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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신문 5 - 노원신문 칼럼- 필받다 : 반안반심(半眼半心)
반안반심(半眼半心) 도정 권상호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내 뜻대로 선택할 수 없는 것도 있고,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있다. 이를테면 부모, 조국, 고향, 모교 따위는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임의대로 바꿀 수 없다. 하지만, 주소, 물건, 취미, 종교 따위는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꿀 수 있다. 이럴 때, 늘 고민하는 대상 두 …
권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