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최고위과정

告由祭 [고유제]

告由祭 [고유제]
중대(重大)한 일을 치르고자 할 때나 치른 뒤에 그 까닭을 사당이나 신명에게 고하는 제사(祭祀)

立石 竪碑 除幕式 告由祭(입석 수비 제막식 고유제)
수비 고유제

* 백호전서(白湖全書) 부록5
○ 18년 을유(1645) 선생 29세
이 해에 명(明) 나라가 멸망하였는데, 통곡하고 사당에 고하였다.
그 고유문(告由文)에 이르기를,
“오랑캐가 난을 일으켜 중국이 붕괴되었고 연경(燕京)이 함락됨에 황제(皇帝)와 황후(皇后)가 순절하였기에, 은(殷) 나라의 유민(遺民)은 단지 눈물만 흘릴 뿐입니다. 아, 우리 선조(先祖)들께 감히 제사를 올릴 수 없어라, 이에 애절한 심정을 삼가 아룁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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