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문학

발레후원회 사회 및 후원 -카페 노래-국보문학 라이브-문상-이자람 판소리 감상-walk9 라이브

12월 둘째 주말을 무사히 보냈다.
금요일 오후
사실 심적으로 매우 무거운 오후로 출발했다.
가위에 눌려 잠도 편히 이루지 못했다.
오늘 밤도 걱정이다.
내년도 업무 때문이다.
아직은 남은 연도가 여러 해 되지만
명퇴신청을 해야 할까보다.
다가올 일을 미리 당겨서 걱정하지 않은 나였는데...
하지만 노원이원국발레단 후원회의 사회를 무사히 보았다.
정의화 국회의원님, 이노근 구청장님, 무용계 신화 육완순 선생님을 비롯
각계 각층의 명사 150여 분이 자리한 리셉션 자리에서
순발력을 바탕으로 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애썼다. 
되도록 경상도 억양은 피하려고 했다.
동경일식으로 자리를 옮겨
부산에서 올라오신 이원국 발레리노의 부모님 및
동서화합 남북화해의 선구자 정의화 의원님, 숭실대학교 김민기 교수님 등
9분이 기둥이 되어 망년회를 가졌다.
그래도 허전해 바람소리 카페에 들러 노래 두 자리.
이튿날 놀토에는 강동구 명일동에 가서
국보문학 및 한국문학신문 문학상 시상식에 자문위원 자격으로 참가
라이브 서예까지 선보였다.
風虎近來 國寶雄飛
(풍호근래 국보웅비)
바람을 몰고 오는 호랑이가 저만치 오니(내년은 경인년으로 호랑이 해)
국보문학이여 웅비하라.
어느 때보다 힘찼다고 칭찬은 받았지만
협소한 공간에 아쉬움은 남는 법,
박일화 님의 치맛자락에는
아름다운 구속 국보문학이라 휘호.
돌아오는 길에 유정 권성하님의 모친상 문상
미협 이사장 선거의 양팀이 눈에 띄어 이채.
선거는 선거일 뿐, 사람이 중요하다.
술잔을 나누고 택시를 잡았다.
일요일 오후 3시의 행운
이자람 판소리를 이야기하다.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에다 현대판 판소리로 가능성을 열었다.
나와서 지하철 4호선, 6호선을 번갈아 홍대쪽을 향했다.
일본의 집시풍의 평화주의자들이 전국을 걸어서 한바퀴 돌고
오늘 서울 클럽500에 모였다.
라이브 서예는
동아세아 평화기원 -
많은 일본인들과 어울려 한바탕 춤을 추고 돌아오다.
자야지.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