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負 - 문자학 (월요강좌)
* 文字學負(질 부; ⾙부; fù) ‘人+貝’. 사람이 돈방석에 앉아있는 모양으로, 원래는 ‘自負하다(자랑으로 여기다), 자랑삼다’의 뜻이었다.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자랑거리로 앞날에 대한 계획이나 희망을 抱負(포부)라 한다. 포부를 밝히고 나면 사실 이때부터는 심적 負擔(부담: 짐질 부, 멜 담. 어떤 일을 맡아 의무나 책임을 짐)이 크게 된다. 나중…
권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