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jung.net
12 임서와 창작에 관한 고찰
12. 臨書와 創作에 관한 고찰 1. 서론 碑, 帖을 임서하는 것은 글씨를 배우는 첩경이다. 碑, 帖은 시대성의 유산일 뿐 아니라 書家心血의 결정체이기 때문이다. 張旭(장욱)이 '임서에 힘쓰다 보면 서법은 스스로 깨쳐진다'라고 한 것과 마찬가지로 깨달은 서법을 바탕으로 창작하게 된다. 모방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 글씨를 쓴다면 한갓 붓장난에 불과하며 기초 없…
권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