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최고위과정

붓길은 마음결을 따른다

2008.11.15. 낙서

날씨도 가뜩이나 냉담한데 미국발 금융위기(financial crisis)으로 온 세상이 몸살

-> 미국은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명실상부한 세계최강의 국가인 줄 알았는데...

-> 현정부의 공약인 ‘7% 경제성장과 300만개 일자리를 만들기’도 난관에 부딪힘

-> 공산주의, 사회주의가 무너졌는데 -> 이제는 신자유주의 경제 철학도 무너지지 않나?

 

저희들은 붓만 잡고 있었는데, 세상은 난리법석...

gross national product 국민 총생산( GNP)

gross domestic product 국내 총생산( GDP)는 단지 숫자 놀음일 뿐...

오직 경제적 성장, 발전만을 표방해온 지구가 드디어 한계점에 도달한 것입니다.

하지만 지구상에서 어떠한 상황에도 꿈쩍하지 않는 구룹이 있습니다.

그들은 不動心, 恒心을 지니고 살아왔습니다.

바로 서예와 같은 여유와 느림의 미학입니다.

 

얼굴은 명함,

복장은 자기 소개서,

서예는 영혼 고백서

 

메아리는 소리를 따르고,

그림자는 형체를 따르고,

붓길은 마음결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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