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어제 찾아 뵜던 문상덕입니다.

먼저 어려운 부탁 드렸는데도
기분좋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2시간여 동안 많은 설명을 해주시고,
직접 글을 쓰시는 모습을 뵐수 있어서 저에겐 너무 큰 영광이었습니다.

"서예는 추상화다" 라고 하신 말씀이 잠자리에 들어서도
계속 머리속에서 되울림 되었고, 좀더 부담없이 서예를 접할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추상화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듯이
서예의 글자 뜻을 알려 하면 어렵게 느껴지니, 
보는 대로 느끼고,
느끼는 대로 받아 들이며 서예를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시 한번 깊이 감사 드립니다.

문상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