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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와 한역한 작품을 서예 예술로 풀어내다 (부산일보 기사)
시조와 한역한 작품을 서예 예술로 풀어내다시조는 한글 창제 이전부터 자리잡은 문학 장르다. 조상들은 정형화된 민족 고유 문학으로 구전되어온 시조가 문자가 없어 이슬처럼 사라질까 싶어 한문 문학형식을 빌려 기록으로 남겨 놓았다. 이 형식은 ‘소악부’(小樂府·우리나라의 시가를 시화한 칠언 절구의 한시), ‘번방곡’(飜方曲·우리 나라 고유의 시가 형태인 시조를 …
권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