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동정

Fly To The World

세계를 향한 비상 Fly To The World’

- 2019 한중일 장애인미술교류전 -

 

겨울 추위가 길고 혹독한 만큼

봄이 더 아름답고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처럼

사람의 아픔도 크고 길수록

극복의 성취감은 더 찬란한 감동으로 다가오는가 보다.

안 보이는 걸 볼 수 있는 사람들

안 들리는 걸 들을 수 있는 사람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걸 생각해 내는 사람들

남들이 의도하지 못했던 걸 일구어 내는 사람들

우리는 그들을 장하고 사랑스런 사람,

장애인이라 부른다.

 

멀쩡한 아이들이 모여

무질서하고 요란하게 떠들기만 하는 교실에 돌아왔다.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보고 듣고 말하고 쓰고 그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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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중일 장애인 미술교류전 심사위원 자격으로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제2관에 다녀왔다.

더 많이 웃으며 행복하게 지내고

더 크게 봉사하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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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세상을 아름답게

2008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을 기반으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에 허가를 받아 설립된 문화예술 전문 법인.

2016~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기획하여 장애인들의 대준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섬. 현재, 뮤지컬팀, 클래식팀, 대중가수팀, 무용팀 구성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 펼침.

창작뮤지컬 더 라스트 콘서트공연, 장애인문화예술잡지 컬쳐인사이드발행.

()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4166 세신종합B/D 512 전화.6737-0900

E-mail. bitso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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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권상호
‘運動(운동)’이란 두 글자를 보면 군인처럼 부지런히 움직여야 運數(운수)가 대통하고, 짐이 무거울수록 더 움직여야 動機(동기) 유발이 잘 되리라 믿는다.

오늘따라 나도 그의 藝道(예도)와 삶의 哲學(철학)에서 나오는 행복에 감염되고 싶다. 


서예라는 장르는 전통을 부수로 놀아보기에는 매우 어려운 장르입니다. 선생님이나 선배의 목소리가 너무 크기 때문이지요.
서예란 즐겁고 행복한 작업이라기보다 어렵지만 구도적이고 성취감을 주는 작업 누군가 나를 이끌어 주는 시대는 끝났다. 내가 나를 이끌어야 한다.
이러한 작가의 일면은 자의식의 과잉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든다.

이러한 일의 내면에 자리한 정신적 正金(정금)이 있기 때문. 
자의식의 과잉 시대에 묵묵히 추사체를 고집스럽게 추종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 서예가들은 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랐다. 
도서를 대출할 때도, 은행에서 돈을 찾을 때도. 육체노동으로부터 자유로운 시대에 왜 사람들은 쓰는가. 
사경은 법사리로 일컬어진다.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동격인 셈이다. 몸과 마음을 최상의 청정 상태로 유지한 후에 최고의 붓과 종이를 선택하여 사경한다. 
지혜사경, 선정(삼매)사경, 정진사경, 인욕사경, 지계사경 중 어디에 속할까. 
장엄경 사경, 기가 오롯이 담긴 사경, 서예와 회화의 최상이 기법이 조화를 이룬 사경, 전통을 바탕으로 한 현시대상을 담은 사경, 법고창신의 사경, 시종일관 순일한 사경 – 이상의 12가지 요소가 담겼을 때 최상의 사경작품이라 할 수 있다. 
불보살의 가피, 서원 속이 작품. 불교 수행법과 예술작품으로서의 모든 요소 구현. 느림의 미학을 체화하고, 늦추거나 중단함이 없이 정진. 사경수행이 가피. 작품마다 독특한 작품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구상하였다. 이미지 심쿵 
진보적 예술관 당대 장회관의 ‘문자론’에 “서를 깊이 아는 자는 오직 작가가 정신을 어떻게 담아내고 있는 것만을 보지, 쓰여진 글자의 형태는 보지 않는다. 만약 자신의 뜻을 정밀하게 하고 마음을 텅 비운 허심의 상태에서 통찰한다면 사물을 빠짐없이 비추게 되니 어찌 통하지 않는 것이 있겠는가. (심식서자 유관신채 불견자형...) 
심외무별법 유공권 “용필은 마음에 달려 있으니 마음이 바르면 붓도 바르다(용필재심 심정즉필정) - 행필은 마음에서 나온다. 아무리 잘 쓴 글씨일지라도 그 마음이 바르지 못하며 그 글씨는 가치가 적다. 
서예는 미만을 강조하면 순수미술로 볼 수 있지만, ‘문자’ 측면에서 보면 문사철이 집약된 인문학적 요소가 강조될 수 있다. 그래서 서예의 존엄성은 미의 구현만이 아니라 진과 선을 담아내야 하며, 오히려 미보다 진, 선이 더 강조되는 경우도 있다. 작품 감상을 하려면 이러한 측면을 깊이 염두에 두어야. 正心正行 표현의 다양성과 존중, 배려, 포용 – 다민족 국가의 힘. 색채의 스팩트럼에서 상호 존중과 배려, 격려가 필요. 경직 자아도취 권위의식에 빠진 서예계. 부메랑. 法古拓新(법고척신) 북경 宋庄에는 6천명의 서화가. 변하지 않으면 작가가 아니다, 변하지 않으면 전시할 필요도 없다. “서예의 묘한 이치는 神彩(신채)를 으뜸으로 삼고, 현질을 버금으로 하며, 이를 겸하는 사람이어야 옛사람에게서 이을 수 있다. - 왕승건 <필의찬> 
書外求書 - 주준걸 <서사기법> 
놓아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인간이 놓고... 열심히 도와주고 냉대 받는 플라스틱 신세... 전통예술의 대표적인 장르인 서예의 현대적 재해석으로 들끓고 있는 요즘, 이에 동화되지 않고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긴 호흡으로 자신의 예술세계를 형성해 나가는 것,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예술가의 힘을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예술은 물량과 속도에 의지하지 않는다. 영혼과 창조성과 미감을 열어주는 역할을 한다. 
금강경의 정신을 서예의 몸을 결합한 것이다. 치열함 속의 편안함. 용필 중에 용봉(用鋒)을 중시하여 금강경을 한번 쓴 붓을 다시 사용하지 않았다 한다. 팔면(八面)출봉(出鋒)의 원활한 구사. 붓에 한껏 탄력을 준 뒤 놓아버린다. 획의 긴장감 획득, 생생한 생명감. 멈춰있되 다음에 나타난 도약을 내포하고 있다. 문기(文氣)는 용필 과정에서 어림. 필묵 필획의 극대화. 금강경을 해설한 오가해 중... 금강반야경소폰찬요. ‘구송우모 심통인각’ 
원교 이광사는 자주적인 글씨 창암 이삼만은 완성하였고 추사는 꽃을 피움 완상(玩賞), 농첩(弄帖)하는 재미가 솔찮다는 것을 느낌. 대규모 전시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