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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중에 쓴 글씨 3
한림애월 - 제주도. 그곳에는 한림원과 애월항이 있다. 숲과 항구가 그림처럼 어울린다. 그래서 '한림애월(翰林涯月)'이라는 글귀를 만들어 써 본다. 원래 翰이란 새의 날개, 새의 벼슬을 가리킨다. 여기에서 글하는 사람이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기 때문에 文翰이라 하면 '글하는 사람'을 뜻하고, 고려시대에 왕명을 받아 글을 짓는 곳을 '翰林院'이라 했다.해녀…
권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