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호 선생님! 그냥 전화해보고 싶어서 연락드렸더니 기쁜 소식이군요. 전시회를 준비하셨고요. 축하축하 드립니다.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가고 싶습니다.
제 메일입니다. ahn042@hanmail.net
선생님의 도정정신을 본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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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호
정년을 맞으셨군요.
일이 그친다는 뜻의 停年이 아니라
그저 정해진 해라는 뜻의 定年으로 부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앞으로 더 젊은 마음으로
붓 잡으시고,
시 쓰시고,
세계 여행도 더 많이 하시고,
그리고
저에게도 많은 인생의 진국이 우러나는
가르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