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곡 엄우식 박사 한옥 현판 - 정임당(正臨堂)
호곡 엄우식 박사 한옥 현판 - 정임당(正臨堂) 호곡 엄우식 박사님께서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진가리에한옥을 낙성하고 현판을 부탁해 왔다.낙성을 감축드립니다.
2016.03.16
160314 강의 내용
에 이은 활용 1. http://sf.zdic.net2. http://shufazidian.com3. 자신의 이름을 篆書 – 隸書 - 草書 - 行書 - 楷書로 찾기 篆书 隶书 草书 行书 魏碑, 楷书 4. 춘화경명(春和景明) 쓰기 - 출전, 범중엄(范仲淹)의 ‘악양루기(岳陽樓記)’봄날이 화창(和暢)하고 경치(景致, 風光)가 명미(明媚)하다는 뜻이다. ‘춘(春)’은 예서 시대에 와서 만들어진 글자이다. 갑골문에는 ‘둔(屯), 림(林), 초(艸), 일(日)’ 등의 글자가 모여서 이루어진 글자였는데, 금문, 전서에 와서는 림(林) 자는 보이지 않고 나머지 세 글자의 조합으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수면제가 들어있는 봄 햇살이란 화살을 맞으면 누구나 춘곤증(春困症)에 들게 된다. 주역(周易)의 제3괘 명칭이기도 한 ‘둔(屯)’은 ‘언덕 위에 새싹이 돋아나는 모양’을 상형했다. 그러므로 鈍(무딜 둔), 吨(말 분명치 못할 둔), 坉(막힐 둔), 窀(무덤구덩이 둔), 迍(머뭇거릴 둔) 등의 글자의 의미는 저절로 알게 된다. 椿(신령스런 나무 춘)은 장수를 뜻하고 춘수(椿壽)라고 한다. 발음이 ‘ㄷ’에서 ‘ㅊ’으로 바뀌자 춘(春)의 의미도 확대된다. 春의 고자(古字)는 旾(춘)이고 㫩(춘)과 동자(同字)이다. 춘(春)에는 ‘봄’ 외에 ‘동녘, 술, 남녀의 정분, 청춘, 정욕(情慾), /움직이다(준), 진작하다(振作, 떨쳐 일어나다)(준), 분발하다(奮發, 마음과 힘을 다하여 떨쳐 일어나다) 등의 뜻이 있다.
2016.03.14
현판 주문
응진전(應眞殿)과 해행당
2016.03.14
낭떠러지에서 손을 놓으라
낭떠러지에서 손을 놓으라 得樹攀枝未足奇(득수반지미족기)懸崖撒手丈夫兒(현애살수장부아)水寒夜冷魚難覓(수한야냉어난멱)留得空船載月歸(유득공선재월귀) 가지 잡고 나무에 오름은 족히 기이한 일이 아니고낭떠러지에서 손을 놓아버릴 수 있어야 대장부니라.물은 차고 밤은 냉랭하여 물고기를 찾기 어려운데머뭇거리다 빈 배에 달빛만 가득 싣고 돌아오누나. 에 나오는 선시(禪詩)이다. 이 시의 키워드는 ‘현애살수(懸崖撒手)’이다. 나를 버리라는 말이렷다. 활연대오(豁然大悟)를 위한 마지막 일갈이다. 깨달음은 남의 일이 아니라 나의 일이기 때문에 ‘깨달을 오(悟)’ 자에는 ‘나 오(吾)’ 자가 들어있다.‘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 시방세계현전신(十方世界現全身)’이라는 선가의 화두와 상통한다. 백 척의 장대 위에서도 한 걸음 더 나아가야 온 세상의 모습이 전신에 나타난다는 의미로 사뭇 비장한 결단을 재촉하는 준엄한 가르침이다.이 선시를 읽으면 이순신 장군의 좌우명인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이란 경구가 떠오른다. ‘반드시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꼭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라는 말이다. 전투에 임하는 병사들에게 결연한 자세를 촉구하는 엄명이다.나뭇가지나 낭떠러지는 카오스 상태의 진공(眞空)을, 장부와 달빛은 묘유(妙有)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공선재월(空船載月)’의 경계는 동요 속에 나오는 은하수를 떠가는 하얀 쪽배의 이미지로 다가온다. 삼라만상 하나하나가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으로 진여(眞如)의 존귀한 존재이다. 강을 버려야 바다를 얻듯이, 나를 버려야 모든 걸 얻을 수 있으리라. 버릴까 말까 할 때는 버리고, 행할까 말까 할 때는 행해야 한다. 어쩌면 오체투지(五體投地)도 나를 버리는 연습으로 보인다. 여기서 오체(五體)는 오체(吾體)이기도 하다. 빙해설소(氷解雪消)의 봄이 왔다. 자연은 겨우내 모든 걸 버렸기에 화려한 봄을 맞이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몸은 겨울 내내 춥다는 핑계로 모으고 쌓고 덮기만 했으니, 어쩔거나.
2016.03.13
부유만덕 탕무섬진(富有萬德 蕩無纖塵)
부유만덕 탕무섬진(富有萬德 蕩無纖塵)
왕복서(往復序)에 나오는 법문이다. 왕복서는 당나라 때 오대산 스님이 기록한 화엄경의 서문이라 할 수 있다. 의 정식 이름은 으로 ‘부처님의 세계는 넓고 크고 끝이 없어서 모든 중생과 사물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이는 마치 고상한 향기가 나는 꽃으로 장식한 것과 같다.’는 뜻이다.
‘부유만덕 탕무섬진(富有萬德 蕩無纖塵)’은 세존(世尊)께서 정각(正覺)을 이루신 후에 하신 말씀으로 ‘부유(富裕)함은 만덕을 가지셨고, 텅 비어 없음은 먼지 하나 없느니라.’라는 뜻이다.
부유만덕(富有萬德)에서 흔히 부(富)라 하면 ‘재물(財物)이 많고 넉넉함’을 생각하겠지만 여기서는 덕(德)이 많음을 부자라고 했다. 곧 많은 덕을 쌓아 그 열매가 장엄(莊嚴)하게 맺힘을 뜻한다. 이는 의 의미와도 직결된다. 수행(修行)의 결과는 덕과(德果)로 나타난다. ‘열매 과(果)’는 꽃의 희생에서 오는 결과물이기도 하다.
탕무섬진(蕩無纖塵)에서 탕(蕩) 자는 가산탕진(家産蕩盡), 도적소탕(盜賊掃蕩)이라고 할 때의 탕(蕩)으로, 모조리 휩쓸어 없애버려 휑하니 넓은 상태를 뜻한다. ‘광대(廣大)’ 또는 ‘태탕(駘蕩)’의 의미로, 여기에는 가는 티끌 곧, 섬진(纖塵)조차 이를 수 없다. 적멸위락(寂滅爲樂)의 경계에서 노니는 자부심이라고나 할까.
욕심 많게 두 손으로 잡아보았자 두 개밖에 되지 않고, 놓으면 우주가 나의 것이 된다. 집지양개 방즉우주(執之兩個 放卽宇宙)로다. 부유만덕(富有萬德)은 밖에 내놓아도 아무도 훔쳐갈 수 없고, 탕무섬진(蕩無纖塵)은 마음속에 넣어도 넓고 깨끗하다. 덕(德)은 많이 질수록 가볍고, 죄(罪)는 아무리 적게 져도 무거울 뿐인 것을…….
지인 몇이서 병신년 설날 저녁 해인사 북카페에서 소리공양을 마치고, 이튿날 환경스님과 함께 고개 넘어 청암사 지형 학장스님께 세배를 올리러 갔었는데, 스님의 좌우(座右)에 부유만덕(富有萬德)의 현판이 걸려 있었다.
수월 권상호
2016.02.15
축하의 말씀
축하의 말씀
새로이 출발하는 효자면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부터 재경상리면민회장이 아닌, ‘재경효자면민회장 김진하’로서 충만한 기쁨으로 축하 말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내 고향 상리면이 ‘효자면’이란 새 이름표를 달고 ‘효자면 선포식’을 개최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수고해 주신 이현준 군수님, 박제덕 면장님 이하 효자면민 여러분... 특히 오랫동안 존경해 왔던 ‘효자면 명칭변경 추진위원장 박원환’ 선생님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면(面)이란 행정단위는 “평생토록 어울려 면면(面面)이 있는 사람들끼리, 관혼상제(冠婚喪祭) 때는 서로 돕고, 음식으론 ‘국수 면(麵)’ 자 면을 나누며, 면면히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라고 들었습니다.
우리 민족의 삶의 지침서인 에 기록되어 있는 ‘도효자 이야기’, ‘솔개’와 ‘호랑이’까지 감복시킨 ‘도시복 효자 이야기’는 향토 예천군과, 우리 효자면의 가장 큰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따지고 보면 ‘상리’란, 단순히 ‘윗마을’이라는 뜻의 보통명사이지만, ‘효자’라고 하면 고유한 지명으로서 한번 들으면 잊혀 지지 않는, 브랜드 가치가 대단히 높은 지명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효자면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소백산 기슭에 희망의 묘목을 심는 날’입니다. 앞으로 거목으로 자라나 숲을 이루고, 다시 백두대간으로 퍼지길 기원합니다. 산수가 맑고 공기가 깨끗한 이 복된 땅에서 많은 인재들이 자라나 ‘인물고장 효자면’, ‘효도관광 효자면’으로 거듭 발전하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효(孝)는 백행(百行)의 근본(根本)이라 했습니다.
효자면(孝子面)은 백면(百面)의 근본(根本)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2월 1일
재경상리면민회장 김 진 하
2016.01.29
월간해인 2016. 2월호 - 수복강녕(壽福康寧)
수복강녕(壽福康寧) 수복강녕(壽福康寧)은 ①오래 살고 ②행복을 누리며 ③건강하고 ④편안함을 뜻한다. 인간의 소박한 꿈이 담긴 이 성어는 생활 용구의 디자인이나 연하장 문구로 많이 사용되었다. 새해를 맞이하여 흔히 나누는 덕담인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라고 말과 같은 의미라 하겠다. 태어났기에 죽을 수밖에 없지만, 이왕이면 현세는 수복강녕(壽福康寧)하고 내세는 극락왕생(極樂往生)하기를 바라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수복(壽福)을 비는 성어로 수산복해(壽山福海)라는 말이 있다. 수명은 산과 같이 오래고, 복은 바다처럼 많기를 바라는 걸 볼 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수복은 시간적으로 영원하지도 않고 공간적으로 무한하지도 않다. 수명은 길어도 짧게 느껴지고, 행복은 많아도 적게 느껴진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강녕(康寧)이란 수복의 진정한 조건이다. 육신이 건강하지 못하면 오래 살 수 없고, 마음이 편안하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다.한자도 발음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나는 한자도 소리글자라고 주장한다. 예컨대, 손을 가리키는 한자가 /수(手)/라는 것을 알면, 물건을 주는 것도 수(授)요, 받는 것도 수(受)이며, 술잔이나 말을 주고받는 것도 수작(酬酌)이라 한다. 장수(壽)하고 싶으면 수(手)를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고, 몸이 고사목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는 수(水)를 많이 마셔야 한다.갑골문 시대에는 복(福)을 받기 위해 복(卜, 점)을 쳤다. 점치는 방법은 거북의 복(腹, 배)에 글자를 새기고, 불 위에 얹어 금이 가는 것을 보는 것이었다. ‘복!’ 하는 소리와 함께 복(卜) 자처럼 금이 가면 그 방향이 길지(吉地)였다. 문제는 복(卜)을 따라야 ‘복(福)’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는 점이다. 복(福) 자 안의 ‘시(示)’는 신이 내린 복, ‘복(畐)’은 인간이 지은 복이다.개인이든 국가든 강(康, 편안할 강)하게 지내려면 강(强, 굳셀 강)해야 한다. 쇠가 강하면 강철(鋼鐵)의 강(鋼)이고, 마음이 강하면 강건(剛健)의 강(剛)이다. ‘편안할 녕(寧)’ 자를 보면 편안함의 요소를 알 수 있다. 우선 어딜 가나 ‘집[宀]’ 안에 있는 듯하고, ‘마음[心]’이 편하며, 그릇[皿]에 먹을거리가 있고, 기력이 성해야[丁] 한다.2016년 새해가 밝았다. 붉은 원숭이해이다. 삼장법사(三藏法師)를 도와주는 원숭이처럼 지혜롭고 굳은 신심(信心)으로 수복강녕(壽福康寧)의 한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한다. 수월 권상호
2016.01.18
신로 오타케(Shinro Ohtake, 伸朗 大竹, Ōtake Shinrō, born 8 October 1955) - 일본의 뉴 페인팅 대표작가
신로 오타케는 1955년 일본에서 태생.
또래 일본인에 대한 편견을 보기 좋게 깨놓는 화가이자 가수.
유화, 드로잉, 콜라주에서 설치작품까지...
방대한 스케일과 변화무쌍한 면면에 놀라게 된다.
1985년 일본인 최초로 영국 런던 ICA(Institute of Contemporary Arts)에서 개인전을 연 인물.
2012년에는 일본인 작가로는 유일하게 독일 카셀 도큐멘타에도 초청.
백남준 등이 참가한 적 있는, 세계에서 가장 실험적인 것으로 평가받는 미술전.
2016.01.13
독서
독서
- 畢淑敏비수민 지음- 중국 국가1급작가, 내과의사, 심리상담사, 조성웅 옮김, 이랑) – 내 마음의 주인이 되는 일곱 가지 심리치유 프로젝트.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나 자신을 아는 것이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세 번 생각한 다음 행동하라. 내가 사는 이유는 무엇인가. 나의 결정과 가치관의 조화가 필요하다.
나의 결정적 한 사람을 찾아보자. 나는 내 인생의 주인이다.
나를 먼저 알아야 한다. 바꿀 수 없는 것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라.
나의 묘비명을 쓰라.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현재를 잘살기 위해서이다. 죽음의 순간, 어떤 말을 남길 것인가. 내가 평범한 나에게 만족하지 못한다면 아직 영웅이 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죽음을 향한 수행의 목적은 결국 더 잘살기 위해서이다. 凡事預則立 不預則廢.
나의 생명줄을 작성하라.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살아라. 생명의 에너지를 끝까지 쏟아내라.
-- 이집트 국립박물관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백옥 상자 – 마음을 넣어두는 상자.
박일호 송하석 정재영 홍성기 공저. 청소년권장도서. 풀빛.- 네이버캐스트에 연재한 글들.
고대/철학의 탄생
탈레스 – 만물의 근원을 묻다.
피타고라스 – 수는 세계를 설명하나?
헤라클레이토스 – 변화는 세계의 원리인가?
파르메니데스 – 변화는 불가능한 것인가?
데모크리토스 – 꽉 찬 것과 텅 빈 것의 세계
프로타고라스 – 진리는 상대적인가?
소크라테스 – 그는 왜 토론을 하는가?
플라톤 – 이데아를 향한 철학의 여정
아리스토텔레스 – 인간 행위의 궁극적 목적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행복한 삶의 방식
중세/믿음과 이성의 양 날개를 달다
아우구스티누스 – 중세 교부 철학의 시작
이븐 루슈드(이베로에스) - 합리주의는 서구의 전유물
토마스 아퀴나스 – 스콜라 철학의 완성
윌리엄 오컴 – 보편은 이름에 불과한가?
근대/새로운 세계를 향한 원리 찾기
마키아벨리 – 정치와 도덕의 영역은 다른가?
프랜시스 베이컨 – 근대 경험론의 선구자
데카르트 – 철학의 절대적 제1 원리는?
스피노자 – 완전한 행복은 가능한가?
존 로크 – 인간의 마음은 하얀 백지
라이프니츠 – 실존하는 것은 무엇인가?
버클리 – 존재하는 것은 지각된 것이다.
데이비드 흄 – 서양 철학의 갈림길
김구용(1922~2001), 경북 상주산. 성균관대 교수.
2016.01.13
국회의장 공관에서 새해를 맞이하다
丙申年 붉은 원숭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Wonderful KOREA!
Happy 2016!
2016.01.04
萬事亨通 赤猿大運
猿年大吉(원년대길) 원숭이해의 대길을 기원합니다.금년은 붉은 원숭이의 해이기 때문에 붉은 색으로 허공을 나는 원숭이, 만세를 부르는 원숭이 모습을 그려 보았습니다. 새해의 새 다짐, 큰 변화 큰 성과 있으시길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2016.01.04
中國作家交流(2015. 12. 23)
中國作家交流(2015. 12. 23)
張勝利(대표) - 중국 대표 작가, 著名 思想家
唐俊偉 - 轉役 포병장교, 저술가,
徐鎭鎖 - 1956년생, 書法家. 山東省 海陽市人.
十二生肖. 兒童記者團 선물
2015.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