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최고위과정

2007 수능 고득점 대비 전략 - 언어 영역

 

2007 수능 고득점 대비 전략 - 언어 영역


■ 언어영역

지난해 많이 쉬웠기 때문에 올해는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1교시에 수험생이 느끼는 부담감을 너무 의식하다 보니 지난해보다 더 쉽게 출제돼 변별력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따라서 현재 고교 2학년생들은 2007학년도에 분명히 어렵게 출제될 것이란 가정 하에서 공부를 해야 한다.

언어영역 실력을 높이기 위해 독서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이 누누이 지적되고 있지만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학생은 많지 않다. 문제풀이는 공부지만 독서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언어 영역 고득점을 위한 3대 요소는 언어감각, 독해력, 속도이다. 이 세 가지는 문제집으로는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언어감각과 독해력이 없으면 백 권의 문제집을 풀어도 출제 경향이 조금만 바뀌면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 특히 문학작품에서 많이 틀리는 수험생은 거의 예외 없이 독서를 통한 작품 감상 능력을 배양하지 못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언어감각과 독해력이 있으면 한두 권의 문제집만 풀어보아도 문제풀이 요령을 깨닫게 된다. 언어영역 시험은 분석적 읽기보다는 독서를 통해 배양되는 직관력, 추리력, 상상력 등을 중시하는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 분석의 궁극적 목적은 종합

글 전체를 온몸으로 느끼며, 줄거리에 젖어드는 독서를 해야 예민한 언어감각을 배양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여러 관점에서 분석하고 다시 통합하는 훈련을 해야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 많이 읽으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균형 잡힌 다독과 정독을 통해 독해력과 탄탄한 어휘 실력이 갖추어진다. 참고서에 실린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하는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법으로는 다양한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 감동을 맛보며 고전 작품을 몇 권 읽는 것이 문제집 풀이보다 더 낫다. 기본에 충실하면 문제풀이 기술은 보다 쉽게, 단기간에 터득할 수 있다.


▲ 늘 사전을 활용하라

책을 읽을 때 국어사전과 옥편을 곁에 두고 새로운 어휘를 만나면 늘 찾아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영어사전을 활용하지 않으면 영어 실력이 향상되지 않듯이 국어사전을 활용하지 않으면 언어영역 고득점은 기대하기 어렵다.


[매일신문]에서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