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우 강대환전 및
남천 정연교 사군자전을 솜솜 뜯어보고 난 뒤


몸서리치는 토요일 저녁 찬바람을 헤치고
남영역 마창수산횟집을 향했다.


오랜만에 보고싶은 불알 친구들인 탓에
일찍이 진을 치고 앉아 떠들고 있었다.
워낙이 시골학교인지라
6학년 다 해 보았자 한 반인 것을...

인 머슴아야, 이 지지바야, 임마, 개새끼 등이 난무하는 가운데
잃어버린 사투리와 전설들을 하나 둘 찾아낸다.

전도석, 전병성, 김기호, 장구혁, 김문순, 최춘희, 권경순, 최삼열, 김영우,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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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성/ 성서수지 상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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