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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코칭

공감과 소통 문화를 위한 사랑의 기술 – 감정코칭


 
HD
마음뇌과학연수센터 연구원 최문선 (2013.2.28)

 


Check-in
– 감정 날씨

폭풍 – 분노, 격분

맑음 – 황홀, 극치, 희망

흐림 – 우울, 무기력

고요 – 차분, 평화

(에너지 높음에서 낮음으로 기록)

 

파충류의 뇌: 생명 유지, 숨쉬기, 체온 조절, 맥박 조절, 먹고자고

포유류의 뇌(변연계): 감정, 기억, 성욕, 식욕

영장류의 뇌(전두엽): 기획, 조직, 우선순위 선정, 판단, 결과 예측, 감정 조절

전두엽은 평균 27세에 완성된다.(남자는 30, 여자는 24)

 

교사와 부모의 역할은 학생과 자녀의 사고력이 발달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두뇌 성장 속도 첫번째는 1~6(2세에 피크), 두번째는 14~26(20세 피크)

두번째 시기가 전두엽 발달 시기.

 

감정코칭이란? 그 핵심은 아이의 감정을 모두 수용해 주되, 행동에는 한계를 두고 올바른 방향으로 코칭해 주는 것이다.

 

행동

행동에 한계를 둔다? 자기 자신가 타인을 해치는 행동에는 한계를 둔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코칭해 준다. 조언과 코칭의 차이점은 내가 하느냐 학생(아이)이 하느냐에 따라서 다르다.

 

감정코칭의 효과

1.    아이의 태도가 달라지고 의욕이 생긴다.

2.    집중력, 학습능력, 문제해결능력이 향상된다.

3.    타인의 감정을 잘 이해한다.

4.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한다.(정서지능을 높임)

5.    또래 관계가 좋아지고 사회 적응력이 우수해진다.

6.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7.    질병에 덜 걸린다.

8.    부모의 갈등과 이혼에 대한 회복 능력이 커진다.

 

나는 학생의 감정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1.    축소전환형

2.    억압형

3.    방관형

4.    감정코칭형

 

양육자 유형 1) 축소전환형

성적이 떨어졌어요 ㅠㅠ

별일 아냐~ 선생님이 피자 사 줄게 그만 울어.

 

‘축소전환형’으로 자라면

상황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옳은 것인지 몰라 혼란스러워하고 자신감을 읽음.

자신의 감정을 몰라서 감정 조절 불가.

  실연을 당하면 먹거나 쇼핑으로 푸는 등 감정을 전환하려 하거나 문제 회피하려 함.

 

‘억압형’으로 자라면

자존감 낮아, 여아는 의기소침, 남아는 충동, 공격적

지나치게 감정을 억누르면서 살아서 엇나가기 쉬움

남아의 경우 술담배를 일찍 배우고, 성에 일찍 눈뜨며 청소년 비행 가담율이 높음

 

양육자 유형 3) 방관형

속상해!!!!

울고 싶을 땐 실컷 울어야지! 속 시원하게 울어~

 

양육자 유형 3) 방관형

애들은 다 그러면서 큰다고 믿음

부정적 감정도 허용하고 격려함

“지환이가 너를 괴롭혀서 갤 때려줬구나. 그럼, 화날 때 주먹이 먼저 나가는 법이지.

 

‘방임형’으로 자라면

행동의 한계를 몰라 감정조절 불가

자기중심적이면서도 적절한 행동을 몰라 불안, 미숙, 대인관계를 어려워 함.

공주병, 왕자병, 남의 감정을 몰라서 왕따 가능성이 높음

열등감에 젖음, 자존감과 문제해결능력 낮음,

 

양육자 유형 4) 감정코치형

친구랑 싸워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저런, 친구랑 다퉈서 마음이 아프구나. 정말 슬프겠네. 어떤 방법이 있는지 같이 찾아보자.

 

양육자 유형 4) 감정코치형

모든 감정은 허용하나 행동에는 제한을 둠.

아동의 부정적인 감정을 좋은 교육기회라 여김.

슬픔, 분노, 두려움 등의 감정을 허용함.

아이의 감정을 잘 들어주고 시간을 허용함.

감정에 대해 훈계하지 않고 공감해 줌.

문제해결 방법에 대해 안내해 줌.

대안을 제시하거나 함께 모색함.

“네가 기분 나쁜 건 알아, 하지만 때리는 건 안 된다. 지환이한테 네가 화나고 속상한 것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감정코치 5단계

1.    아이의 감정을 포착한다.

2.    좋은 기회로 여긴다.

3.    아이의 감정을 들어주고 공감한다.

4.    감정에 이름을 붙여준다.

5.    바람직한 행동으로 선도한다.

 

감정코치 1단계

1.    아이의 감정을 알아차린다. 아이의 표정 읽기 연습. 아이가 다음과 같은 표표정을 지을 때, 어떤 감정인지 알아 맞춰 보세요.

분노– 양눈썹이 아래로 내려감

       노려보는 눈

       입술이 좁혀짐

슬픔- 윗눈꺼풀이 감김,

      눈의 초점을 잃음

      입가 주변이 가볍게 내려감

행복- 눈가에 잔주름이 발생

양 볼이 위로 올라감

眼孔(안공) 근육이 움직임

혐오감- 콧등에 주름,

윗입술이 올라감

공포- 미간이 올라가고 서로 당겨짐

      윗눈꺼풀이 올라감

아랫눈꺼풀이 팽팽해짐

입술이 양쪽 귀 뒤쪽을 향해 가볍게 늘어남

 

인간의 보편적인 기본 감정- 기쁨, 놀람, 경멸, 화남, 공포, 슬픔, 혐오

 

감정에도 다양한 색깔이 있다.

기쁨- 행복감, 사랑스러움, 고마움, 유대감, 활홀감, 극치감, 명랑쾌활함, 만족감, 하늘로 붕 뜨는 느낌, 반가움, 감사함

놀람- 흥미, 기대감, 관심, 열심, 몰두함, 재미있음, 흥분

경멸- 무례함, 비판적, 씁쓸함, 거부감

화남– 짜증, 불쾌감, 불만, 격노, 시기심, 좌절, 열받음

공포- 불안, 겁남, 걱정스러움, 혼란스러움, 경악, 예민함, 무서움, 소심함, 불편함

슬픔- 우울, 기분이 처지고 가라앉음, 절망, 실망, 미안함, 불행감, 비통함, 후회스러움

혐오- 기피하고 싶음, 싫어함, 증오, 구역질

 

행동 속에 숨은 감정에 주목

언어 전달 7%

음성, 몸짓, 표정, 동자그, 자세 등 93% (알버트 메라비안)

  행동만 보면 그 안에 숨어 있는 감정을 읽을 수 없고, 감정을 읽어주지 못하면…

 

원수 되는 대화

상대의 말에 즉각적으로 반박하거나 비웃는 반응

원수 되는 대화는 상대방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따라서 상대도 원수 되는 대화를 하게 한다.

 

원수 되는 대화의 예

어머 저 달 좀 봐. 보름달이네!

니 달 처음 봤나? 니 나이가 몇이고?

(무안 무안 무안, 분노, 슬픔)

오늘 축구 경기 되게 재미있을 거야.

어휴, 지겨워, 맨날 축구 타령… 축구 볼 시간 있으면 청소나 좀 해욧!

 

멀어지는 대화

상대의 말에 반응을 안 하거나 전혀 상관없는 다른 화제로 바꾸는 것

상대는 무시당한 기분이 들면 마음으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멀어지는 대화의 예

어휴, 배고프다. 뭐 좀 먹을 것 없어?

너 숙제 다 했니? 컴퓨커 꺼라.

어휴ㅡ 고달프다. 난 안중에도 없나봐. , 갑자기 날 잡어?

 

다가가는 대화

관심을 보임: 그 일에 대해서 더 말해 주겠어?

열의를 보임: ! 정말 멋진 일이네! 한번 해 보자.

슬픔에 공감: 나도 너라면 걱정스러울 거야.

짜증/분노 공감: 네가 짜증이(화가) 날만도 하다.

두둔해 줌: 그 사람 정말 고약하네.

경고: 무관심, 담쌓기, 방어적 말투, 비난, 적을 두둔해 주는 말투 등은 금물!

 

다가가는 대화의 예

2.    수용하기- 어휴, 힘들었겠구나. 많이 슬프구나. / 화났구나. 지금 말하고 싶지 않구나.

 

서로 다가가는 대화의 예

요즘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정말 힘들지? 내가 보기에도 당신 지쳐 보여. (수용과 경청의 대화)

 

서로 다가가는 대화의 예

화 났었어?

오늘 김과장 때문에 화가 머리끝까지 났었어.

 

관계를 망치는 네 가지 독

  아이의 분노를 일으키는 대화를 피하세요.

 

관계를 망치는 네 가지 독 (94%)

2.    방어(내가 이러는 건 너 때문이야)

너 때문에 나 못 살겠다.

네가 그러니까 내가 화가 난다.

너 죽고 나 죽자.

너는 누굴 닮아서 그러니?

다 너 잘되라고 그러는 거야.

 

관계를 망치는 네 가지 독 (94%)

3.    경멸

, 꼴에 잘난 척은.

주제 파악이나 하시지.

네가 정신이 있는 놈이니?

이 새대가리야.

어쭈구리.

어째 민우보다 못하니.

멍청하긴, 앞길이 훤해.

 

관계를 망치는 네 가지 독 (94%)

4.    담쌓기 (말 안하기, 눈 마주치지 않기)

얼씨구, 잘 해 봐라.

그래, 너 혼자 잘 떠들어라.

신물나고 지겹다. 나도 지쳤다.

그저 안 보는 게 마음이 편해.

 

관계를 회복시키는 네 가지 해독제

독을 푸는 해독제를 사용하세요.

 

싸움 방식 1: 비난 대신 부드럽게 요청하라.

넌 어떻게 맨날 자냐?

 

비난의 해독제- 부드럽게 요청하기

비난 속에는 숨겨진 욕구(원하는 바)가 있다.

) 넌 어떻게 맨날 힘이 없냐?

-> 힘을 내주면 좋겠다.

) 넌 한번도 일찍 학교에 안 오지?

-> 제 시간에 와주기 바래!

) (딴청부리는 아이에게) 아이구 지겨워, 또 스마트폰 보냐?

 

싸움 방식 3: 경멸 대신 호감, 존중의 문화

-      호감과 존중의 말이 필요하다.

경멸의 말 – 어쭈. 이 새대가리야. 어이, 뚱보야. , 지나가는 개가 다리들고 웃겠다. 너나 잘 하세요. 넌 그냥 그렇게 살아라.

 

경멸의 해독제 – 호감, 존중의 문화

한번의 경멸은 정서통장의 긍정성 5개를 인출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5배의 호감과 존중을 표현할 필요가 있다.

평소에 호감과 존중의 문화를 만든다.

 

Small things often – 관계의 달인

문자 주기, 안마하기, 감사하기, 공감하기, 안아주기

표현, 감정코칭, 다가가는 대화, 칭찬하기, 사과하기, 나눔

호감, 존중, 감사, 배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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