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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신문 칼럼35- 푸르게 숨 쉬는 삼각산 품속에 발갛게 익어가는 청소년의 꿈
푸르게 숨 쉬는 삼각산 품속에 발갛게 익어가는 청소년의 꿈 도정 권상호 봉사 활동은 가슴에 뜨거운 씨앗을 심는 일이다. 씨앗을 심을 때는 고개를 숙이고 자세를 낮추며, 또한 오랫동안 물도 주고 잡풀도 뜯어줘야 하겠지만, 먼 훗날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생각하면 심을 때부터 가슴이 뜨거워진다. 봉사를 한자로는 ‘받들 奉(봉)’에 ‘섬길 仕(사)’ 자를 쓴다. …
권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