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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34- 해 보기나 했어
해 보기나 했어 故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 추모작품전에 붙여 도정 권상호 라이브 서예는 때와 곳을 가리지 않는다. 선행 조건은 쓰고 싶은 글귀가 있어야 하고, 또 하나 중요한 것으로 붓 설렘이랄까, 붓 떨림이랄까, 붓 목마름이랄까, 붓 끌림이랄까, 아니면 붓 꼴림이랄까? 하여간 잘 생긴 붓을 부여잡고 하얀 천이나 종이 위에 농탕(弄蕩)질이라도 치고 싶은 생각…
권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