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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심, CEO 망치는 최대 적

[중앙일보 표재용] 기업 경영자들에겐 경쟁 업체와의 싸움 못지않게 힘든 일이 자기 마음과의 전쟁이다. 책임이 뒤따르는 ‘나홀로 판단’에 나서기 일쑤인 기업인들에겐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 큰 숙제다. 어떤 심리상태를 잘 다스려야 할까.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자만(自慢)을 최대의 적으로 꼽았다. 삼성경제연구소의 경영자 상대 경영 정보 사이트 SERI CEO가 9∼13일 경영자 37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다. 자만하면 현실에 안주하고, 그러다 보면 시대 흐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SERI CEO 지식경영실의 정두희 컨설턴트는 “기업들의 실패 사례를 보면 성공의 추억에 도취돼 성장 탄력을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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