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최고위과정

법무연수원 특강 - 문자로 보는 세상

충북 진천으로 가는 길

봄을 재촉하는 비가 제법 세차게 내리고 있었다.

매서운 봄가뭄 물러가고

세차도 덤이었다.

높은 습도에 졸음을 어이하랴.

졸다가 일어나지 않으면 영면인 것을.

그래서 그런지 봄이 내리는 때에

많은 분들이 유명을 달리하신다.

며칠​ 전에는 오랜 세월 

한 직장에서 함께 호흡했던

영화평론가 1세대 변인식선생님께서도 먼 길을 떠나셨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깊은 졸음에 빠져드는 연습을 많이 하는 일이다.​

법무연수원에 ​

한 시간 일찍 도착.

우산을 들고 나오신 김선생님...​

PPT 자료가 든 USB를 먼저 전했다.

하늘 천문(天文) - 일월성신

지문(地文) - 산천초목

사람 인문(人文) - 시서예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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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하나() - ‘의 수

() - ‘둘레’, ‘두리두리(부사, 둥글고 커서 시원하고 보기 좋은 모양)

사람 () - 세울 수 있는 수

헌법​과 해치

해치와 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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