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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민족문화의 전통과 계승

4- (1) 민족문화의 전통과 계승

[핵심정리]

1. 갈래 : 논증적 성격의 논설문

2. 문체 : 건조체, 만연체, 강건체

3. 성격 : 논리적, 설득적, 비판적, 논증적, 예증적

4. 주제 : 민족 문화 전통의 올바른 인식과 계승 방안

5. 표현   

다양한 역사적 자료를 논거로 활용함으로써, 주장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설득의 효과를 높였다.

② 불필요한 문장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치밀하고 명쾌하게 논지를 전개하였다.

풍부한 예를 들어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사실 논거를 주로 사용하여 내용의 객관성을 확보하였다.

예시, 인용, 대조 등을 적절히 사용하여 주장을 분명히 하였다.


6. 글의 짜임

서론 - 전통의 본질과 계승 문제

본론 - 전통의 본질 -현재 문화 창조에 이바지하는 전통

           전통의 창조적 계승 방식 - 창조적 정신이 전통

결론 - 민족 문화의 전통 계승과 창조



▶ '창조성'을 본질로 하는 민족 문화의 전통

이 글에서는 민족 문화 전통의 본질을 '창조성'으로 규정하고 있다.

1. 이 글에서는 민족 문화의 전통을 인습이나 유물과 구별하는데, 그 차이점은 현재의 문화 창조에 이바지하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다.

2. 오늘날 민족 문화의 전통이라고 여겨지는 것들은 당대의 낡은 인습을 타파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는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 점에서, 민족 문화의 전통은 창조적 정신을 내포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 전통의 예 찾기

  글쓴이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많은 예를 들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과거에는 돌보아지지 않던 것이 후대에 높이 평가되는 전통의 예로는 연암 박지원의 문학, 신라의 향가, 고려의 가요, 조선 시대의 사설시조, 백자, 풍속화 등을 들고, 전통의 창조적 성격을 보여 주는 예로는 세종의 훈민정음 창제과정, 원효의 불교 신앙, 조선 후기의 풍속화를 들고 있다.


▶ 목은 잘라도 머리털은 못 자른다.

  고종 32년 단발령이 내려졌을 때, 최익현이 올린 반대 상소문 중, '吾頭可斷 此髮不可斷 (오두가단 차발불가단)'을 번역한 것으로 '죽을지언정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머리털을 자를 수 없다.'는 뜻이다. 이러한 사상은 유교 사상에 비롯된 것으로 그 근거는 '身體髮膚 受之父母 不敢毁傷 孝之始也 (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라는 <효경>의 구절에서 찾을 수 있다.


▶ 전통 창조와 관련된 한자 성어

1. 귤화위지(橘化爲枳) : 회남의 귤을 회북으로 옮기어 심으면 탱자가 된다는 뜻으로 환경에 따라 사물의 성질이 달라진다는 것 - 외래 문화 수용의 자세를 암시해 줌

2. 온고지신(溫故知新) : 옛 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 새로운 것을 앎 - 전통의 가치를 말해 줌

3. 환골탈태(換骨奪胎) ; 선인의 시나 문장을 살리되, 자기 나름의 새로움을 보태어 자기 작품으로 삼는  일 - 전통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창조적으로 받아들임


▶ 단락과 단락 사이의 관계

① 주지(主旨) 단락 : 글의 주제와 직접 관계되는 중심 단락

② 보조(補助) 단락 : 주지 단락의 내용을 드러내기 위해 구성되는 보조적 기능의

단락

③ 도입(導入) 단락 : 글을 쓰는 목적이나 과제 등을 제시하는 보조적 기능의 단락

④ 전개(展開) 단락 : 앞 단락의 내용을 보다 넓게 펼쳐가는 단락

⑤ 요약(要約) 단락 : 결론을 맺거나 글을 마무리하는 단락

⑥ 전제(前提) 단락 : 주장(결론)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논거 따위를 조건으로 제시하는 단락

⑦ 상술(詳述) 단락 : 앞 단락의 내용을 보다 자세히 풀어 말하는 단락

⑧ 예시(例示) 단락 : 예를 들어 보여 주는 단락

⑨ 첨가(添加), 부연(敷衍) 단락 : 앞에 진술된 내용을 보충하는 단락

⑩ 연결(連結) 단락 : 두 단락 사이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단락

⑪ 강조(强調) 단락 : 내용을 특히 강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나누어 놓은 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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