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 미술대학(학부) 서예‧문인화과 설립을 위한 제안

1. 전국 대학 서예과 현황
  ①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예과
  ②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예학과
  ③ 대구예술대학교 미술계열 서예전공
  ④ 대전대학교 문과대학 서예과
  ⑤ 호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서예전공
  ⑥ 경기대학교 서예과
  ⑦ 대불대학교 회화학과 서예전공
  문인화는 몇몇 대학 서예과에서 덤으로 지도하는 있는 바 이는 종래에 문인화를 독자적인 장르로 생각하지 않고, 서예 안에 포함시켜서 이해하려는 데에서 비롯되었다고 봅니다.

2. 서예․문인화에 대한 국제적 관심의 증대
  수원대학교는 예체능 분야 중 미술 및 음악 분야가 상대적으로 특화된 대학으로서, 본 대학 내에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고 전통예술의 정상에 있는 서예․문인화과를 설립함은, 국내적으로는 민족예술의 질을 높이고 국제적으로는 서예를 통한 한국 예술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예술 장르가 다 중요하지만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가장 동양적이고 주체적 예술 장르인 서예․문인화과의 설립은 당연한 귀결이라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한국인이 유럽이나 미주에서 서양화보다는 서예․문인화로 어필하면 그 효과가 클 것이고 근년에 이를수록 실제로 서예․문인화 초대전이 자주 개최됨으로써 그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영어를 아무리 잘 한들 영국이나 미국에서 영어로 그들과 대적할 없는 이치와 같은 맥락입니다.

3. 도제식 교육의 학제 이동
  기존의 서예와 문인화 교육은 주로 개인의 사숙에 의한 도제식 교육으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해방 이후에도 줄곧 이러한 환경에는 변화가 없었지만 80년대 후반에 들어서며 전북 익산의 원광대학교를 시작으로 하나둘씩 학제 안으로 들어오게 되어, 현재 7개 대학에서 서예과를 개설한 상태이고 문인화과는 아직 한 대학에도 개설되어 있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중국이나 일본도 마찬가지이며 최근에는 우리나라 각 지역을 돌며 유학설명회를 열거나 광고지를 각급 고등학교에 보내는 등, 유학생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형편입니다. 실지로 이미 고졸자 수십여 명의 학생들이 북경, 상해, 동경을 비롯하여 멀리 사천성까지 서예와 문인화 학습을 위한 유학을 하고 있습니다.

4. 서예․문인화 인구의 증가 추세
  주 5일째 근무 조건이 일반화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처음 이삼년은 교외로 돌다가 서서히 문화 컨텐츠를 찾아 이동 중입니다. 처음에는 활동적이고, 자극적인 일을 선호하지만 나중에는 정적이고, 은근한 전통 문화 쪽으로 관심을 돌리게 됩니다. 이는 전국의 수십 개 대학의 평생교육원, 사회교육원, 교육대학원 등에서 앞 다투어 서예, 문인화 강좌를 개설하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신문사, 방송사과 같은 각종 언론사는 물론 심지어 백화점을 위시하여 작은 동사무소에 이르기까지 문화교양 강좌 중에 서예, 문인화를 개설해 놓고 있는 실정을 보아도 서예, 문인화 인구의 증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또 유력한 모 서예 월간지의 경우 정기구독자가 계속 늘어 현재는 만사천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5. 수원대학교의 지정학적 우월성
  수원대학교는 서울에서 30분 거리(사당역 기준)에 있는 수도권 대학으로, 서울 내에 대학 학과 설립이 어려운 상황에서 본 대학이 서예․문인화과를 설립할 경우 매우 유리한 여건에 서게 됩니다. 그리고 100만 인구를 내다보는 경기도의 심장부인 수원을 중심으로 고려할 때 경기도 일원은 물론, 전국의 지방 학생들도 교통의 편리성을 감안하여서도 위 7개 대학보다 수원대학교를 선택할 여지가 많다고 봅니다.

<참고> 등록금의 경우 보통 350만원에서 400만원 정도인데, 모 대학의 경우 장학금을 학생수만큼 나누어 주어 실제 학생 부담이 250만원 정도밖에 안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수원대학교 미술대학(학부) 서예‧문인화과 설립을 위한 제안 1. 전국 대학 서예과 현황 ①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예과 ②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예학과 ③ 대구예술대학교 미술계열 서예전공 ④ 대전대학교 문과대학 서예과 ⑤ 호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서예전공 ⑥ 경기대학교 서예과 ⑦ 대불대학교 회화학과 서예전공 문인화는 몇몇 대학 서예과에서 덤으로 지도하는 있는 바 이는 종래에 문인화를 독자적인 장르로 생각하지 않고, 서예 안에 포함시켜서 이해하려는 데에서 비롯되었다고 봅니다. 2. 서예․문인화에 대한 국제적 관심의 증대 수원대학교는 예체능 분야 중 미술 및 음악 분야가 상대적으로 특화된 대학으로서, 본 대학 내에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고 전통예술의 정상에 있는 서예․문인화과를 설립함은, 국내적으로는 민족예술의 질을 높이고 국제적으로는 서예를 통한 한국 예술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예술 장르가 다 중요하지만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가장 동양적이고 주체적 예술 장르인 서예․문인화과의 설립은 당연한 귀결이라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한국인이 유럽이나 미주에서 서양화보다는 서예․문인화로 어필하면 그 효과가 클 것이고 근년에 이를수록 실제로 서예․문인화 초대전이 자주 개최됨으로써 그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영어를 아무리 잘 한들 영국이나 미국에서 영어로 그들과 대적할 없는 이치와 같은 맥락입니다. 3. 도제식 교육의 학제 이동 기존의 서예와 문인화 교육은 주로 개인의 사숙에 의한 도제식 교육으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해방 이후에도 줄곧 이러한 환경에는 변화가 없었지만 80년대 후반에 들어서며 전북 익산의 원광대학교를 시작으로 하나둘씩 학제 안으로 들어오게 되어, 현재 7개 대학에서 서예과를 개설한 상태이고 문인화과는 아직 한 대학에도 개설되어 있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중국이나 일본도 마찬가지이며 최근에는 우리나라 각 지역을 돌며 유학설명회를 열거나 광고지를 각급 고등학교에 보내는 등, 유학생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형편입니다. 실지로 이미 고졸자 수십여 명의 학생들이 북경, 상해, 동경을 비롯하여 멀리 사천성까지 서예와 문인화 학습을 위한 유학을 하고 있습니다. 4. 서예․문인화 인구의 증가 추세 주 5일째 근무 조건이 일반화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처음 이삼년은 교외로 돌다가 서서히 문화 컨텐츠를 찾아 이동 중입니다. 처음에는 활동적이고, 자극적인 일을 선호하지만 나중에는 정적이고, 은근한 전통 문화 쪽으로 관심을 돌리게 됩니다. 이는 전국의 수십 개 대학의 평생교육원, 사회교육원, 교육대학원 등에서 앞 다투어 서예, 문인화 강좌를 개설하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신문사, 방송사과 같은 각종 언론사는 물론 심지어 백화점을 위시하여 작은 동사무소에 이르기까지 문화교양 강좌 중에 서예, 문인화를 개설해 놓고 있는 실정을 보아도 서예, 문인화 인구의 증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또 유력한 모 서예 월간지의 경우 정기구독자가 계속 늘어 현재는 만사천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5. 수원대학교의 지정학적 우월성 수원대학교는 서울에서 30분 거리(사당역 기준)에 있는 수도권 대학으로, 서울 내에 대학 학과 설립이 어려운 상황에서 본 대학이 서예․문인화과를 설립할 경우 매우 유리한 여건에 서게 됩니다. 그리고 100만 인구를 내다보는 경기도의 심장부인 수원을 중심으로 고려할 때 경기도 일원은 물론, 전국의 지방 학생들도 교통의 편리성을 감안하여서도 위 7개 대학보다 수원대학교를 선택할 여지가 많다고 봅니다. <참고> 등록금의 경우 보통 350만원에서 400만원 정도인데, 모 대학의 경우 장학금을 학생수만큼 나누어 주어 실제 학생 부담이 250만원 정도밖에 안되는 경우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