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최고위과정

글쓰기 과제입니다-

조기유학 열풍에 관한 글입니다

이 글 오늘아침에 올릴려구 했는데 로그인을 해야 하는 줄 알고 오늘 아침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늦게 올려도 한번만 봐주세요 ㅠ 오늘 과제물은 제출했거든요 ㅠ
-----------------------------------------------------------

교육 당국의 공교육(公敎育) 정상화 노력과 오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조기 유학을 가는 학생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서울시교육청에 의하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해외(海外)로 조기유학(留學)을 떠난 서울지역 학생이 7001명으로 전년도 6089명에 비해 15% 늘어나 사상 최대(最大)를 기록했다. 서울 지역 이외에 다른 지역에서 조기유학을 간 학생들 까지 다 합하면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조사된다.

유학 대상국으로는 미국이 2575명으로 가장 많았고, 1106명과 902명이 떠난 캐나다와 중국이 뒤를 이었다.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656명이 떠났고, 뉴질랜드와 호주로도 580명이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과 일본으로 공부하러 간 학생도 77명과 64명으로 집계(集計)됐다.

그렇다면 왜 학생들은 우리나라 교육(敎育)보다는 외국의 교육(敎育)을 받으려고 그토록 발버둥을 치는 것 인가.

그것은 바로 우리나라에 있으면 부담되는 자녀의 사교육비(私敎育)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 학생들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할 것 없이 학교 이외에 다른 기타 교육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처럼 현재 공교육(公敎育)의 불신과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때문에 해외 유학을 보내는 것이 더욱 효율적(效率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예 교육 이민(移民)을 시키는 것 이다.

하지만 조기유학을 간다는 것이 항상 성공적(成功的)이지는 못하기 때문에 자녀를 유학 보내기 전에 항상 신중히 고민을 한 다음 결정 내려야 한다. 첫째로 초등학생들을 유학 보낼 때 공부 이 외에 다른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어느 보고에 따르면 초등학교를 다니는 자녀를 1년 동안 미국에 유학을 보냈는데 갔다 와서는 영어 회화는 늘었는데 자녀가 담배를 끊지 못했다는 아이의 말 한마디에 그 부모는 엄청난 충격(衝激)을 받았다는 것.

그리고 유학 1년 갔다 와서 영어를 잘 하리라 기대하는 것은 무리(無理)다. 일반적으로 아무리 짧아도 하나의 언어(言語)를 완벽히 습득(習得)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에서 최소한 몇 년씩은 살면서 그 나라의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文化)까지 몸소 느끼고 체험하면서 배워나가야 한다. 유학 보내주면 영어 하나는 확실히 하고 오겠지, 라는 부모들만의 기대와 착각으로 인해 정작 유학을 가는 자녀는 부담과 스트레스를 느끼게 된다. 이것 때문에 해외 나가서 바르지 못한 길로 빠지는 한국 유학생이 상당수이다.

지금 현재 시점에서 조기유학 열풍을 단기적으로 낮추기는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것을 가만히 보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우리나라의 공교육의 개혁(改革)과 조기유학에 대한 편견(偏見)을 버리고 무조건 기대하는 것 보다는 자녀를 유학 보내기 전 과연 이것이 진정 옳은 길인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해 주길 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