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상자 - 그리스신화에서 나온 이야기.

신들이 태초에 인간을 만들었을 때 타이탄 신족이었던 프로메테우스와 에피메테우스 형제들에게 인간과 생물들에게 살아갈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는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에피메테우스는 다른생물들에게 적응능력을 다 주어서 인간에게 줄게 없자 형인 프로메테우스가 태양으로부터 불을 가져다 인간들에게 주었고 인간들은 어떤 생물보다 더 적응을 잘하게 되고 문명을 만들었습니다.

이에 다른 신들이 하늘의 불을 훔쳐다 인간들에 주었다 하여 인간들을 벌할 계획을 세웁니다.

신들은 판도라라는 최초의 여자를 만들어 모든 재능과 아름다움을 부여하여 에피메테우스에게 시집을 보냅니다.

에피메테우스의 집에는 하나의 상자가 있었는데 에피메테우스는 인간들이 살아가기에 안좋은게 들어있으므로 늘 판도라에게 그 상자만은 열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럴 수록 궁금증을 참지못한 판도라는 결국 상자를 열고 마는데, 거기에는 인간들에게 고통화 해를 주는 모든 질병, 스트레스, 나쁜 마음 따위가 들어있다가 상자를 열자마자 순식간에 세상에 흩어져 버립니다. 깜짝 놀란 판도라는 후회하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이때 상자의 맨 밑바닥에는 희망이 남아있었는데, 그래서 그리스 신화에서는 인간은 어떤 고통의 순간에도 희망을 가지는 존재가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이런 배경에서 판도라의 상자는 너무너무 궁금하지만 열어봤자 좋을 것 없는 상자 또 의미가 확장되어 알아봤자 좋을 것 없는 사실 이런 것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