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묵회 후배인 조주섭 굿코칭 작가,
왕현철 KBS 피디가 라이브 서예를 감상하러 소리빛을 들렀다.
외로움을 딛고자 묵우님들과 모여 만든 '경묵회'
벌써 34년 전의 일이다.
위의 두 후배님은 3년 후배이니
내가 대학 4년 때, 새내기였던 셈이다.
묵향을 질긴 인연으로
홈페이지라는 기이한 마력으로
참으로 전설적인 오랜 기간이 지난 뒤에 이렇게 만났다.
대인으로 모두 꿈을 이루었고
더 큰 꿈을 위해 아직 어리게 살아가는 경묵인의 만남은
언제나 풋풋하다.
오늘의 테마는 한양조씨 조주섭 후배님의 직계 조상인
18세기 중반의 조보양 선생의 팔우헌(八友軒).
- 山水風月松竹梅菊
춤에 리틀엔젤스 출신의 선무용가 박일화님,
연주에 세계적인 6현의 마술사 송형익님.
정기호 한국크로키 회장님,
허준평 장군님(현, 성형외과 원장)
여인진 화가님,
장용철 화가님,
이틀 전부터 전시중인 권순창 화가님,
화요 노래교실의 명다경 화가님,
최은희 토담골 사장님,
이름풀이의 주인공 최우진(崔雨鎭) 사장님,
해파 강성세님과 연세대 최교수 ......
특별한 일은 아니지만
새벽 두 시가 되어서야 마침내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었다.
정작 소생이 글씨 쓰는 장면은 제가 찍을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