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서예지도자과정

行書必知(행서필지) - 13기 1차시 / 2차시에는 행서의 실제부터

行書必知(행서필지)

행서 공부의 지름길을 찾아서 -

동방대 행서 권상호

 

행복한 서예幸書 

’ 자의 의미: '씽슈(xíngshū, 行书)' - 발음으로 보면 '씽씽‘ 달리는 서체.

질풍노도(疾風怒濤)의 초서(草書)가 있으니, '걸어다니는 글씨정도이다.

 

行書 쓰기 전에 

*몸 수행 서예 체조로 氣 모으기모든 글씨는 폼 이상일 수 없다.

*붓 이해 – 강호유호겸호에 대한 이해밀고 끌기끌 이론음양론

*획 연습 – 기필행필수필방향굵기속도.

*1획의 변화 5가지 – 균등강약약강강약강약강약.

*자형(글씨 모양익히기 – 딱 보면 알아요.

1. 행서는 가독성(可讀性)이 있어 좋다. - 자유롭게 쓰면서도 읽기 쉽다.

마지막으로 나타난 서체로 가장 인기가 있다.

2. 행서는 획이 비교적 자유롭다– 여기에서 개성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작가의 생각이나 느낌이 개성적인 손맛을 통하여 우러나와야 한다.

3. 행서는 직선과 곡선의 조화이다. - 변화미를 줄 수 있는 조건이다.

곡선은 자연적직선은 인간적이다.

4. 유려하게 쓰려면 逆筆 훈련이 필요하다 – 획의 표정과 방향이 다양하다.

順筆과 逆筆 시계의 12방위를 참고하여 역필 연습을 더 많이 해야 한다.

5. 해서(영자팔법,가세삐파)의 골격을 놓치면 안 된다.

해서의 법도와 초서의 유연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서 실용성과 예술성이 동시에 매우 높다.

6. 지휘자의 손춤사위자전거 타기운전에 대한 동작 연구가 필요하다.

7. 미어캣날다람쥐 등에 대한 관찰이 필요하다.

8. 소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들리지 않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9. 물과 구름바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행서의 실제 

 

行氣 시작과 끝이 한숨에 이루어져야 한다이 때 필순이 중요하다. - 

 

虛實 실획은 실하게 견사는 허하게 쓴다. - 

  

連續 획간글자간의 호응으로 마치 구슬을 꿴 것과 같이 쓴다. - 妙方

  

이 으로 변화한다. - 

  

획을 짧게 쓰는 경향이 있다. - 

  

바둑판처럼 일정하게 글자를 펼쳐놓아서는 안 된다. - 

 

붓을 움직이는 속도가 조금 빠르고節奏(rhythm)이 있다. -  

  

동일한 부수를 가진 글자가 이어질 때변화를 준다. - 詩語

  

映帶 영대란 서로 비추다의 뜻으로 획과 획 간의 呼應(照應관계를 뜻한다해서에서의 영대는 소극적이지만행서에서는 적극적이다(갈고리), (펄쩍뛰기), 牽絲(잇기등이 겉으로 드러나서 글자 간에 피가 통하는 듯해야 한다. - 

  

먹빛의 濃淡潤渴의 변화를 적절히 사용한다. - 해서에서 느낄 수 없는 멋과 흥취가 있다붓을 다루는 기술과 속도필압 등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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