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디자인한 30벌 중의 3벌입니다.


2007. 9. 18. 오후
고운학원 설립 30주년 및 수원대학교 개교 25주년을 기념하여
이규복 교수님의 사회로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고운미술관에서 '패션쇼' 및 '라이브 서화'가 열렸다.
내용 및 이미지를 살리기 위하여
여러 날을 고심하고,
하룻밤은 쓰고 그리는데 꼬박 밤샘을 하기도 했다.


A형 H형 등의 롱 또는 쇼트 드레스에다
수원성 팔달문, 와우산, 수원대 교정 등 30점의 그림과 글씨를 얹었다.
나의 경우, 늘 라이브를 꿈꾸어 왔기 때문에
리허설 없이 곧 바로 무대에 올렸다.


스테이지 2에서 나는 대형붓으로
모델의 신체에다 붓질을 한다.
그러면 모델들은 자연스럽게
육체적 반응을 보이며
관중들을 흥겹게 만드는 것이다.
박수와 웃음이 들려왔다.
순간 '성공이다'는 감이 잡혔다.
율동과 춤은 저절로 커지고 또한 넓어지고 있었다.


패션쇼는
의상과 스텝, 그림과 글씨, 그리고 연극적 요소에다가 음악까지 혼연일체가 되는
종합예술이다.
합하여 선을 이루는 아름다운 장이었다.


이 일을 위하여 도움 주신
이상희, 심영철 교수님 그리고 30명의 모델들께 감사드린다.
'움직이는 도정 붓질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뷔페로 협찬해 주신 대학측과
태평소 연주에 강성세님
연꽃차 시음에 안산 청마루 김태동님
만찬을 차려주신 수원월드컵 경기장 옆
여우골 대표이사이신 김진해 사장님
(www.suhwon.com)
011-9090-8894/ 031-214-4691~5
부채를 두 깨씩 준비해와서 전시 및 판매에 도움을 주신
미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서예, 문인화 전공 식구들
라이브 서화 시연을 보여주신 박혁남, 홍형표, 이연재 교수님, 김완숙 선생님


국립현대미술관 관장님
한국미술협회 노재순 이사장님
마니프 조영석 사장님
이인섭 서울미술협회 상임부회장님
수원대 교무처장님

다음 작업을 구상하며
서울로 돌아와
송형익 교수님의 학원이전 모임에
공부자주 한병을 들고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