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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어디부터 감습니까?
어제는 정월 초이튿날 아침일찍 테니스를 했다.그동안 날이 추워 몇분 나오지 않았는데 개구리가동면에서 깨어나듯이 많은 회원들이 나와 코트에 활기가 넘쳤다.땀을 쏟아내는 운동을 한 후에 해장을 했다.아침 밥상이 차려지는 동안 우린 막걸리로 건배를 했다.그런데 권사님 한분이 주변을 둘러보며 이야기를 했다.나를 바라보며 머리를 어디부터 감는냐고 물었다.나는 무심코…
김용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