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기 전 봄 산처럼, 꽃 핀 봄 산처럼 누군가의 가슴 울렁여 보았으면", 함민복 시인의 마흔 번째 봄의 한 구절
"먼 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정호승 '풍경달다' 中 (부채에 어울리는 글씨)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에서
"살얼음 속에서도 젊은이들은 사랑하고 손을 잡으면 숨결은 뜨겁다" 신경림 시인의 "정월의 노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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