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주문
전각 (주준걸) 25,200전각배우기 (어라연) 14,400 '조선후기 문인전각의 미의식 연구' 어라연전각연구소오롯한글 (강병인) 13,500원하는 인생을 점프하라 14,400초격차 (권오현) 16,200
2019.11.25
국립현대미술관 원고청탁서
국립현대미술관 원고청탁서 · 마감: 12월 10일까지 (일찍 보내주시는 대로 영문번역을 바로 맡기겠습니다.)· 서예가 비평: A4 2매.· 작품해제: 200자 원고지 기준 1.5매~3매 이내 (파일->문서정보->문서통계) 확인 □ 서예가 비평 (A4 2매) (짚어주셨으면 하는 기본 내용) - 서예가의 출생과 이력 간략 소개- 작가의 학서과정, 계보, 학서과정 등 간략 소개- 교유관계, 서단활동, 작품활동 등 서단에서의 포지션 간략 소개- 작품 내력, 작품 변화양상, 작품 성향 등 전반적인 특징에 관한 간략 분석- 구체적인 작품 소개 및 서체 특징, 특이점, 주목할 점, 예술적 창의성 등 간략 평가- 작가의 작품이 현대미술과 서예사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미학적 의의 등 간략 정리 □ 작품해제 (200자 원고지 기준 1.5매~3매 이내)해당 작품의 서체 특징, 예술성, 미학적 의미, 왜 주목할만한 작품인지, 왜 서예가의 대표작인지, 어떠한 의미 또는 내력이 있는 작품인지 설명작품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선생님과 상의하며 이미지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9.11.15
노자도덕경 강의 (1~10장)
老子道德經 第1章 講義 道可道,非常道;名可名,非常名。 無名天地之始;有名萬物之母。故常無欲以觀其妙;常有欲以觀其徼。此兩者 同出而異名 同謂之玄。玄之又玄 衆妙之門。 도라 할 수 있는 도는 영원한 도가 아니며,이름 붙일 수 있는 이름은 영원한 이름이 아니다.무는 천지의 시작이라 이름하며유는 만물의 어머니라 이름한다.그러므로 항상 무에서 도의 오묘한 본체를 보아야하며,항사 유에서 도의 드러난 작용을 보아야 한다.이 둘은 같은 곳에서 나왔으나 (무와 유로) 이름이 다르며 같이 일러 현이라 한다.현묘하고 또 현묘하여 온갖 오묘한 삼라만상이 나오는 문이다. * 無는 도의 오묘한 본체(무의식)有는 도의 드러난 작용(의식) 이 둘을 玄 道(길 도; dào)- 道德, 道理, 途(길 도; tú): 途中下車, 別途, 導(이끌 도; ⼨-총16획; dǎo): 引導, 到(이를 도; ⼑-총8획; dào): 到着, 蹈(밟을 도; dǎo): 手舞足蹈(跳舞), 塗(진흙 도, 길 도; tú): 道聽塗說 塗褙 塗料 塗炭 蘇塗 →涂(도랑 도), 覩(볼 도; dǔ)=睹(볼 도; dǔ): 目睹(目擊), 圖(그림 도, 꾀할 도; tú): 圖謀, 禱(빌 도; ⽰-총19획; dǎo) 祈禱, 徒(무리 도; tú), 刀(칼 도; dāo): 信徒, 堵(담 도; ⼟-총12획; dǔ): 堵列, 賭(걸 도; ⾙; dǔ): 賭博, 逃(달아날 도; táo): 逃亡, 倒(넘어질 도; dǎo,dào): 倒産, 都(도읍 도; dū,dōu): 首都道常無名 (32장)道隱無名 (41장)道之出口, 淡乎無味. (도는 입 밖으로 나와도 담담하여 맛이 없다.) 2章 天下皆知美之爲美,斯惡已;皆知善之爲善,斯不善已。 故有無相生,難易相成,長短相形,高下相傾,音聲相和,前後相隨。 是以,聖人處無爲之事,行不言之敎,萬物作焉而不辭,生而不有,爲而不恃,功成而弗居(處)。 夫唯弗居,是以不去。 천하 사람들이 모두 ‘美(미)만이 미다’로만 알고 있으나여기에는 이미 ‘醜惡(추악)’이라는 개념이 들어 있다.모두가 ‘善(선)만이 선이다’로만 알고 있으나여기에는 이미 ‘不善(불선)’이라는 개념이 들어 있다. 그러므로 있고 없음은 서로 생겨나게 하고,어렵고 쉬움은 서로 이루어지게 하며,길고 짧음은 서로 드러나게 하고,높고 낮음은 서로 기대게 하며,노래와 소리는 서로 어울리게 하고,앞과 뒤는 서로 따르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까닭으로 성인은 무위의 일에 머물고,무언의 가르침을 실행하며,만물이 작용하는(돌아가는) 바를 간섭하지 않고,생겨나도 소유하지 않으며,베풀어도 기대하지 않고,공이 이루어져도 머무르지 않는다. 성인은 절대 머무르지 않는다,이러한 까닭으로 떠나지도 않는다. 3章 不尙賢,使民不爭。不貴難得之貨,使民不爲盜。不見可欲,使民心不亂。 是以聖人之治,虛其心,實其腹,弱其志,強其骨。 常使民 無知無欲,使夫智者 不敢爲也。爲無爲,則無不治。 현자라고 숭상하지 말아야백성들이 싸우지 않게 되고, 얻기 어려운 재화를 귀하게 여기지 말아야,백성들이 훔치지 않게 할 수 있으며,욕심날 만한 것을 보이지 말아야,백성들의 마음을 어지럽지 않게 할 수 있다. 이러한 까닭으로 성인의 다스림은,마음은 비우게 하고,배는 채우게 하며,뜻은 약하게 하고,뼈는 강하게 한다. 항상 백성들은 무지 무욕하게 하고,지자들은 감히 행하지 못하게 한다.무위를 행하면(무위하면),다스려지지 않는 것이 없다. 4章 道沖而用之, 或不盈.淵兮 似萬物之宗. 挫其銳, 解其紛, 和其光, 同其塵. 湛兮 似或存.吾不知誰之子, 象帝之先. *象=似,想. 도는 텅 비어있으므로 사용할 수 있으며, 혹여 가득차지도 않는다.어찌나 깊은지 만물의 종주(우두머리) 같다. 날카로운 것은 무디게 하고, 얽힌 것은 풀며,빛나는 것은 부드럽게 하고, 더러운 것은 동화한다. *화광동진(和光同塵) ① 빛을 감추고 티끌 속에 섞여 있다는 뜻으로, 자기의 뛰어난 재주를 감추고 세속을 따름을 이르는 말. ② ⦗불⦘ 부처나 보살이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본색을 감추고 인간계에 섞여 나타나 중생(衆生)을 제도함. 어찌나 맑은지 무언가 있는 것 같다.나는 (도가) 누구의 자식인지 모르지만, 천제(예수)보다 먼저인 것 같다. 5章 天地不仁,以萬物爲芻狗; *天地는 自然 主宰 *天地不仁=天道無親聖人不仁,以百姓爲芻狗。 *聖人은 人間 主宰 天地之間,其猶橐籥乎.虛而不屈,動而愈出。 多言數窮,不如守中。 천지는 어질지 않아, 만물을 꼴 강아지처럼 여긴다. 성인도 어질지 않아, 백성을 꼴 강아지처럼 여긴다. 천지 사이는 풀무와(풀무나 피리) 같구나.비어있으나 卑屈함(남에게 굽힘)이 없고, 움직일수록 더욱더 나온다. 말이 많으면 자주 궁해지므로,내면을 지킴만 못하다. 6章 谷神不死, 是謂玄牝.玄牝之門, 是謂天地之根.綿綿若存, 用之不勤. 곡신은 죽지 않으므로, 이를 일러 현빈이라 한다.현빈의 문(탯줄→코), 이를 일러 천지(머리와 몸→육체)의 뿌리라 한다.면면히 이어져 존재하는 듯하니, 작용해도 수고롭지 않다. 7章 天長地久。天地 所以能長且久者,以其不自生,故能長生。 是以聖人後其身而身先,外其身而身存。非以其無私邪?*邪(xié,yé)(간사할 사, 그런가 야)故能成其私。 천지는 장구하다.천지가 능히 넓고도 또 오래가는 까닭은,그는 자기만 살겠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그래서 (천지는) 오래 살 수 있다. 이런 까닭으로 성인은 자기 자신을 뒤에 두어도 자신이 앞서고,자기 자신을 제외해도 자신이 보존된다.이는 사사로움이(자기만을 위함이) 없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가?그렇기에 능히 자기의 사사로움을 이룰 수 있구나. 8章 上善若水。水善利萬物而不爭,處衆人之所惡,故幾於道。*幾=近 居善地,心善淵,與善仁,言善信,政善治,事善能,動善時。*七善 夫唯不爭, 故無尤。*尤(허물 우, 더욱 우)=咎(허물 구̀) 최상(最上)의 선은 물과 같다.물은 만물을 훌륭히 이롭게 하나, 다투지 않고,모두가 싫어하는 곳에 머문다.그래서 도에 가깝다. (성인의) 거처는 땅(낮은 곳)을 선으로 여기고,마음은 심연을 선으로 여기며,주는 것은 인자함을 선으로 여기며,말은 미더움을 선으로 여기며,정치는 다스림을 선으로 여기며,일은 유능을 선으로 여기며,움직임은 때에 맞춤을 선으로 여긴다. 무릇 오직 다투지 않기 때문에, 허물이 없다. 9章 持而盈之, 不如其已. *持chí 가지다. 維持하다. * 不得已: 마지못하여揣而銳之, 不可長保. *揣chuǎi 헤아릴 췌, 때릴 추 金玉滿堂, 莫之能守.富貴而驕, 自遺其咎. 功遂身退, 天之道. 가지고(지니고) 채우기만 하는 것은, 그만두는 것만 못하고,(쇠를) 헤아려 날카롭게만 하면 오래 보존할 수 없다.금과 옥이 집안에 가득해도 능히 지킬 수 없고,부귀하나 교만하면 스스로 자기의 허물을 남기게 된다. 공이 이루어졌을 때 몸소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도이다. 10章 (難章) 載營魄抱一, 能無離乎. *載=夫 *營魄: 靈魄, 魂魄, 心身, 이성과 감성 *一=道專氣致柔, 能嬰兒乎.滌除玄覽, 能無疵乎. *洗滌 *除去 *瑕疵愛民治國, 能無爲乎.天門開闔, 能爲雌乎. *開闔=開閉明白四達, 能無知乎. (51장 錯簡)生之畜之, 生而不有,爲而不恃, 長而不宰, *恃: 믿고 의지할 시, 恃而不恐.是謂玄德. 심신을 싣고 하나(道)로 안아야(심신이 합일해야), 능히 떨어지지 않으리로다.오로지 氣를 부드러움에 맡겨야, 능히 어린아이가 될 수 있으리로다.玄覽(玄鑑, 마음)을 씻고 닦아야, 능히 허물이 없으리로다.백성을 사랑하고 나서 나라를 다스려야, 능히 무위로 할 수 있으리로다.천문(탯줄, 콧구멍, 미간)을 열고 닫을 수 있어야, 능히 암컷(고요, 생산)이 될 수 있으리로다.명백함이 사방에 사통팔달하여야, 능히 무지할 수 있으리로다.(성인은) 만물을 낳고 길러주나, 낳았다고 하여 소유하지 않고,베풀고도 의지하지(기대하지) 않고, 길러주고도 主宰하지(간섭하지) 않으면, 이를 현덕이라 이른다.
2019.11.12
노자도덕경 강의 (11~20장)
11章 有之以爲利 無之以爲用三十輻 共一轂, *輻(fú) 바퀴살 복 *轂(gǔ,gū) 바퀴 곡. /곡/이라는 발음에도 /谷(곡)/과 같이 '비어있음'의 의미가 들어 있다. 當其無,有車之用。埏埴以爲器, *埏(yán,shān) 반죽할 연. /연/이라는 발음에 '연하게 반죽하다'의 의미가 들어 있다. *埴(zhí) 찰흙 식/치.當其無,有器之用。鑿戶牖以爲室, *鑿(záo) 뚫을 착 *牖(yǒu) 들창 유 *爲 하다, 행하다, 만들다, 되다, –을 위하여) *食以爲天(먹는 것으로 하늘로 삼는다). *日以爲常(날마다 같은 일을 함).當其無。有室之用。故有之以爲利,無之以爲用。서른 개의 바퀴살이 모두 하나의 바퀴통에 모여듦에,마땅히 그것이 없어야(가운데가 비어있어야), 수레의 쓰임이 있다.찰흙을 반죽하여 그릇을 만듦에,마땅히 그것이 없어야(가운데가 비어있어야), 그릇의 쓰임이 있다.문(지게문)과 창(들창)을 뚫어 방을 만듦에,마땅히 그것이 없어야(가운데가 비어있어야), 방의 쓰임이 있다.그러므로 있음(有)이 이롭게(利) 됨은, 없음(無)이 쓰임(用)이 되기 때문이다. 12章 去彼取此五色令人目盲, *令(lìng,lǐng 사역동사)五音令人耳聾,五味令人口爽, *爽(shuǎng, 시원하다, 상쾌하다, 傷하다, 손상되다.馳騁畋獵令人心發狂,*馳騁(chíchěng) 말을 타고 달리기 *畋獵(tiánlie) 총이나 활 또는 길들인 매나 올가미 따위로 산이나 들의 짐승을 잡는 일.難得之貨令人行妨。是以聖人爲腹不爲目,故去彼取此。*去彼取此- 노자 철학의 핵심, 도덕경 전체를 관통하는 열쇠 말.화려한 형색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하고,현란한 음악은 사람의 귀를 어둡게 하며,맛있는 음식은 사람의 입을 상하게 하고,말을 타고 달리며 사냥하는 것(흥분된 사냥, 지나친 오락)은 사람의 마음을 발광시키며(미치게 하며),얻기 어려운 재화(귀중한 재물)는 사람의 행동을 방해한다(거리끼게 한다, 헤살을 놓게 한다).이러한 까닭에 성인은 (정기를 간직한)배를 위하지 (정기가 새어 나가는)눈을 위하지 않는다.그러므로 저것(눈, 이상, 이론)을 버리고 이것(배, 일상, 실제)를 취한다. * 밖에서 해답을 찾으려는 눈이 아니라 내 안의 배, 이상이 아니라 일상, 이론이 아니라 실제를 소중히 하라는 뜻.13章 寵辱若驚 大患若身寵辱若驚, *驚(jīng 놀랄 경)貴大患若身,何謂寵辱若驚,寵爲上, 辱爲下, *王弼本에는 ‘寵爲下’로 되어 있다.得之若驚,失之若驚,是謂寵辱若驚,何謂貴大患若身,吾所以有大患者, 爲吾有身,及吾無身, 吾有何患故貴以身爲天下, 可以寄天下,*寄(jì) 맡길 기. 愛以身爲天下, 可以託天下。*託(tuō) 부탁할 탁. *貴와 愛, 寄와 託은 意同寵愛(총애)와 侮辱(모욕)은 놀란 것처럼 하고,(경계하고) *寵辱若驚: 총애와 모욕을 초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평범한 사람은 사소한 총애와 굴욕에 놀라지만 사리에 정통한 사람(성인)은 도리어 이를 경계한다. 좋은 일에도 나쁜 씨앗이 숨어 있을 수 있고, 나쁜 일에도 좋은 씨앗이 숨어있을 수 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기회 속에 위기가 있다.큰 근심(患亂, 걱정거리)은 자기 몸같이 귀하게 여겨라.‘寵辱若驚’은 무엇을 두고 한 말인가?寵愛는 상등의(떠받드는, 훌륭한) 것(으로 여기고)모욕은 하등의(깔보는, 하찮은) 것(으로 여기지만,)그것을 얻어도 놀란 듯이 하고(경계하고), 그것을 잃어도 놀란 듯이 해야 한다(경계해야 한다).이것을 일러 ‘寵辱若驚’이라 한다.'貴大患若身‘은 무엇을 두고 한 말인가?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까닭은 나에게 몸이 있기 때문이다.나에게 몸이 없다면 내게 무슨 근심이 있겠는가!그러므로 자기 몸을 천하와 같이 귀하게 여긴다면, 천하를 寄託(맡길) 수 있고,자기 몸을 천하와 같이 사랑한다면, 천하를 寄託(付託)할 수 있다.14章 夷希微 - 惚恍, 道紀視之不見 名曰夷。*夷(yí) 오랑캐 이, 안온하다. ‘無色曰夷’聽之不聞 名曰希。*希(xī) 바랄 희, 드물다. ‘無聲曰希’搏之不得 名曰微。*微(wēi) 작을 미. ‘無形曰微’, *搏(bó) 잡을 박. 치다. 心臟搏動, 初戰搏殺, 龍虎相搏. 摶(tuán, 뭉칠 단)의 오자로 보기도 한다.此三者不可致詰,故混而爲一。*致(zhì) 이르다, 도달하다, 그만두다, 끝까지 다하다. *詰(jie) 물을 힐, 따지다. 조사하다.其上不皦,其下不昧,*皦(jiǎo) 玉石 힐 교, 밝다, 또렷하다.繩繩不可名,*繩(shéng) 노끈 승, 繩繩: 끊어지지 않고 이어짐.復歸於無物。*無物: 身外無物, 空界無物是謂無狀之狀,無物之象,是謂惚恍。迎之不見其首,隨之不見其後。執古之道以御今之有,*御(yù) 다스리다.能知古始,是謂道紀。그것을 보려 해도 보이지 않으니, 이름하여 ‘夷’(빛 없음, 희미함)라 하고,그것을 들으려 해도 들리지 않으니, 이름하여 ‘希’(말 없음, 어렴풋함)라 하며,그것을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으니, 이름하여 ‘微’(꼴 없음, 흐릿함)라 한다.*夷, 希, 微 세 글자는 同韻이다. 그리고 混沌, 곧 천지창조 이전의 chaos 상태를 말한다.이 세 가지는 이르러 조사할 수 없어서, 그러므로 섞어서 하나로 삼는다.(섞여서 하나가 된다)(이 하나는) 그 위라고 밝지 않고, 그 아래라고 어둡지 않다.끝없이 이어져 이름 붙일 수 없고, ‘無物’(아무것도 없음, 존재 이전)로 다시 돌아간다.이를 일러 ‘형상 없는 형상’, ‘아무것도 없는 형상’(실체 없는 형상)이라 한다.이를 일러 ‘홀황(황홀, 어렴풋하고 어슴푸레함)’이라 한다.그것을 맞이해도 그 머리(앞)를 볼 수 없고,그것을 따라가도 그 뒤를 볼 수 없다.(성인은) 오래된 ‘道’를 붙잡고 오늘의 만물(有)을 다스린다.(이로써) 능히 태고의 시원(시작)을 알 수 있으니, 이를 일러 ‘道紀’(道의 紀元, 道의 실마리)라 한다.15章 善爲道者 微妙玄通古之善爲道者, 微妙玄通, 深不可識, *爲士者(王弼本) *玄=天夫唯不可識, 故強爲之容,預兮(焉)若冬涉川, *預(yù =豫, 코끼리, 의심, 머뭇거리다)猶兮若畏四隣, *猶(yóu 원숭이, 망설이다, 두려워하다, 경계하다)儼兮其若客, *儼(yǎn 의젓할 엄, 공손하다) * ‘若容’으로 된 본도 있다.渙兮若氷之將釋, *渙(huàn 흩어질 환, 풀리다)敦兮其若樸, *敦(dūn 도탑다, 힘쓰다) 曠兮其若谷, *曠(kuàng 밝다, 비우다)混兮其若濁, *混(hùn 섞이다, 흐리다)孰能濁以靜之徐淸,孰能安以動之徐生,保此道者, 不欲盈, *保道者不欲盈夫唯不盈, 故能蔽不新成. *蔽(bì 덮을 폐, 숨기다) *夫唯不盈 能蔽不成옛날에, 도를 잘 행하는 자는, 微妙하게(뚜렷하지 않고 야릇하며 오묘하게) 玄通하여(심오하게 통하여) 깊이를 알 수 없다.무릇 오직(도저히) 알 수 없으니, 그러므로 억지로나마 그 용모를 形容해 본다.(이에) 머뭇거리는구나(預), 겨울 내를 건너듯.망설이는구나(猶), 사방의 이웃을 두려워하듯,의젓하구나(儼), 손님처럼, *(마땅히 받아들이는 듯,)풀리는구나(渙), 얼음이 막 녹듯,돈독하구나(敦), 통나무처럼,비어있구나(曠), 계곡처럼,흐리구나(混), 혼탁한 듯,누가 능히 混濁함 속에서 고요함으로써 서서히 淸潔하게(맑아지게) 할 수 있는가?누가 능히 安逸함 속에서 움직임으로써 서서히 生動하게 할 수 있는가?이 도를 保存하는 자는 가득차기를 원하지 않는다.무릇 오직 채우지 않으므로, 그러므로 능히 해져도 새로 完成하지(만들지) 않는다.16章 致虛極 守靜篤 - 沒身不殆致虛極, 守靜篤.萬物竝作, 吾以觀復. *觀復(관복)夫物芸芸, 各復歸其根. *芸(yún 향초 운, 촘촘하다) 芸芸: 사물이 썩 많음.歸根曰靜, 靜曰復命, *命(생명 명)復命曰常. 知常曰明,不知常, 妄作凶.知常容, 容乃公,公乃全, 全乃天, *全: 王弼本에는 '王'天乃道, 道乃久,沒身不殆. *沒(méi,mò 가라앉다.) =歿(mò 죽다)‘虛(비움)’에 이르기를 極盡히 하고(끝까지 다하고), ‘靜(고요함)’을 지키기를 돈독히 하라.만물이 나란히(모두) 創作되나(만들어지나), 나는 (그것들의) 돌아감을 본다.무릇 萬物은 번성하나, 각각 그 根本(뿌리)으로 다시 돌아간다.근본으로 돌아감을 靜(고요함)이라 하고, 靜을 復命(生命 回復)이라 한다.復命을 常(영원불변, 변함없음, 영원함)이라 하고, 常을 아는 것을 明(밝음)이라 한다.常을 알지 못하면, 망령되이 凶(災殃, 邪惡함)을 만든다.常을 알면 容하고(받아들이고), 容하면 公하며(公平해지고, 公正해지고),公하면 全하고(온전해지고, 王이 되고), 全하면 天(하늘)이 되며,天이 되면 道가 되고, 道가 되면 久하니(오래가니),몸이 죽더라도 위태롭지 않다.17章 太上 下知有之太上,下知有之;其次,親而譽之;其次畏之;其次侮之。信不足焉,有不信焉。悠兮,其貴言, *悠(yōu 멀 유)功成事遂,百姓皆謂我自然。가장 훌륭한 지도자(최고의 군주)는, 아래에서는(백성들은) 그가 있다는 것만 알고,그 다음은 가까이하고 그를 찬양하며(기리며),그 다음은 그를 두려워하고,그 다음은 그를 업신여긴다.(지도자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면, 不信이 있을 뿐이다.근심스럽구나(아득하구나, 아직 멀었구나), 그 말을 귀하게 여겨라.공이 이루어지고 일이 완수되면, 백성은 모두 나를 일러 ‘자연’이라(스스로 그렇게 하였다고, 자기는 본래 그러했다고) 할 것이다.18章 大道廢 有仁義大道廢,有仁義, *廢(fèi 폐할 폐, 못 쓰게 되다)智慧出,有大偽。六親不和,有孝慈, *六親(부모·형제·처자. 六戚)國家昏亂,有忠臣。*昏亂(마음이 어둡고 어지러움. 여기서는 混亂)大道가 廢하니(내치니, 버려두니), 仁義(어짊과 바름)를 所有하고(인의가 생겨나고),智慧가 나오니, 큰 거짓을 所有한다.(큰 거짓이 생겨난다).六親(가족)이 화목하지 못하니, 孝道(치사랑)와 慈愛(내리사랑)를 所有하고(孝慈가 생겨나고),나라가 混亂하니(어지러우니), 충신을 所有한다(충신이 생겨난다).19章 見素抱樸 少私寡欲絕聖棄智,民利百倍;絕仁棄義,民復孝慈; *復(fù) 돌아올 복.絕巧棄利,盜賊無有;此三者,以爲文不足,*以爲(~ 때문에)故令有所屬:*屬(shǔ,zhǔ) 소속(所屬), 촉망(屬望, 囑望), 수행하다.見素抱樸, *見(jiàn,xiàn) 나타날 현, 드러날 현.少私寡欲。聖(성스러움)을 끊고 智(지혜)를 버리면,(聖스런 체함과 아는 체함을 끊어버리면)백성의 이익이 백배나 되고,仁을 끊고 義를 버리면,백성은 효도와 자애로 돌아온다.技巧를 끊고 利益을 버리면,도적이 있을 수 없다.(존재하지 않는다.)(끊어버려야 할) 이 세 가지는글로 표현하기는 부족하기 때문에,그러므로 수행하는 바가 있도록 해야 한다.바탕을 드러내고 淳樸(淳朴)을 지키고, 사사로움을 적게 하고 욕심은 줄여야 한다.20章 絕學無憂絕學無憂。唯之與阿,相去幾何?善之與惡,相去若何?人之所畏,不可不畏,荒兮 其未央哉! *未央(wèiyāng) = 未盡(wèijìn)衆人熙熙,*熙(xī) 화락하다, 기뻐하다, 놀다. 熙熙(화목한 모양).如享太牢,*太牢(tàiláo) 태뢰 = 大牢. 나라 제사에 소를 통째로 제물로 바치던 일. 처음에는 소ㆍ양ㆍ돼지를 아울러 바치는 것을 대뢰하고 하였으나, 뒤에는 소만 바치게 되었음.如春登臺。我獨泊兮 其未兆,*泊(bó) 조용할 박.若嬰兒之未孩,*孩(hái) 어린아이(가 웃다)儽儽兮,*儽(lèi) 게으를 래. 고달플 루. 儽儽(내래) 게을러터져 한산한 모양. 若無所歸。衆人皆有餘,而我獨若遺。*遺(yí,wèi) 남기다, 잃다, 버리다, 遺棄하다.我愚人之心也哉!沌沌兮! *沌(dùn) 혼탁할 돈, 사리에 어둡다, 어리석다,俗人昭昭,我獨昏昏;*昭昭(zhāo) 사리에 밝음. 俗人察察,我獨悶悶。 *察察(chá) 너무 자세한 모양 * 悶(mēn) 번민할 민, 답답하다.澹兮其若海,飂兮若无止。*澹(dàn,tán) 맑을 담, 넉넉할 섬. *飂(liáo) 바람소리 료.衆人皆有以,我獨頑似鄙。*頑(wán) 완고하다, 무디다. * 鄙(bǐ,bì) 더럽다, 천하다, 부끄럽다.我獨異於人,而貴食母。 *食母(‘도의 작용’, 玄牝, 1장에 ‘有名萬物之母’)(시비분별을 일으키는) 학문을 끊으면 근심이 없다.‘예’(공손한 대답)는 ‘응’과 더불어, 서로 얼마나 차이가 나겠는가?‘선’은 ‘악’과 더불어, 서로 얼마나 차이가 나겠는가?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바를 (난들)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지만,(시비분별은) 荒唐(虛荒)하구나, 그 다하지 않음이여!사람들이 화평하게 즐기는 것이나라 제사를 지내는 것과 같기도 하고,봄날 누대에 오른 것 같기도 하다.나만 홀로 조용하여(淡泊·澹泊하여: 욕심 없고 마음이 깨끗하여) 그 아무런 徵兆(兆朕)가 없어,마치 어린아이가 웃지도 못하는 것 같고,게을러터지고 한산하여,돌아갈 곳이 없는 듯하다.사람들은(남들은) 모두 여유가 있는데, 나만 홀로 버려진 것 같구나.(잃은 것 같구나.)나는 어리석은 사람(바보)의 마음이어서, 흐리멍덩하구나!속인은 사리에 밝은데, 나만 홀로 어둡구나.사람들은 자세히 살피지만, 나만 홀로 헷갈리는구나.맑구나, 바다와 같이. 바람 같구나, 그치지 않는 것이. 사람들은 다 까닭(쓰임, 방법)이 있는데, 나만 홀로 鄙淺하구나.(천박하고 상스럽구나.)나 홀로 남과 달라서, 먹여주는 어미(食母, 萬物之母, 도의 작용)를 귀하게 여긴다.
2019.11.12
노자도덕경 강의 (21~30장)
21章 孔德之容- 衆甫(아버지 장)孔德之容, 惟道是從. *孔: 甚,大. *德: 도의 작용과 顯現(나타남). 孔德(kǒng dé)=大德, 麻浦區 孔德洞 *容: 활동, 형태道之爲物, 惟恍惟惚. (14장 참조) *恍惚: 仿佛(마치 ...인 듯하다), 不清楚(模糊)惚兮恍兮, 其中有象,恍兮惚兮, 其中有物.窈兮冥兮, 其中有精, *窈: 深遠,微不可見. *冥: 暗昧,深不可測. *精: 가장 작은 原質.其精甚眞, 其中有信.自古及今, 其名不去, 以閱衆甫. *衆甫(만물을 살리는 사나이, 食母에 대비되는 말)吾何以知衆甫之狀哉, 以此. *此: 道, 德대덕의 모습(容)은 오직 도만을 이에 따른다. 도라는 존재는 황홀하고 황홀하다.(있는 듯 없는 듯하다.) 없는 듯 있는 듯하나(흐릿하고 어슴푸레하나) 그 속에 象(像, 形象=形像)이 있고,있는 듯 없는 듯하나(어슴푸레하고 흐릿하나) 그 속에 物(萬物, 實體)이 있으며, 심원하고 아득하지만(어두운 듯하지만), 그 속에 精(精氣, 精神)이 있다. 그(孔德) 精은 너무나(매우) 참되어, 그 가운데 믿음이 있다. 옛날부터 지금까지 그 이름(孔德, 道)은 사라지지 않으니, 그것으로 衆甫(만물의 근원, 도의 본체)를 볼 수 있다. *衆甫는 ‘도의 본체’를 뜻하며, 食母(‘도의 작용’)의 반대 개념이다.내가 어찌 衆甫의 모습을 알 수 있겠는가? 바로 이것(道) 때문이다.22章 曲則全 枉則直曲則全, 枉則直, *枉(wǎng 굽을 왕)=屈窪則盈, 敝則新, *窪(wā 웅덩이 와) *敝(bì 해질 폐)=弊, 凋敝(조창: 힘들다, 고생스럽다)少則得, 多則惑,是以聖人抱一爲天下式, *抱一: 守道 *式: 法式. 模範. @‘抱一(道)爲式’不自見, 故明,不自是, 故彰, *彰(zhāng) 드러날 창.不自伐, 故有功 *伐(fá,fā) 목을 베다, 정벌하다, 戰功을 자랑하다=夸.不自矜, 故長, *矜(jīn) 불쌍히 여기다, 아끼다, 자랑하다, 숭상하다.夫唯不爭, 故天下莫能與之爭,古之所謂曲則全者, 豈虛言哉,誠全而歸之.굽히면 온전해지고, 구부리면 곧게 되며파이면(우묵하면) 채워지고, 해지면(낡으면) 새로워지며,적으면 얻게 되나, 많으면 迷惑된다.(정신이 헷갈린다.)이런 까닭으로 성인은 하나(道)를 지켜(품어) 천하의 모범(본보기, 원칙)을 삼는다.자신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밝게 드러나며,자신이 옳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드러나며,자신의 전공을 자랑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공이 드러나고,자신을 자랑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오래간다.무릇 오직 다투지 않기 때문에 천하가 능히 그와 다툴 수 없다.옛사람이 말한 ‘굽히면 온전해진다’는 말이 어찌 헛말이겠는가.진실로 온전히 하여 그것(道)에 돌아가라.(복귀하라.)23章 希言自然, 同於道 同於道者希言自然。故飄風不終朝, *飄(piāo) 회오리바람 표. 飄風: 회오리바람驟雨不終日。*驟(zhòu) 달릴 취. 驟雨: 소나기孰爲此者﹖ 天地。天地尚不能久,而況於人乎﹖故從事於道者,同於道德者,同於德,失者,同於失。同於道者, 道亦樂得之;同於德者, 德亦樂得之。同於失者, 失亦樂失之。信不足焉, 有不信焉。말이 적은 것이 자연이다. 希言=希聲, 無聲, 不言. 行不言之敎(2장). 言은 권력자들의 법령을 내리는 말이다.따라서 회오리바람(飄風=飇風, 突風)은 아침을 다하지(아침 내내 불지) 않고,소나기는 하루를 다하지(하루 종일 내리지) 않는다.누가 이렇게 하는가? (바로) 天地이다.天地(가 하는 일)도 오히려 오래 할 수 없는데,하물며 사람(이 하는 일)이야 어떠할까?(더욱 오래가지 못한다.) (자연의 변화는 固執스럽지 않으나, 爲政者는 고집스럽다.)그러므로 道를 따르는 자는, 道에 동화되며.(道와 같아지며)德을 따르는 자는, 德과 동화되며,(德과 같아지며)(道와 德을) 잃은 자(失者)는, 잃음(失)과 동화된다.(같아진다)道를 지닌 자에게 동화되면(道를 지닌 자와 함께하면), 道 또한 그를 즐거이 그를 받아들이고,(道 또한 그를 얻어 즐거워하고) 德을 지닌 자에게 동화되면(德을 지닌 자와 함께하면), 德 또한 즐거이 그를 받아들이며,(德 또한 그를 얻어 즐거워하며)(道와 德을) 잃어버린 자에게 동화되면(道와 德을 잃어버린 자와 함께하면), 잃음 또한 즐거이 그를 받아들인다.(잃음 또한 그를 얻음을 즐거워한다.)(道와 德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면 不信이 있을 뿐이다.24章 企者不立 跨者不行企者不立, *企(qǐ) 발돋움할 기=跂, 꾀하다, 바라다.跨者不行。*跨(kuà) 타넘을 과, 사타구니. 夸kuā=誇kuā 자랑할 과. 誇張廣告. 過(guò,guō,guȯ).自見者不明, *見(jiàn,xiàn) 드러낼 현自是者不彰,自伐者無功, *伐(fá,fā) 칠 벌, 자랑하다. 自伐: 자기가 자기를 침. 자기의 공(功)을 드러내어 스스로 자랑함.自矜者不長。其在道也, 曰餘食贅行。*贅(zhuì) 혹 췌, 군더더기.物或惡之, 故有道者不處。*物(wù)=人物, 或(huò): 늘발돋움하는(발뒤꿈치를 들고 서 있는) 자는 (오래) 서 있지 못하며,가랑이를 벌리고 건너뛰는(闊步하는) 자는 (오래) 걸을 수 없다.자신을 드러내는 자는 (아집과 이기심으로) 오히려 밝게 드러나지 않으며,자신이 옳다고 하는 자는 (고집으로) 오히려 밝게 드러나지 않으며,자신을 자랑하는 자는 (자만으로) 오히려 공이 없으며,자신을 아끼는(잘난척하는) 자는 (거드름으로) 오히려 오래가지 못한다.그것들은 도의 입장에서 보면, 먹다 남은 밥(찌꺼기)이자 군더더기이다.만물도 그것(그러한 짓)을 싫어하므로(미워하므로), 그러므로 도를 가진 사람은 (거기에) 머물지(처신하지) 않는다.25章 四大, 道法自然有物混成, 先天地生。寂兮寥兮, *寂兮寥兮: 無聲無形을 뜻하는 말. 獨立而不改, 周行以不殆, 可以爲天下母。吾不知其名, 強字之曰道, 強爲之名曰大。大曰逝, *曰(yuē)=則, 乃.逝曰遠, *道無所不至.遠曰反。*反(fǎn)=復. 16장의 ‘歸根’, ‘復命’과 통하는 말. *道無往不復.故道大, 天大, 地大, 人亦大。*人(rén) ‘王’으로 된 本도 있으나, 下句를 보거나, 三才를 생각하면 ‘人’이 옳다고 본다.域中有四大, 而人居其一焉。*域(yù) 지경 역, 宇宙之間. *居(jū) 살 거, 차지하다.人法地, 地法天, 天法道, 道法自然。혼돈으로 이루어진 사물(道)이 있는데, 천지보다 먼저 생겨났다.고요하도다(평온하구나). 쓸쓸하도다(휑하구나).홀로 서서 변함이 없고, 두루 운행하나 위태롭지 않으니, 가히 천하의 어머니라 할만하다.나는 그 이름을 알지 못하여, 억지로 글자로 ‘道’라 쓰고, 억지로 이름 지어 ‘大’라 한다.‘크다’는 것은 ‘나아간다(지나간다)’는 것을 말하고, ‘나아간다’는 것은 ‘멀어진다’는 것을 말하며,‘멀어진다’는 것은 ‘되돌아온다’는 것을 말한다.그러므로 도도 크고, 하늘도 크며, 땅도 크고, 사람 또한 크다.우주(세상) 가운데 네 개의 큰 것이 있는데, 사람도 그 가운데 하나를 차지한다.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으며, 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자연(스스로 그러함)을 본받는다.26章 輕則失本重爲輕根,*重能克輕靜爲躁君。*靜能勝躁 *躁(zào)=動, 성급할 조, 시끄럽다. *君(jūn) 主宰(담당자)是以聖人終日行不離輜重,*輜(zī) 짐수레 치. 輜重: ① 말이나 수레에 실은 짐. ② 군수품.雖有榮觀,*觀(guān,guàn) 누각, 榮觀: 영화로운 누각, 화려한 생활.燕處超然。*燕(yàn,yān) 제비, 잔치, 즐겁다, 편안하다. 燕處: 安居奈何萬乘之主,而以身輕天下? *治天下而輕視自己的生命輕則失本,*本(běn) 뿌리, 백성.躁則失君。*君(jūn) 임금 자리.무거움은 가벼움의 근본이고,고요함은 시끄러움의 주인(임금)이다.이러한 까닭으로 성인은 종일 걸어도무거운 짐수레를 떠나지 않고,비록 榮華로운 樓閣(화려한 생활)이 있더라도편안하게 거처하며 초연하다.어찌하여 만승의 주인(聖人, 天子)으로서,천하를 다스림에 自身을 輕視할 수 있겠는가? (自身을 천하보다 가볍게 여길 수 있겠는가?)(自身을 중시하고, 천하를 가볍게 여길 수 있겠는가?)가벼우면 근본(백성)을 잃고,시끄러우면(躁急하면) 군주(임금 자리, 君位)를 잃는다.27章 襲明善行無轍迹, *善行=無爲. *轍(zhé 바퀴자국 철, 흔적). 轍迹=痕迹.善言無瑕讁, *瑕(xiá) 허물 하, 티. 讁(zhe)́ 귀양갈 적, 꾸지람=謫. 瑕讁=錯誤.善數不用籌策, *籌(chóu) 투호 살 주, 산가지, 籌板. *策(ce)̀ 꽤 책, 산가지.善閉無關楗而不可開, *楗(jiàn) 빗장 건.善結無繩約而不可解。 *繩(shéng) 줄 승. 約(yuē) 묶을 약.是以聖人 常善救人, 故無棄人,常善救物, 故無棄物, 是謂襲明。*襲(xí) 엄습할 습, 덮다.故善人者, 不善人之師.不善人者, 善人之資。*資(zī) 재물 자, 도움.不貴其師, 不愛其資,雖智大迷, 是爲要妙。잘한 행위(無爲)는 자취(痕迹)가 없고, (잘 걸으면 발자취를 남기지 않고)잘한 말은 허물(착오)이 없으며,잘한 계산은 산가지(주판)를 사용하지 않고,잘 잠근 문은 빗장이 없어도 열 수 없으며,잘 묶은 끈은 매듭이 없으나 풀 수 없다.이런 까닭으로 성인은 항상 사람을 잘 구제하므로 사람을 버림이 없고,항상 물건을 잘 살려 씀으로 물건을 버림이 없으니, 이를 襲明(밝음을 감춤)이라 한다.그러므로 선인은 착하지 못한 사람의 스승이고,착하지 못한 사람은 착한 사람을 드러나게 하는 바탕(도움)이 된다.스승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그 바탕을 사랑하지 않으면,비록 지혜로워도 크게 미혹되니, 이를 일러 要妙(玄妙가 要求됨)이다.28章 大制不割知其雄,守其雌, 爲天下谿。爲天下谿,常德不離,復歸於嬰兒。知其白,守其黑,爲天下式。*式(shì) 법, 제도, 정도(正度, 바른 규칙)爲天下式,常德不忒,復歸於無極。*忒(tuī) 변할 특, 어긋나다. 乖忒(괴특): 사리에 어긋나 맞지 아니함.知其榮,守其辱,爲天下谷。爲天下谷,常德乃足,復歸於樸。樸散則爲器,聖人用之,則爲官長,故大制不割。그 雄(陽, 수컷, 남성적인 것)을 알고 그 雌(陰, 암컷, 여성적인 것)을 지키면, 천하의 계곡(물이 모이는 시내)가 된다.천하의 계곡이 되면, 항상 德이 떠나지 않으며, 영아(嬰兒, 어린아이)로 되돌아간다.그 白을 알고, 그 黑을 지키면 천하의 기준(법, 正度)이 된다.천하의 기준(법)이 되면, 항상 德이 변하지 않으며, 無極으로 돌아간다.영광을 알고, 굴욕을 지키면, 천하의 계곡이 된다.천하의 계곡이 되면, 항상 덕이 이에 충족되며, 樸(통나무, 淳朴)로 돌아간다.통나무가 흩어지면(쪼개어 다듬으면) 그릇이 되고,성인이 그것(통나무)을 사용하면 (백관의) 우두머리(官長)가 되므로,그러므로 큰 법도(大制, 규정, 마름질)는 쪼개지(나누지) 않는다.29章 聖人去甚去奢去泰將欲取天下而爲之,*爲=人爲, 治.吾見其不得已。*不得=不可能, 不得已: 마지못하여 *已=也.天下神器,不可爲也。*爲=人爲.爲者敗之,執者失之。故物或行或隨, *故=夫.或噓或吹,*噓(xū) 입김을 천천히 내불다=呴. *吹(chuī)] 입김을 힘껏 내뿜다.或強或羸,*羸(léi) 여윌 리, 약하다.或載或隳。*載(zài,zǎi) 王弼本에는 ‘挫’, 帛書本에는 ‘培’. *隳(huī) 무너뜨릴 휴.是以聖人 去甚、去奢、去泰。*泰(tài) 크다, 甚하다(정도가 지나치다), 便安하다, 驕慢하다, 너그럽다, 通하다. 泰平=太平.장차 천하를 얻어 인위적으로 다스리고자 한다면,나는 그것을 부득이한 것(마지못해 하는 것)으로 본다.천하는 신묘한(신령스러운) 그릇이므로, 인위적으로(억지로) 해서는 안 된다.인위적으로 하는 자는 실패하고, 잡으려 하는 자는 그것을 잃게 된다.그러므로 만물(사물)이란 혹은 앞서기도 하고(어떤 것은 앞서고) 혹은 뒤따르기도 하며(어떤 것은 뒤따르며),혹은 입김을 천천히 내불기도 하고 혹은 힘껏 내뿜기도 하며(어떤 것은 느리고 어떤 것은 빠르며),혹은 강하기도 하고 혹은 약하기도 하며(어떤 것은 강하고 어떤 것은 약하며),혹은 싣기도 하고 혹은 무너지기도 한다.(어떤 것은 꺾이기도(북돋우기도) 하고 어떤 것은 무너지기도 한다.)이런 까닭으로 성인은 심함(과함, 지나침)을 버리고, 사치를 버리며, 편안함(교만함)도 버린다.30章 不道早已以道佐人主者,不以兵強天下。*強(qiáng) 强制로 하다, 억지로 시키다.其事好還。*好(hǎo,hào) 곧잘, 자주, 걸핏하면.師之所處,荊棘生焉,大軍之後,必有凶年。善者果而已,不敢以取強。*者(zhě) 王弼本에는 ‘有’ *果(guǒ) 성과, 효과, 목적.果而勿矜,果而勿伐,果而勿驕,*伐(fá) 치다, 정벌하다, (북을) 치다, 베다, 찌르다, 자랑하다.果而不得已,果而勿強。物壯則老,是謂不道,*壯(zhuàng) 씩씩할 장, 성하다. *不道=不合於道. 道主柔弱不道早已。*已(yǐ) 止息, 死亡.도로써 군주를 보좌하는 자는, 무력으로써 천하를 강제로 하지 않는다.그 일은 돌아오기를 잘한다.(걸핏하면 (報復이, 復讎가, 앙갚음이) 되돌아오기 때문이다.)군대가 머문 자리에는 (경작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가시덤불이 자라고,큰 군사(군대)를 일으킨 뒤에는 반드시 흉년이 든다.선자는 이루면 그치고(선하면 이룸이 있으면 그치고), 감히 감함(무력)을 취하지 않는다.이루되(성과를 거두되) 자랑하지(뽐내지) 않고, 이루되(성과를 거두되) 북을 치지(거드름피우지) 않으며,이루되(성과를 거두되) 교만하지 않고,이루되(성과를 거두되) 부득이하여,이루되(성과를 거두되) 강제로 하지 않는다.만물은 성해지면 곧 老衰한다.(장성하면 늙는다) 이를 일러 ‘도에 맞지 않다(도가 아니다)’(不道)라고 한다. 도에 맞지 않으면(不道하면) 일찍 죽는다.(끝난다)
2019.11.12
국제음악제
똘기가 넘치는 카메다의 바이올린 연주...인간의 감성의 끝과 손의 극점이 만나는 순간이다.붓 연주의 꿈도 마찬가지일 것이다.풍덩 라이브서예반 도반들과 함께한 자리였다. [프로그램] Sibelius, Violin Concerto in d minor. Op.47Brahms, Symphony No.3 in F Major. Op.90 지휘 니콜라이 알렉세예프(Nikolay Alexeev) 협연 바이올린 코 가브리엘 카메다(Koh Gabriel Kameda)연주 울산시립교향악단 -------------------------------공연 상세 안내기간 2019.10.24(목)시간 20:00장소 콘서트홀관람등급 8세 이상 관람관람시간 90 분장르 클래식가격 R석 12만원 / S석 8만원 / A석 5만원 / B석 3만원 / C석 2만원주최 (사)한국음악협회주관 대한민국국제음악제 집행위원회문의 02-2655-3060후원/협찬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한중국문화원, MBC, 음실련
2019.10.24
老子道德經 第2章 講義
老子道德經 第2章 講義天下皆知美之爲美,斯惡已;皆知善之爲善,斯不善已。故有無相生,難易相成,長短相形,高下相傾,音聲相和,前後相隨。是以聖人處無爲之事,行不言之敎,萬物作焉而不辭,生而不有,爲而不恃,功成而弗居(處)。夫唯弗居,是以不去。 천하 사람들이 모두 ‘美(미)만이 미다’로만 알고 있으나여기에는 이미 ‘醜惡(추악)’이라는 개념이 들어 있다.모두가 ‘善(선)만이 선이다’로만 알고 있으나여기에는 이미 ‘不善(불선)’이라는 개념이 들어 있다.그러므로 있고 없음은 서로 생겨나게 하고,어렵고 쉬움은 서로 이루어지게 하며,길고 짧음은 서로 드러나게 하고,높고 낮음은 서로 기대게 하며,악기음과 목소리는 서로 어울리게 하고,앞과 뒤는 서로 따르게 하는 것이다.이러한 까닭으로 성인은무위의 일에 머물고,무언의 가르침을 실행하며,만물이 작용하는 바를 말(辭: 실타래처럼 얽힌 문제를 신랄하게 심판, 간섭)하지 않고,생겨나도 소유하지 않으며,베풀어도 의지(믿고 기대)하지 않고,공이 이루어져도 머무르지 않는다.성인은 절대 머무르지 않는다,이러한 까닭으로 떠나지도 않는다.
2019.10.21
老子道德經 第1章 講義
老子道德經 第1章 講義道可道,非常道;名可名,非常名。無名天地之始;有名萬物之母。故常無欲以觀其妙;常有欲以觀其徼。此兩者 同出而異名 同謂之玄。玄之又玄 衆妙之門。도라 할 수 있는 도는 영원한 도가 아니며,이름 붙일 수 있는 이름은 영원한 이름이 아니다.무는 천지의 시작이라 이름하며유는 만물의 어머니라 이름한다.그러므로 항상 무에서 도의 오묘한 본체를 보아야하며,항사 유에서 도의 드러난 작용을 보아야 한다.이 둘은 같은 곳에서 나왔으나 (무와 유로) 이름이 다르며 같이 일러 현이라 한다.현묘하고 또 현묘하여 온갖 오묘한 삼라만상이 나오는 문이다.* 無는 도의 오묘한 본체(무의식)有는 도의 드러난 작용(의식)이 둘을 玄 道(길 도; dào)- 道德, 道理,途(길 도; tú): 途中下車, 別途,導(이끌 도; ⼨-총16획; dǎo): 引導,到(이를 도; ⼑-총8획; dào): 到着,蹈(밟을 도; dǎo): 手舞足蹈(跳舞),塗(진흙 도, 길 도; tú): 道聽塗說 塗褙 塗料 塗炭 蘇塗 →涂(도랑 도), 覩(볼 도; dǔ)=睹(볼 도; dǔ): 目睹(目擊),圖(그림 도, 꾀할 도; tú): 圖謀,禱(빌 도; ⽰-총19획; dǎo) 祈禱,徒(무리 도; tú), 刀(칼 도; dāo): 信徒,堵(담 도; ⼟-총12획; dǔ): 堵列,賭(걸 도; ⾙; dǔ): 賭博,逃(달아날 도; táo): 逃亡,倒(넘어질 도; dǎo,dào): 倒産,都(도읍 도; dū,dōu): 首都道常無名 (32장)道隱無名 (41장)道之出口, 淡乎無味. (도는 입 밖으로 나와도 담담하여 맛이 없다.)
2019.10.21
Live Calligraphy '繼往開來'
繼往開來For 中華電信謝繼茂 董事长(謝xiè 繼jì 茂mào dǒngshìzhǎng)林國豊(林lín 國guó 豊fēng)胡學海(胡hú 學xué 海hǎi)繼往開來 : 继往开来 (‘继jì 往wǎng 开kāi 来lái’ = 继往启来): ‘지난날의 사업을 계승하여 앞길을 개척하다.’ ‘앞 사람의 일을 이어받아 발전시키다.’ ‘繼往聖開來學’의 준말. 聖賢(shèngxián)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後孫(hòusūn)에게 가르치어 傳(chuán)함. 등의 뜻.1. 소전에서는 㡭자에 斤(도끼 근)자가 더해진 斷(끊을 단)자가 ‘끊다’라는 뜻을 갖게 되었고 糸자가 더해진 繼자는 ‘잇는다’라는 뜻을 표현하고 있다. 양측 회사의 대표께서 끊어진 斷(끊을 단)자를 이어서 繼(계)자로 완성시킨다.2. 往(갈 왕)자의 갑골문에서는 발음을 나타내는 王(임금 왕)자 위에 止(발 지)자가 그려져 있었다. 소전에서는 ‘止와 王’자가 엉뚱하게도 ‘主’자로 바뀌면서 지금의 ‘往’자가 만들어지게 되었다.3. 開(개)자 안의 廾(두 손으로 받들 공)자는 양손을 그린 것이니 開자는 양손으로 빗장을 푸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開자는 이렇게 문을 여는 모습에서 ‘열다’나 ‘열리다’라는 뜻이다.4. 來자는 본래 ‘보리’를 뜻하던 글자였다. 보리를 찾아 ‘오다’는 뜻으로 바뀌자 본뜻을 살리기 위해 ‘麥(보리 맥)’자를 만들었다. 두 회사에 많은 고객들이 오기를 바라는 뜻에서 ‘人(사람 인)’자 셋이 들어 있다.
2019.10.21
대붓 퍼포먼스 - 개천절 무술 행사장에서의 라이브서예
2019. 10. 03. 개천절우이동 솔받공원에서최창환(대식) 대한궁중무술협회 총재, 김범수 한국무술총연합회 사무총장, 김승권 사범 한국검도회 회장
2019.10.04
中國 聯通 李國華 總裁(CEO)를 모시고 펼친 라이브 서예
신라호텔
2019.10.04
CSUSB 오케스트라
CSUSB 오케스트라 첫 내한공연https://www.csusb.edu/ [프로그램]* Sea Hawk—Erich Korngold(1897-1957) 8’52 - 1940 adventure movie starring Errol Flynn.* Huapango와팡고(빠르고 율동적인 멕시코의 댄스)—Jose Pablo Moncayo (1912-1958) 9’43”* Conga del Fuego Nuevo—Arturo Márquez (b. 1950 - ) 4’50”- 이곡은 멕시코의 현존하는 작곡가 아르투로 마르퀴즈(1950~) 의 작품으로 그의 작품들에는 멕시코 특유의 요소들이 많이 들어있다. 영화음악과 함께 주로 춤곡을 많이 작곡* Tango No. 2 in D Major, Op. 165—Isaac Albéñiz (1860-1909) 3’42”- 에스파냐의 민족적 색채가 짙은 작품을 들려줬던 알베니스의 독창적인 감성을 잠시 엿볼 수 있다.* El Condor Pasa (If I Could)—Peruvian Folk Song, arr. Gary Buchanan 3’46”- 페루 민요* Die Fledermaus(박쥐): “Mein Herr Marquis”—Johann Strauss II (1825-1899) 3’30” Professor 이승현, Soprano -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의 희가극* Rigoletto: “La donna e mobile”—Giuseppe Verdi (1813-1901) 2’20" Professor 김동원, Tenor - 이탈리아어 대본은 프란체스코 피아베가 썼다. 원작은 프랑스의 문호 빅토르 위고의 희곡 「일락의 왕(Le roi s’amuse)」이다. ‘리골레토’는 만투아 공작 궁정에 붙어사는 어릿광대의 이름이다.[네이버 지식백과] 리골레토 [Rigoletto] (OPERA 366, 2011. 6. 27., 백남옥)* I Miss Mount Keumkang—Korean Art Song 5’25” Professor 이승현, Soprano / Professor Dong Won Kim, Tenor* La Traviata: “Brindisi”—Giuseppe Verdi (1813-1901) 3’ Professor 이승현, Soprano / Professor Dong Won Kim, Tenor-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Alexander Dumas fils)의 소설 『동백꽃을 단 여인(La dame aux camélias)』을 바탕으로 프란체스코 피아베가 대본을 썼다. 피아베는 베르디의 와 의 대본도 썼다. 일본에서는 동백꽃을 단 여인이라는 의미에서 제목을 춘희(椿姬)라고 했다.* Finlandia—Jean Sibelius (1865-1957) 8’22”- 얀 시벨리우스의 조국 Finland에 대한 열렬한 찬가이며 얀 시벨리우스의 전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명곡 중 하나이다. [프로필]매년 4,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샌 버나디노 주립대학의 음악대학을 이끌고 있는 루시 루이스 박사는 신시네티 대학, 레이크 미시건 대학 등 다수의 대학에서 음악을 지도하였으며 미국 아이오와 대학에서 연주한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연주 등은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CSUSB 오케스트라는 루이스 박사의 리더십 아래 기존 클래식 프로그램 외에도 매년 가을, 봄, 겨울에 걸친 정기 연주회를 통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오페라의 새로운 해석을 보여주는 ‘아인슈타인 온 더 비치’ 연주 등 기존 대학 오케스트라를 넘는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루시 루이스: 미국을 넘어 국제적인 명성을 펼치는 바이올린/비올라 연주자. 미국 스즈키 어소시에이션 아메리카 저널의 정기적인 기고 중 소프라노 신지화: 이화여대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 감미롭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이다. 이태리 비첸짜 국립음악원과 파비아 티토 곱비 아카데미 졸업. 테너 김동원: 서울사이버대 성악과 교수.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후 독일프라이부르크극장, 카셀국립극장의 전속주역가수 역임. 뮌헨국립극장을 비롯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한국과 일본 등 국내외 주요 오페라극장에서 활동 중.
2019.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