자정기의) -七佛通戒偈- 스스로 자신의 뜻을 맑게 할지어다.  

法本法無法 (법본법무법) -釋迦如來傳法偈- 법이라 하는 본래 법은, 바로 없는 법이니라.  

諸行無常 (제행무상) -釋迦如來無常戒(무상계)頌- 모든 물심의 현상은 무상한 것이로다.  

一花開五葉 (일화개오엽) -達磨大師偈頌- 한 꽃에 다섯 잎이 피어나듯 열매가 저절로 이루어지리.  

行正卽是道 (행정즉시도) -慧能大師法語頌- 바른 것을 행하는 것이 바로 도이니라.  

心外本無法 (심외본무법) -馬祖道一達大師傳法偈- 마음 이외에 본래 법이라고 할 법이 없다. 곧 마음이 법이니라.  

天地一家 (천지일가) -僧肇禪師偈頌- 마음 비우고 도를 깨달으면 천지가 한 집이니라.  

吾心似秋月 (오심사추월) -寒山禪師悟道頌- 깨닫고 보니 내 마음 가을 달 같이 환하고 맑으니라.  

山色淸淨身 (산색청정신) -蘇東坡居士悟道頌- 고운 산 빛깔이 바로 부처님의 청정한 몸이로구나.  

一切無碍人 (일체무애인) -元曉大師偈頌- 사람은 모두 다 걸림 없는 사람이로다.  

一道出生死 (일도출생사) -達磨大師偈頌- 한 진리인 道가 생사를 만들도다.  

淸光蓋太虛 (청광개태허) -圓應國師臨終偈- 맑은 빛이 태허를 덮도다. 부처님의 진리가 온 세상에 가득하다는 말.  

室深燈更光 (실심등갱광) -普照國師傳法偈- 방이 깊숙하기에 등불 오히려 밝다. 즉 그릇이 크므로 지혜가 더욱 빛난다.  

勸君整心器 (권군정심기) -普照國師傳法偈- 그대에게 마음 그릇 정비하도록 권하는 바이네. 즉 마음을 잘 다스려 안정하라는 뜻.  

不動此念 (부동차념) -圓妙國師偈- 이 마음 움직이지 아니한 것이 도의 근본.  

實非心外 (실비심외) -圓妙國師偈- 실로 마음 밖에 다른 것은 없는 것이다. 즉 모든 것은 마음으로 지어지는 것이다.  

竹影掃階塵不動 (죽영소계진부동) -無衣子禪師話頭頌- 대나무 그림자로 뜰을 쓸어도 티끌은 움직이지 아니하네.  

月光穿海浪無痕 (월광천해랑무흔) -無衣子禪師話頭頌- 달빛이 바다를 뚫어도 물결에는 흔적이 없네.  

人向心中住 (인향심중주) -眞明國師偈頌- 나는 내 마음 속을 따라 살아가리라.  

法中有至法 (법중유지심) -太古禪師傳法偈- 법 가운데도 지극히 중요한 법이 있도다. 그 법을 찾아 도를 이루어라.  

萬里無雲萬里天 (만리무운만리천) -懶翁禪師(나옹선사)- 만 리 하늘에 구름 없으니 말리 하늘은 하나.  

靑山綠水眞我面 (청산록수진아면) -無學大師- 푸른 산 푸른 물이 나의 참모습.  

百花深處松千尺 (백화심처송천척) -無學大師- 온갖 꽃이 핀 깊은 곳에 소나무 천척이나 우뚝 솟았네.  

心同流水自淸淨 (심동유수자청정) -雪峻大師- 마음은 흐르는 물처럼 저절로 깨끗하여라.  

萬里風吹山不動 (만리풍취산부동) -四溟大師- 만리에서 바람이 불어와도 산은 움직이지 않네.  

千年水積海無量 (천년수적해무량) -四溟大師- 천년 동안 물이 쌓여 바다에는 한량없는 물이 쌓여있도다.  

花笑檻前聲未聽 (화소함전성미청) -四溟大師- 꽃이 난간 앞에 피나 그 웃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鳥啼林下淚難看 (조제임하루난간) -四溟大師- 새는 숲에서 울고 있으나 그 눈물을 본적이 없다.  

天衾地席山爲枕 (천금지석산위침) -震?大師- 하늘을 이불삼고 땅을 자리삼아 태산을 베개로 하는 대장부의 기상.  

本是無一物 (본시무일물) -鞭羊大師- 원래 한물건도 없는 것이니 잡다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雲走天無動 (운주천무동) -鞭羊大師- 구름이 달여도 하늘은 움직이지 아니하도다.  

一念淨心成正覺 (일념정심성정각) -白坡禪師- 한 생각 깨끗한 마음으로 정진하면 정각을 이루리라.  

一忍長樂何不修 (일인장락하불수) -元曉大師- 한번 참으면 오래도록 행복하니 어찌 수행하지 않으리오.  

三日修心千載寶 (삼일수심천재보) -野雲禪師- 단 삼일 수행하더라도 천 년을 지닐 보배가 되느니라.  

月掛一天白玉燈 (월괘일천백옥등) -四溟大師- 하늘에 걸려있는 달은 백옥으로 만든 등불.  

衆生水心淨 (중생수심정) -鞭羊禪師- 모든 중생의 마음 물같이 맑고 잔잔하도다.  

金色秋天月 (금색추천월) -鞭羊禪師- 금빛 같은 그대 얼굴 가을 달 같이 밝네.  

親近賢善 (친근현선) -誡初心學人文- 어질고 착한 이를 가까이 하여라.  

常念柔和善順 (상념유화선순) -誡初心學人文- 항상 부드럽고 착하며 온순할 것을 생각하여라.  

慈心相向 (자심상향) -誡初心學人文-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며 살라.  

省己知非 (성기지비) -誡初心學人文- 자신을 뒤돌아보고 그릇된 것을 찾아 반성하여라.  

儉約知足 (검약지족) -誡初心學人文- 검소하고 절약함으로서 만족함을 알아라.  

早暮勤行 (조모근행) -誡初心學人文- 아침저녁으로 부지런히 하는 일을 열심히 하라.  

見自心性 (견자심성) -誡初心學人文- 스스로 자신의 심성을 볼 수 있게 하여라.  

不捨善行 (불사선행) -發心修行章- 선행하기를 잊지 말고 힘써 선을 행하여라.  

行智具備 (행지구비) -發心修行章- 행(行)과 지혜를 모두 구비하여라.  

自利利他 (자리이타) -發心修行章- 자신도 이롭게 하고 남도 이롭게 하여라.  

行者心淨 (행자심정) -發心修行章- 수행하는 사람은 항상 마음을 맑게 할 지어다.  

一忍長樂 (불사선행) -發心修行章- 한순간을 참으면 오래도록 즐거움이 있으리.  

道無盛衰 (도무성쇠) -自警文- 진리는 성하거나 쇠퇴함 없이 영원하다.  

眞如一貫 (진여일관) -自警文- 진리는 한결같으며 변하는 법이 없다.  

自利利人 (자리이인) -自警文- 자신도 이롭고 남도 이롭게 하자.  

信解行證 (신해행증) -自警文- 믿고 이해하고 수행 실천하여 도를 이루자.  

去亦空手去 (거역공수거) -自警文- 올 때도 빈손, 갈 때도 또한 빈손.  

身不輕動 (신불경동) -自警文- 몸가짐을 너무 가벼이 하지 말라.  

修仁得仁 (수인득인) -自警文- 수행하여 인(仁)을 닦아 어진 사람이 되라.  

心無動念 (심무동념) -自警文- 마음이 동요 되어서는 아니 되느니라.  

知過必改 (지과필개) -自警文- 잘못인 줄 알면 반드시 반성하고 고쳐라.  

心常平等 (심상평등) -自警文- 마음을 항상 평등하게 가져라.  

常懷平等心 (상회평등심) -自警文- 항상 평등한 마음을 갖아라.  

日新勤修 (일신근수) -自警文- 날마다 새롭게 부지런히 수행에 힘쓰라.  

道不遠人 (도불원인) -自警文- 도는 사람을 멀리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도를 찾아가지 않는 것이다.  

道無盛衰 (도무성쇠) -自警文- 진리는 성하거나 쇠퇴함 없이 영원하다.  

淸淨覺地 (청정각지) -圓覺經- 중생의 마음은 맑고 깨끗한 깨달음의 땅이로다.  

淸淨發心 (청정발심) -圓覺經- 말고 깨끗한 마음으로 발심하게 하소서.  

不墮邪見 (즐타사견) -圓覺經- 그릇된 견해에 떨어지지 말자.  

覺心不動 (각심부동) -圓覺經- 깨달은 마음은 흔들림이 없고 변동이 없다.  

虛空本不動 (허공본부동) -圓覺經- 허공은 본래 움직임이 없느니라.  

圓覺淸淨 (원각청정) -圓覺經- 원각의 청정한 성품이 온몸에 가득 체득하여라.  

得無方淸淨 (득무방청정) -圓覺經- 끝없이 넓고 큰 청정함을 얻으라.  

無來無去 (무래무거) -圓覺經- 깨닫고 보면 오는 것도 가는 것도 없느니라.  

念念相續 (념념상속) -圓覺經- 생각 생각은 윤회로서 이어져나가니 윤회의 고리를 끊으면 마음 편안하리.  

舟行岸移 (주행안이) -圓覺經- 배가 가면 언덕도 가는 법. 마음이 움직이면 세상도 움직인다.  

照耀心鏡 (조요심경) -圓覺經- 마음의 거울이 밝아져 여래의 위없는 지견(知見)을 뚜렷이 깨닫게 하여주소서.  

心悟實相 (심오실상) -圓覺經- 마음으로 實相(진리)를 깨달아라.  

永捨貪慾 (영사탐욕) -圓覺經- 길이 탐욕을 버려 윤회에서 벗어나라.  

心不生虛妄 (심불생허망) -圓覺經- 마음에 허망한 생각 내지 말라.  

實無有二 (실무유이) -圓覺經- 모든 수행에는 실제로 두 가지가 없느니라.  

心身客塵永滅 (심신객진영멸) -圓覺經- 심신의 객진(客塵) 번뇌 티끌 영원히 멸해버려라.  

無上大不覺心 (무상대각심) -圓覺經- 위없이 큰 깨달음의 마음 성취하여라.  

本性淸淨 (본성청정) -圓覺經- 본래의 성풍을 맑고 깨끗하게 하라.  

父母恩深重 (부모은심중) -父母恩-重經- 부모의 은혜는 무겁고 깊나니라.  

深恩報實難 (심은보실난) -父母恩-重經- 부모의 은혜는 깊고 깊어 실로 다 갚기 어렵도다.  

虛空本不動 (허공본부동) -父母恩-重經- 허공은 본래 움직임이 없느니라.  

不孝不義 (불효불의) -父母恩-重經- 효도하지 않고는 의리도 없느니라.  

觀心一法 (관심일법) -達磨觀心論- 마음을 다스리는 이 법이 일체를 다스린다.  

心者萬法之本 (심자만법지본) -達磨觀心論- 마음은 만법의 근본이 되느니라.  

諸法唯心所生 (제법유심소생) -達磨觀心論- 모든 진리는 오직 마음에서 생겨나는 것이니라.  

淨心常樂善因 (정심상락선인) -達磨觀心論- 청정한 마음은 한상 선한 결과를 일으킨다.  

攝心解脫 (섭심해탈) -達磨觀心論- 마음을 잘 거두면 해탈이 온다.  

誓斷一切惡 (서단일체악) -達磨觀心論- 모든 악 끊기를 서원합니다.  

誓修一切善 (서수일체선) -達磨觀心論- 모든 선 닦기를 서원합니다.  

斷惡善修 (단악선수) -達磨觀心論- 악을 멀리하고 선행을 닦아라.  

先淨其心 (선정기심) -達磨觀心論- 먼저 그 마음을 깨끗하게 하여라.  

心身湛然 (심신담연) -達磨觀心論- 몸과 마음을 조용하고 안정되게 하라.  

心無退轉 (심무퇴전) -達磨觀心論- 도를 위해 나가는 마음 물러서지 말라.  

大覺眞實之義 (대각진실지의) -達磨觀心論- 진실의 참 뜻을 크게 깨닫다.  

勤治心身 (근치심신) -達磨觀心論- 몸과 마음을 부지런히 닦아 도를 이루리.  

心常淸淨 (심상청정) -達磨觀心論- 마음을 항상 맑고 깨끗하게 하자.  

不染世塵 (불염세진) -達磨觀心論- 더러운 세상 티끌에 물들지 말자. 

覺卽是心 (각즉시심) -普照修心訣- 깨달아 부처되는 길은 곧 마음에 있다.  

眞心如空 (진심여공) -普照修心訣- 참 마음은 허공과 같아서 변함이 없다.  

心性無染 (심성무념) -普照修心訣- 심성이 악에 물들지 않아야 하느니라.  

無不識自心 (무불식자심) -普照修心訣- 자신의 마음을 알지 못해서는 아니 된다.  

圓覺妙心 (원각묘심) -普照修心訣-  원만히 깨달은 오묘한 마음을 지녀라.  

一念廻光 (일념회광) -普照修心訣- 한 생각에 빛을 돌이켜 깨달음을 이룬다.  

知淸淨心體 (지청정심체) -普照修心訣- 청정한 마음의 본체를 알라.  

法性圓融無二相 (법성원융무이상) -의상조사법성게- 진리는 둥글고 오묘한 법으로, 둘레 없는 모습이로다.  

諸法不動本來寂 (제법부동본래적) -의상조사법성게- 모든 진리는 움직임 없고 본래부터 고요함이로다.  

諸法無我 (제법무아) -三法印- 모든 존재는 공간적으로 실체의 존재가 없다.  

心得自在 (심즉자재) -妙法蓮華經- 마음은 모든 번뇌에서 벗어나 자유롭다.  

心身不動 (심신부동) -妙法蓮華經- 몸과 마음 흐트러지지 아니함.  

志求勝法 (지구승법) -妙法蓮華經- 훌륭한 법 구하자는 뜻 굳게 갖으라.  

親近智者 (친근지자) -妙法蓮華經- 지혜로운 사람을 늘 가까이하라.  

求無上道 (구무상도) -妙法蓮華經- 위없이 큰 도(道)를 구하여라.  

歡喜合掌 (환희합장) -妙法蓮華經- 기쁜 마음으로 합장하자.  

諸法實相義 (제법실상의) -妙法蓮華經- 모든 법의 참 모양을 깨우쳐 성불하리라.  

倍復加精進 (배부가정진) -妙法蓮華經- 몇 갑절 더 노력하여 위없는 도를 구하라.  

堅固無上道 (견고무상도) -妙法蓮華經- 위없는 도를 굳게 지닐지어다.  

隨順行大道 (수순행대도) -妙法蓮華經- 가르침 따라 큰 도를 행하리라.  

合掌一心待 (합장일심대) -妙法蓮華經- 일심으로 합장하며 기원할지어다.  

具足行諸道 (구족행제도) -妙法蓮華經- 구족하게 모든 도(道) 행하리라.  

盡思共度量 (진사공도량) -妙法蓮華經- 온갖 지혜 짜내어 부처님 법 생각해 내고 지녀라.  

了達諸義趣 (요달제의취) -妙法蓮華經- 모든 부처님 법의 이치를 분명히 알아라.  

當生大信力 (당생대신력) -妙法蓮華經- 부처님 크게 믿는 힘과 마음을 모두 내어 실천하라.  

要當說眞實 (요당설진실) -妙法蓮華經- 진실하고 참된 법문 배워서 말 하리라.  

唯有一乘法 (유유일승법) -妙法蓮華經- 오직 일승법만 있는 것이니 이 도리 잘 지켜라.  

自證無上道 (자증무상도) -妙法蓮華經- 스스로 위없는 길인 도를 얻으라.  

大乘平等法 (대승평등법) -妙法蓮華經- 대승(大乘)의 평등한 법을 얻고 지켜라.  

化一切衆生 (화일체중생) -妙法蓮華經- 모든 중생을 교화하고 제도하여라.  

諸法從本來 (제법종본래) -妙法蓮華經- 모든 진리는 본래부터 변함이 전해오고 있다.  

常自寂滅相 (싱지적멸상) -妙法蓮華經- 모든 법은 본래부터 언제나 고요고 멸하는 법이 없도다.  

持戒忍辱 (지계인욕) -妙法蓮華經- 계행을 갖고 참고 견지며 정진하라.  

精進禪智 (정진선지) -妙法蓮華經- 정진도하며, 선정과 반야의 지혜를 닦으라.  

知法常無性 (지법상무성) -妙法蓮華經- 법에는 항상 성품(性品) 없을 알아라.  

今正是其時 (금정시기시) -妙法蓮華經- 지금이 바로 그 때 이니라. 도를 닦을 그 때이니라.  

心生大歡喜 (심생대환희) -妙法蓮華經- 도를 깨치면 마음에 큰 기쁨 일어나리.  

淸淨第一 (청정제일) -妙法蓮華經- 청정함이 가장 소중한 것.  

眞實無異 (진실무이) -妙法蓮華經- 부처님 말씀 진실 되며 틀림이 없다.  

恭敬供養 (공경공양) -妙法蓮華經- 부처님께 공경하며 공양하자.  

植諸善本 (식제선본) -妙法蓮華經- 착한 일 많이 심어 좋은 인(因)지어라.  

深心堅固 (심심견고) -妙法蓮華經- 믿는 마음 견고이하면 진리가 보이리.  

如淨明珠 (여정명주) -妙法蓮華經- 마음 맑기를 밝은 구슬같이 하리라.  

常行慈悲 (상행자비) -妙法蓮華經- 항상 자비한 일 늘 행하여라.  

志固精進 (지고정진) -妙法蓮華經- 뜻이 깊고 정진을 잘해 지혜를 얻으라.  

威德具足 (위덕구족) -妙法蓮華經- 위엄과 공덕이 구족 하게하여라.  

靜然安不動 (정연안부동) -妙法蓮華經- 고요히 동하지 않으며 마음 항상 단백 하여라.  

皆悉得成就 (개실득성취) -妙法蓮華經- 모든 지혜 다 성취케 하라.  

勤修所行道 (근수소행도) -妙法蓮華經- 수행하는 일 부지런히 하여라.  

成就一切智 (성취일체지) -妙法蓮華經- 온갖 지혜를 다 성취하여라.  

功德悉成滿 (공덕실성만) -妙法蓮華經- 공덕을 모두 다 원만히 이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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