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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동정

전교육부 장관 문용린 교수님, 소설가 김이연님

수유리 황성에서 석식을 나누면서 덕담 속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다.   1. < 미쳐야 미친다> = 不狂不及 2. 3. 즐거운 몰입 4. 영상 매체보다 더 강한 인상으로 남는 독서
2004.09.09

여원구, 전정우, 김병기 - 세분의 전시 작품 종일 감상

1932년생, 73세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세종문화회관 지하 전관을 빼곡이 메우신 구당 여원구 선생님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 모든 서예인의 귀감이시다. 여쭈어 보니 전각은 작년부터이고 서예는 지난 4월부터 넉달 준비했다고 하니..... 진지 드시고, 화장실 가시는 일 외에는 오직 붓만 잡고 사신 듯. 그래도 믿기지를 않아 제자에게 살짝 물어보았다. "글자체를 찾아드리고, 종이 접어드리고 등등...." 밀물 선생왈, "그래서 제자를 잘 둬야 한다니까."   선생님의 전각 앞에서는 고개가 숙여진다. 국새를 새겼기 때문만은 아니다. 한인의 바위같은 무게에 오창석의 단아한 근육의 장점만을 살린 장중하면서도 아름다운 전각 작품이었다. 글씨는 고예가 단연 돋보이고, 죽간, 목간의 육질을 가미한 새로운 조형 어법과 칼라지를 통한 다소 자극적 장법은 노익장이라는 말이 어울린다.  만난 사람들 : 평택의 성화백님, 그리고 박선생님, 초당 이무호님, 국당 조성주님, 범여 죽암 여성구님, 라석 손병철님,   이어서 세종문화회관 신관에서는 심은 전정우 선생님의 전시. 구당 선생님과는 전혀 새로운 판이다. 20년 가까운 연령 간극 때문일까? 백색 표구가 그렇고, 計白當黑의 문제에 있어서 흑이 우세한 점. 그럼에도 서예 재료학적인 연구가 가미되어 자신의 작품 속에서도 절묘한 하모니를 연출한다. 크게 보면 3중주이다. 갑골문에 근간을 둔 클레식 연주. 화선지를 탈피한 릴리프식 소재, 그리고 철물을 이용한 전서의 조각화. 서예의 새로운 변주곡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전시회이다. 만난 사람들 : 청운 김영배님,   이어서 달려간 곳은 백악미술관의 심석 김병기 교수전. 는 주제 아래 출판기념회도 겸하고 있었다.  중문과 교수답게 한문 고전에서 주로 테마를 가져왔다. 전아한 행초서의 풀밭 위에 여기 저기 심어놓은 추사풍의 조형미 넘치는 예서가 돋보였다.  만난 사람들 : 하석 박원규 선생
2004.09.06

태권도와 서예

집앞에 있는 노원스포츠센터에는 일요일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태권도 차량들이 붐볐다. 타고난 궁금증 때문에 어제 유사장님 만나 건강지수 확인하고 보람아파트 앞에 두고 온 차를 가지고 오는 길에 센터를 들렀다. 승품 및 승단 심사가 있었다.   跆拳道 역시 서예와 일맥 상통한다.   한 동작의 경쾌한 시작 동작은 逆入(역입)이라 할 수 있고 한 동작의 깨끗한 마무리 동작은 回鋒(회봉)이라 하겠다.   품세는 法書 겨루기는 創作   기회가 되면 태권도 동작을 잘 관찰해 보시라.
2004.09.06

술만 박사의 노벨이야기 및 국립발레단 공연

가을 문턱 9월 1일 저녁 무너미 동산 차이코프스키홀에서 노벨 이야기와 춤판이 벌어졌다.   유럽 북쪽의 노르웨이와 스웨덴 사람들은 아무래도 진실하고 공정한가 보다. 노벨상은 해가 갈수록 더 빛을 발하고 있으니.   노벨상을 받으려고 공부하면 노벨상을 받을 수 없다. 그냥 공부가 좋아서 꾸준히 노력하다가 보면 어쩌면 노벨상을 받는 수도 있다.   자기가 관심한 분야, 그 분야의 첨단을 가고 있는 지역을 알아보고, 그곳을 자주 찾아 꼭데기에 서 있는 사람들과 부지런히 접촉하다가 보면 그 분야의 최대 관심사와 이슈가 무엇인지를 알 수가 있고 궁극에는 자신도 그 분야의 최고봉이 될 수 있다.................   강연에 이은 국립발레단의 공연. 知에서 情으로.....   발레리나의 이쁜 짓과 발레리노의 의젓함.   현란한 몸울림   저토록 훌륭한 草書가 또 있을까?
2004.09.02

수원대 미술대학원 서예강의실

미아역에서 사당역까지 50분 사당역에서 수원대까지 30분 틈새 시간시간 합쳐서 20분   백분이 만들어주는 교외의 묵향 그것도 一味려니. 一味는 가까운데 一家는 멀도다.   筆(필)이 주는 feel(필)을 찾아 70킬로미터.   書寫에서 書法으로 書法에서 書藝로 書藝에서 書道로..........   이 길은 수원길보다 훨씬 더 요원하다. 水原은 물의 근원이자 藝道의 근원이기도 하다.   돌아오는 길의 열 이렛달이 떨군 고개를 들게 한다.   首月처럼 수월하게 살아가자.
2004.09.02

歡迎 - 北京 書藝家 王任, 曾翔, 牛耕耘 先生 漢城 訪問

뜻밖에 중국 북경의 유명한 서예가 세 분이 한국을 방문하여 저녁을 함께 보냈다. 초당 서실에서 주인 李武鎬 선생 및 朴玉 崔在延 선생과 함께 筆會를 갖고 대학로 '놀부집'에서 참가자 10명과 함께 夕食을 나누었다. 모든 반찬을 잘 먹었는데, 특히 된장찌개를 좋아하였다. 의자와 침대 생활을 하는 중국인이 책상다리를 하기 어려워 하는 점은 이해하는데, 王任 선생은 무릎 수술을 한데다가 방바닥에 앉기가 곤란하여 식사는 평상을 받고 장구같은 의자에 앉아 거북하게 식사를 하셨다. 도록 두 권과 부채처럼 독특하게 생긴 두꺼운 배접지 3장을 선물받았다.  (작품은 나중에 배접, 표구하고 난 뒤에 소개하겠습니다.)   * episode 曾翔 선생이 年紀 '甲申'을 쓰는데, 내리 긋는 획을 한꺼번에 처리하여 모두들 감동했다. 또한 낙관을 하는 데 있어 꼭 네 개를 고집했는데, 이는 '事事如意(하시는 일마다 뜻하시는 대로 이루소서)'를 의미한다고 했다. 곧 事는 숫자 四와 발음이 똑같은데에 착안하여 네 개의 낙관을 고집한단다. 나는 낙관을 준비하지 못하여 두 손의 약지를 여며쥐고 마주하여 찍으니, 서사 내용인 '心有靈犀'와 일맥상통하는 이미지가 연출되어 박수를 받았고, 박옥 최재연 선생님께서도 낙관을 준비하지 않았으나 립스틱 바른 입술로 낙관을 하기로 한바탕 웃음을 자아내었다.   歡迎大韓訪問 王任(尒遐)   北京書畵藝術硏究會 會長   執行主編   通信處 - 北京鼓樓東大街九十九號            郵編 -100009   聯系電話 - 64016165   중국서법가협회 회원   북경시미술가협회 회원   북경시서법가협회 평심위원   北京市政協書畵聯誼會 회원 曾翔(一夫,曲堂)   中國書法家協會培訓中心敎授   北京書畵藝術硏究會秘書長   北京大學,北京聯合大學等   十六所高校共同體書法敎授   地址 - 北京,愛民街二號   郵編 - 100034   手機 - 13910726159 牛耕耘   中國文化硏究發展硏究中心 硏究員   書法文化硏究室   北京書畵藝術硏究會 會員   地址 - 北京市豐臺區右安門外 西鐵營中頂村468號   郵編 - 100054   手機電話 - 13911833477              13901171250   辦公電話 - 83558931 고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우죽 양진니 선생으로부터 서예 사사를 받고 있는 이영욱(李永昱) 선생과 함께 공식 모임을 마친 뒤에 바바라는 대학로 찻집에서 간단히 커피를 나누면서 '삶과 서예'에 대하여 얘기를 나누었다. 장충동 사장님, 화이팅!
2004.09.01

9월 메모

  신일고등학교 가을독서지도 준비      수원대 미술대학원 서류 제출 및 강의계획서 작성('서예실기1')     경희대학교 강의 시작(의학과, 약학과생 '글쓰기')     구당 여원구 선생님 전시   심은 전정우 선생님 전시     권오홍, 혜당 김태임 선생님 차남 자부 봄        (9월 11일. 토 오후 2:30, 궁전예식장) - 권혁규, 장화영        : 139-891 상계1동 은빛아파트 205동 1305호. 952-8006     고경식 교수 정년퇴임식 퍼포먼스 준비     서협 강희산 自鏡展(9월 6일 ~15일. 인천 신세계 갤러리. 011-9691-7989)          인천 연수구 연수동 607-6 2층 거유제(032-817-5070)     삼청시사 - 참가. 운현궁에서     대구서학회건 - 탈퇴 통보. 일산 박위호 회장님께.     서울미술협회 - 서예분과 이사회. 9월 17일.         집행부에 대한 많은 건의 사항         제2회 서울미술대상전에 적극 참여. 그리고 할 말은 하자.     서울미술협회 - 제8차 이사회(이사, 감사 제위)         9월 24일(금) 오후 6시. 운영위원 선정에 대한 일.         이사회 후 김봉구회장님 정년퇴임 축하회식(2만원)         - 1층 홍천화로구이.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7번 출구.        * 02-312-0942,3 팩스 02-312-0746, 전정수 정경숙
2004.08.30

정년 퇴임

신일중 정두현 교감님, 신일고 김종보 선생님, 장석윤 선생님 일시 : 8월 27일 장소 : 연화당 부페   (휘호 내용) 신일 교정을 떠나는 세분의 영광된 정년퇴임을 축하드립니다. 님들의 사랑과 향기 오래도록 신일교정에 남아 그리움을 더할 것입니다. 드높은 하늘 이고 예수님의 사랑 속에 더한 건강 누리소서.
2004.08.30

일산 도내동 작가들......

8월 8일 일요일6호선 수색역에 내려일산 쪽으로 택시로 20분 정도 타고 가면30사단 정문이 나오고......그곳엔 각자 75평짜리 넓은 작업실을 갖춘 작가대여섯 분이 살고 있다.차대영 화백, 이경우 조각가, 김희양 조각가 등등......이름을 대면 모두 알만한 작가님들.입추 지난 바람끝을 즐기며옻닭에 옻술을 나눴다.----------------------------------------INSA WINKLER (독일 공주자연비엔날레 참가자) insa.winkler@t-online.dehttp://www.insawinkler.dehttp://www.insawinkler.de http://www.natureartbiennale.orghttp://www.natureartbiennale.org
2004.08.10

미하엘 트뢰스터 기타독주회

8월 9일(월) 늦은 7: 30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그곳에서는 세기적 기타리스트 독일 카쎌음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트뢰스터의 기타독주회가 열린 것이다.   연주회 전 '한라의 집'에서 신일고 이기우 교장님 내외분과 트뢰스터 교수 및 한국기타문예원 원장 송형익님과 함께 식사와 담소를 나누었다.   이어서 그의 제자 송시예와 듀오로 연주는 시작되고......   고난도의 기교를 너무나 쉽고 완벽하게 구사하며, 가장 아름답고 풍부한 음량으로 다양한 음 빛깔을 이루고 있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동물적인 감각을 쏟아 부었다.   여섯 줄기의 찬란한 빛이 영혼을 사르며, 꿈꾸는 듯 매혹적이고, 최상의 태크닉으로 불타는 듯한 리듬과 섬세하고 영롱한 음색으로 조형미의 극치를 표출하고 있다.   다사로운 햇살이 비치는 듯 하더니 어느덧 천둥과 번개가 몰아치고......   서예 역시 신의 손이란 소리를 들어야 하고 동물적 원형 감각이 필요한 예술이다.
2004.08.10

수암 나익환 선생

우리나라에서 빗돌에 글자를 새기는 사람은 60여명 안팎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각자 명인 중의 한분인 나익환 선생께서 서실을 방문하여 作號를 부탁해 왔다. 고심 끝에 성함 羅翼煥(나익환)과 하시는 일에 어울리게守巖(수암)으로 정했다. 
200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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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시어록서화전 - 안동 다녀오다

* 사진은 육사 문학관   이육사 탄신 100주년 기념 광야에서 부르리라   2004. 7. 30(금) ~ 8. 3(화)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안동시청 안에 소재) 초대일시 : 2004. 7. 31(토) 15:00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7월에 이육산 탄신 100주년을 맞이하여 선생의 삶과 문학 정신을 기념하기 위하여 이육사시어록 서화전을 선생의 고향인 안동에서 개최하였다.   육사 자신이 시인이 아니었으면 화가가 되었으리라고 했던 것처럼, 그는 서예와 문인화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나는 귀하게 남아 있는 육사 육필 난초를 임화하여 출품하였다.   행사추진 위원 -  강원대학교 황재국 교수님 참여작가 - 강창화 권기윤 권상호 권오실 김광욱 김단희 김대원 김무호 김부경 김양동 김영철 김용직 박영대 김응현 김종길 김주성 김준섭 김태균 박영진 박혁남 손근식 신명숙 심재영 우성화 윤양희 이곤순 이동열 이동익 이만진 이무호 이장환 이종선 이준 이지연 장종규 정도준 정상옥 정연교 정하건 조돈구 조성락 조순 조종숙 지남례 최영식 홍석창 홍형표 황재국
200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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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서예원 1:1 상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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