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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신문 31- 사랑과 미움
사랑과 미움 도정 권상호 사랑하지 말라, 헤어지기 괴롭나니. 미워하지 말라, 만나기 괴롭나니. 우리는 사랑의 나무를 키우는 만큼, 똑같은 크기의 미움의 그림자도 달고 다녀야 함을 깨달아야 한다. 만일, 한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가정하자. 사랑하기 전에는 어느 누가 그 사람을 사랑하더라도 남의 일처럼 받아들일 수 있지만, 일단 내가 사랑하는 사람으로 낙점…
권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