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프로필

도정동정

거꾸로 교실(flipped classroom) / 정답 없는 교육=창의력

창의력 교육이란 답이 없는 교육을 할 때 가능하다. 학교에서 정답 있는 교육만 받다가 사회에 나오면 답이 없다. 한국방송통신대학과 KBS가 함께 기획한 「KBS파노라마-교육혁명 ‘거꾸로 교실(flipped classroom)’」 프로그램이 KBS1TV에서 오는 13일(목)과 4월 3일(목) 오후 10시에 방영됐다.'거꾸로 교실'이란 '집에서 동영상 강의를 보고, 교실에서는 함께 토론과 과제, 활동을 진행하는 학습법'이다. 이 학습법은 2007년 미국에서 시작돼 인기를 끌며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기존의 교실 내 학습법인 교사들의 가르치기(teaching)에서 학생들을 안내하는 역할(guide) 로 바뀌면서 학생들이 학습의 중심에 서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KBS파노라마팀은 지난 해 두 학기 동안 부산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교사의 협조를 받아 이 프로젝트를 위한 실험을 진행하였는데 결과는 놀라웠다. 많은 학생들이 성적이 올랐을 뿐 아니라, 가기 싫던 학교, 재미없는 학교에서 수업에 몰입하면서 즐거운 학교라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http://oer.knou.ac.kr
2014.03.17

독서 : 일생에 꼭 한 번은 들어야 할

독서 : 일생에 꼭 한 번은 들어야 할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 사회 정의는 어떻게 실현되는가? “초인을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교양 시민으로 변화하라.”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전 문화재청장/ 다시 장인 정신을 말한다. “명풍은 장인이 만들지만 문화는 소비자가 만든다.”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창의적인 리더의 뇌에서 배운다. “언제까지 남의 지도만 기웃거릴 것인가?/ 스스로 인생 지도 그리는 법을 배워라.”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 교수/ 대학문국의 꿈과 지식의 統攝/ “한 우물만 파는 시대는 지났다. 지식의 통섭을 통해 나만의 영역을 넓혀라.” 김지하 시인, 사단법인 ‘생명과 평화의 길’ 이사장/ 인류 최고의 도덕률, 모심의 실천/ “살림의 힘은 母心에 있고, 모심(섬김, 존경)만이 우리 시대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다.” 문정인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중국의 부상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이제는 중국을 서방이 아닌 중국의 시각에서 볼 필요가 있다.”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조선 후기 정치사의 현재적 의의/ “노론 사관과 일제 식민 사관에서 벗어나는 정신적 과거 청산이 반드시 필요하다.” 도정일 책읽는 사회만들기 국민운동 대표, 경희대학교 명예교수/ 문명과 야만의 차이? “한 문명의 성패를 좌우하는 힘은 문명적 자산이고 문명의 가장 큰 자산은 관용이다.” 조선은 세계 최고 文의 나라. 문은 무시무시한 인격, 존재, 명분, 정통성이다. 학문과 권력이 하나 된 이런 지식국가는 세계 역사에 없다. 이것이 조선의 특성. 士大夫의 나라 – 나가면 士, 들어오면 大夫. 나가서 벼슬하고 통치하고, 들어가서 공부하고 나와서 벼슬한다. 통치하다가 보자란 게 있으면 다시 들어가서 공부.대학 진학률 83%. 우리나라 사람 DNA 속에는 배움에 대한 욕심이 있다. 문과 권력, 지식의 통치가 되는 나라이기 때문에 저절로 교육에 투자한다. 스스로 배우고자 많은 노력. 마이클 샌델 - 개인의 자유 civic virtue(시민의 도덕- 미덕, 시민이 되는 법) - 타인에 대한 배려. 관심이다. 이게 커지면 공동체 완성. 타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 공동체가 커지고, 이것이 발전하면 공익이 된다. 어떤 조직이나 단체에서 다른 사람들과 얘기하는 기회를 늘려야 한다. 이것이 사회 자본, 신뢰, 시빅 버츄이다. 자발적 결사체. 공공성, 곧 공동체라 표현되는 公益에 관련된 것. 한국 사회의 정의 개념. - 대학입시, 고등고시(행시, 사시, 외무고시) - 한국에서는 관료가 최고. 그러나 미국에서는 second class 라고 한다. first class는 CEO(고용주, 비즈니스맨)스티븐 호킹미국 영국(무상의료, 무상교육, 부자증세)대처, 레이건, 미테랑, 콜 – 1만 달러 시대 엶. 우리는 2만 달러 시대에 와서야 무상급식, 반값등록금 문제가 불거져 나왔다. 한국은 과학과 기술 두 분야만은 OECD 국가 평균보다 높다.발전하려면 사이언스, 테크놀로지 분야의 영재들에게 특혜를 줘야 한다. 예컨대, ‘군대 면제’와 같이...오늘날의 수제는 행시, 사시, 외시, 대기업으로 진출. 법대, 의대 진학정치민주화는 이루었다. 이제 -> 사회 민주화로단일민족 개념은 신채호 선생이 만들었다.경쟁 밀도는 올라가고 긴장 -> 혁신 innovation共和主義의 규제는 regulaion(규칙, 규정)이다.감사원 규제는 언론, 그럼 언론은 누가 규제?플라톤의 질문: 통치자governor는 누가 통치govern할 것인가? social capital(이것이 시빅 버추, 밑에서부터 시민 참여 행위. 교양시민이란 나보다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는 사람. 공론장 필요. 동창회, 향우회, 동문회, 종친회 등에는 아무리 가 봐야 소용이 없다. 의견이 같은 사람만 골라서 부르기 때문. 시민 사회 단체 참여율은 10% 미만이다. 한국은 이념 조직이 많다. 독일은 1년에 한번 일주일간 유급휴가를 줘서 당신이 원하는 조직이나 기관에 가서 토론하고 오라고 보냄. 공식적으로 제도화되어 있다.마음이 비어있다.1894~1910 시민 단체 400개 정도 만들었다. 1987년까지 없는 상태. 이때부터 급증하기 시작. 안철수 – 우리가 기대와 상징을 씌워서 초인을 만들었다.한국의 공공철학을 어떻게 하느냐? 미국, 독일은 19세기 초반부터 200년 걸렸다. 사회 정의가 실현되어야 경제 정의도 실현된다.   명작은 디테일이 아름답다. 풍덩문화, 서예문화는 우리가 만든다. 작가 정신(개성, 상상력 창의력)과 장인 정신은 보완적인 관계이다. 20세기 최고 건축가 루트비히 미스 반 데어, “신은 디테일 안에 있다.”徒弟, 職人의 과정을 거쳐서 마스터가 된다. masterpiece의 유래는 여기에서 생겼다. 그러면 워크숍을 가질 수 있다.그림은 아틀리에, 조각은 워크숍인데, 이들의 연합이 길드guild 시스템이다.고려 불화 중에 ‘法華經 寶塔圖’를 보면 받침대부터 금물로 7층 보탑도를 그렸는데, 사실은 그린 게 아니라 법화경 7권의 전 내용을 글로 쓴 것이다. 4.5미터 높이의 보탑도가 그래서 나왔다. 믿음이 가게 하기 위해서 그런 거다. 참 끔찍한 일은 한 글자 쓰고 세 번 절했단다. 추사의 자율적인 글씨, 우리의 엉망진창의 글씨와 비슷하다. 그러나 칠십 평생을 벼루 10개를 밑창 내고, 붓 1천 자루를 몽당붓으로 만드는 수련을 했다. 추사체는 入古出新이다. 고전으로 들어가서 새것으로 나온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추사는 팔뚝에 역대의 명비문 309개를 간직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 법도를 지키면서 또한 법도에 구속받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개성적인 글씨가 나온 것이다. 바르셀로나 피카소미술관, 14세 때의 그림들을 봐도 찬탄이 절로 나온다. 그랬으니까 괴물 같은 여자를 그려도 다 멋있다고 한 것이다. 장인적인 수련과 연찬 후에 개성을 추구했다. 흥선대원군과 추사, “압수이동에서 최고... 아무리 9999분까지 이르렀다 해도 나머지 일부만은 원만하게 성취하기 어렵습니다. 이 마지막 일분을 웬만한 인력으로는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인력 밖에서 나오는 것 또한 아니지요.” 더 열심히 하란 얘기. 지금 우리는 2% 부족하다고 떠드는데, 여기서는 0.01% 부족하다고 난리를 치는 거시다. 뭐든 거저 이루어 내지 않았다는 것을 이 말속에서 알 수 있다. 노자, 大巧若拙, 큰 재주는 졸해 보인다는 뜻. Greatmastership is like foolish. 진짜 약은 놈은 약은 표도 안 낸다. 추사, 不計工拙,
2014.03.13
thumb

일생에 꼭 한 번은 들어야 할 / 아벨보나르 중에서

* 벽초지에서아벨보나르 중에서 참된 벗은 감춰진 유사성에 의해 가까워지고, 범속(평범)한 벗은 표면상의 유사성에 의해 가까워진다. 모든 것을 잊고 도취되는 것이 사랑하는 사이다. 그러나 모든 것을 알고 기뻐하는 것이 친구 사이다.
2014.02.27
thumb

2014. 3월호 - 유쾌한 먹탱이의 예서야 놀자 3

유쾌한 먹탱이의 예서야 놀자 3   도정 권상호(문학박사, 라이브 서예가) 1월에는 건강과 장수를 위한 서예, 2월에는 한자 대부분의 점획 필법을 포괄하는 ‘영자팔법(永字八法)’에 관하여 강의했다. 각각의 주된 내용은 나의 분신인 붓과 잘 놀 줄 알아야 한다는 것과 영자팔법은 모양이 아니라 동작에 대한 설명이라는 점이다. 필자는 3월호 원고를 미국 여행 중에 쓰고 있다. 서예원고는 일반 문예원고와는 달리 자료와 사진이 필요하기 때문에 서재를 떠나서는 쉽지 않다. 문방사우(文房四友)는 항상 모시고? 다니니까 문제없으나, 각종 서체자전과 같은 참고자료가 없으므로 서점이나 도서관에 들러보기로 했다. 서점은 커피 한잔에 도서열람이 가능한 곳을 택했고, 도서관은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에 들렀다. 가는 곳마다 ‘calligraphy’로 검색해 보니 예닐곱 권씩 나왔으나 (사진 1), 서체자전은 찾을 수 없었다.   ‘calligraphy’ 관련 서적을 읽고 나서 느낀 점 몇 가지가 있다. 첫째, 다양한 붓과 소재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서양인들은 그들의 경필(硬筆)에다 동양의 붓도 받아들여 활용하고 있다. 문화도 기술과 마찬가지로 수용적일 때 발전할 수 있다. 사진 3의 작품은 황토숯타일에 서예를 접목시켜 본 실용서예 작품이다. (사진 2)   둘째, ‘색채서예’를 시작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칼라서예’라 해도 좋겠다. ‘calligraphy’는 결구(結構)라 할 수 있는 문자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색깔과 무늬를 넣어 표현의 세계를 넓히고 있다. ‘일묵천색(一墨千色)’이라 하여 먹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단청(丹靑), 오방색(五方色), 자연채색, 혼합재료 등의 다양한 색채재료가 있지 않은가. (사진 3) 마지막으로, 한국의 서예가들도 영어권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Korean calligraphy’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야겠다는 점이다. 서예도 국력인가? 중국이나 일본의 서예를 소개한 책은 많으나 한국이나 베트남 서예는 매우 소략한 실정이다. 백범 선생의 ‘문화한국론’이 더욱 간절하게 다가오는 시점이다. ‘K-pop’에 이어 ‘K-calli(케이 캘리)’를 세상에 알림으로써 한국문화의 향기를 떨칠 때가 온 것이다. ‘K-calli’란 ‘K-calligraphy’를 줄여서 만들어본 용어이다.   1. 번거로움을 버리고 간결하게 예서(隸書)는 본래 전서(篆書)에 ‘예속(隸屬)된 서체’의 의미였으나, 영어로는 ‘clerical script(official script)’로 번역되고 있다. ‘clerical’이란 ‘서기(書記)의, 필사원(筆寫員)의’ 뜻이고 ‘script’는 ‘손으로 쓴 글씨, 서체’의 뜻이므로 문서를 관리하는 서기의 서체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 ‘official script’ 역시 ‘관공서에서 사용하는 서체’의 의미이므로 대동소이하다.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공용 서체의 개념이므로 쓰기 편하고, 이해하기 쉬워야 함은 당연하다. 이처럼 예서가 발생한 것은 전서보다 쓰기 쉽고 편리하기 때문이다. 예서는 전서의 엄정한 결구를 보다 쓰기 쉽도록 변화시킨 서체이므로 쉽게 생각하고 편하게 접근해야 한다. 전서 대비 예서의 특징을 한 마디로 ‘거번취간(去繁就簡)’으로 요약할 수 있다. ‘번거로움을 버리고 간결함을 쫓는다.’는 뜻이다. (사진 4)   2. 파임과 도법은 ‘파도’처럼 여행 중에 편집실에서 전화가 왔다. 짧은 2월이라 원고를 되도록 빨리 보내달라는 전갈이었다. 예서 관련 원고를 고민하던 차에 대서양의 파도를 바라보면서 ‘Oh, yeh. 바로 저거야!’ 하고 탄성을 질렀다. 파도가 예서체를 쓰고 있었기 때문이다. 절묘한 웨이브(wave)가 ‘파임’을 만들고, 뭍에 부딪혀 부서지는 파도는 ‘도법(挑法)’을 연상케 했다. 옳거니, 예서는 파도를 닮았다. 두 가지 이유에서 예서 운필은 ‘파도타기’에 비유할 수 있다. 하나는 발음상의 조크(joke)이다. 예서를 예서답게 하는 대표적인 필법 두 가지가 ‘파임(파세)’과 ‘도법(도필, 튀기)’인데, 여기에서 두 단어의 첫 글자를 모으면 ‘파도’가 된다. 다른 하나는 예서 필법상의 이유에서다. ‘파임’과 ‘도법’의 운필 동작과 닮은 자연 현상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바로 ‘파도’라고 판단된다. 바닷가에 서서 밀려오고 밀려가는 파도의 모습을 보라. 물결이 넘실 구비치는 모습은 ‘파임’과 닮았고, 파도가 바위에 부딪혀 물결이 위로 는 모습은 ‘도법’과 흡사하다. (사진 5) 그렇다. 일월성신(日月星辰)은 물론 산천초목(山川草木)까지 서예 아닌 것이 없다. 별똥별이나 구름 떨기, 사막 언덕이나 강의 흐름, 나뭇가지나 뿌리의 모습 등... 세상은 서예 아닌 것이 없다. 사진 6은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사할린 섬의 겨울풍경이다. 눈을 덮고 있는 선명한 강줄기는 영락없는 전서획이요 칼날처럼 서 있는 산줄기는 해서획이었다. (사진 6) 서예를 잘하기 위해서는 자연에 대한 깊은 관찰과 이해가 있어야 한다. 그 중에서 예서를 잘하기 위해서는 예서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인 파임과 도법 연습을 무수히 해 봐야 한다. 그 대안으로 파도의 모습을 제시한 것이다. 서예는 모양이 아니라 동작이 더 중요하다. 그러므로 ‘붓 운전’, 곧 ‘운필(運筆)’에 대한 이해가 앞서야 한다.   3. 굴림[轉]에서 꺾음[折]으로 전서의 완성형인 소전은 세로로 길쭉한 종세장방(縱勢長方)의 형태였다. 이것이 고예(古隸, 秦隸)로 바뀌면서 처음에는 정방(正方)의 형태로 되었다가, 한예(漢隸, 八分, 今隸)로 바뀌면 가로로 납작한 횡세편방(橫勢扁方)의 형태로 바뀌었다. 여기의 편(扁) 자는 ‘납작하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전서는 ‘high-five’ 때의 세운 손바닥처럼 길쭉하게, 예서는 악수할 때의 눕힌 손바닥처럼 납작하게 생겼다는 말이다. 편방으로 쓰기 위해서는 가로획은 길고 세로획은 짧게 써야 한다. 그리고 전서의 전획(轉劃)이 예서에서는 절획(折劃)으로 바뀌었으므로 운필의 동선(動線)이 곡선 이동에서 직선 이동으로 바뀐다. 예서도 전서와 같이 좌우가 수평적이기 때문에 안정감을 주지만 해서체(楷書體)로 바뀌면 가로획의 오른쪽이 올라가게 되어 긴장감을 준다. 여기에서 예서의 가로획은 수평적이나 해서의 가로획은 오른쪽이 올라간 점은 매우 흥미롭다. 오른손으로 썼기 때문에 동선이 자연스럽게 오른쪽이 올라간다는 점과, 예서에서 파임이 있는 가로획의 시작점과 끝점을 곧장 연결해 보면 비스듬히 올라가게 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전서는 길쭉한 형태이므로 세로획이 눈에 잘 띄고, 예서는 납작한 형태이므로 가로획이 눈에 잘 띈다. 따라서 전서는 글자 구성 곧, 결구(結構)를 할 때에 세로획이 몇 획인지 잘 살펴보고 구도를 잡아야 하고, 예서는 가로획이 몇 획인지 잘 살펴보고 구도를 잡아야 한다. 획과 획 사이의 간격을 조정하는 것을 ‘분간(分間)’이라 한다. 전서와 예서는 이 분간(分間)을 잘 분간(分揀)하고 써야만 그 특징을 살릴 수 있다. 전서와 예서의 길고 납작한 형태적 차이는 근본적으로 다르되, 가로획이 수평적이라는 것과 세로획이 수직적이라는 점은 똑같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전서 획이든 예서 획이든 전체적으로 수평 또는 수직세를 취하고 있다 해도, 한 획 한 획을 살펴보면 전서 획은 원만한 곡선 형태를 취하고 있고, 예서 획은 꺾어진 나무처럼 직선 형태를 취하고 있다. (사진 7)
2014.02.26
thumb

월간 3월호 - 응진전(應眞殿) 주련(柱聯)

응진전(應眞殿) 주련(柱聯) 閒情一鉢囊(한정일발낭) 林鳥來相悅(임조래상열)諸天影裏鍾(제천영리종)公案欲花雨(공안욕화우)山空花自開(산공화자개) 한가로운 마음에 바랑 하나 지고 나서니숲 속의 새가 날아와 서로 기쁨을 나눈다.모든 하늘은 종소리 속에 그림자 지고공안은 마침내 꽃 비를 내리고자 한다.산은 텅 비었고 꽃은 절로 피는구나. 지극히 협소한 마음과 바랑 하나로 삼세(三世) 우주를 품고 자타(自他), 물아(物我), 시공(時空), 성색(聲色), 생사(生死)의 경계를 넘나드는 법열(法悅)을 노래한 게송이다. 공안이 풀리기 직전의 마지막 번뇌를 피기 직전의 꽃봉오리로 보고 개화(開花)를 위한 꽃 비를 기다리고 있다. 순간, 주체할 수 없는 깨달음의 벅찬 감동이 ‘산은 텅 비었고 꽃은 절로 피는구나.’라는 말로 표출되고 있다. 올봄엔 마음의 꽃이 피려나? 응진(應眞)이란 나한(羅漢)과 같은 말로 온갖 번뇌를 끊고 이치를 깨달아 생사를 초월한 경지의 부처님을 일컫는다. 산스크리트어 arahan(阿羅漢)에서 온 말로 나한(羅漢)은 음역이고 응진(應眞)은 의역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응진전(應眞殿)이란 석가모니를 본존으로 모시고 그 좌우에 제자 16나한상을 모신 집이다. 응(應) 자는 본래 ‘매 응(鷹) + 마음 심(心)’에서 온 글자로, 매를 길들여 손에 꼭 잡고 있듯이 마음속으로 무엇인가를 확신했을 때 쓰는 말이다. 여기서는 진(眞)에 대한 확신이다.
2014.02.24

Learn How to Write with a Brush Pen

Learn How to Write with a Brush Pen (I) http://www.readchina8.com/CoursesItems.php?PassId=23AEA0B0-0260-4AF0-9098-DB83C89EB811 Learn How to Write with a Brush Pen (II) http://www.readchina8.com/CoursesItems.php?PassId=A66FED6A-837F-4F50-8422-CD3A67760B3C Learn How to Write with a Brush Pen(III) http://www.readchina8.com/CoursesItems.php?PassId=F3DB3815-1ACD-4D3B-A78F-599D63FEBC98
2014.02.14
thumb

Main styles of Chinese character calligraphy

Main styles of Chinese character calligraphy English name Chinese (trad. Hanzi)Japanese (Kanji)Korean (Hanja)Vietnamese (Hán tự) Chinese (Hanzi - simplified) Chinese, Mandarin (Pinyin) Japanese (Hepburn Romaji) Korean (Hangul) Korean (Revised Romanization) Vietnamese (Quốc ngữ) Seal script(Small seal) 篆書 篆书 Zhuànshū Tensho 전서 Jeonseo Triện thư Clerical script (Official script) 隸書(Jpn: 隷書) 隶书 Lìshū Reisho 예서 Yeseo Lệ thư Semi-cursive script(Running script) 行書 行书 Xíngshū Gyōsho 행서 Haengseo Hành thư Cursive script (Grass script) 草書 草书 Cǎoshū Sōsho 초서 Choseo Thảo thư Regular script (Standard script) 楷書 楷书 Kǎishū Kaisho 해서 Haeseo Khải thư
2014.02.13
thumb

Calligraphy - japenese calligraphy

http://www.beyondcalligraphy.com/clerical_script_part_2.htmlhttp://www.beyondcalligraphy.com/what_is_calligraphy.html History of Japanese Calligraphy - Part 1 The history of Japanese calligraphy begins with importing the Chinese writing system, namely kanji (漢字, which in Japanese means “characters of Han China”), in the early 5th century C.E., although Chinese characters were first appearing in Japan on various items brought from China starting with the beginning of the 1st century C.E. At that point, the Chinese writing system was fully matured and developed. There were approximately 50 000 kanji in circulation, 5 major styles of calligraphy and numerous sub-styles. Since Japanese linguistics and grammar are quite different from Chinese, the necessity of fitting a writing system to a completely new language raised a serious practical problem. Nonetheless, it has led to creating unique calligraphy styles that are exclusively used in Japan, such as Kana (かな). During the Asuka (飛鳥時代, 538 - 710 C.E., although dates may vary based on different historical events being considered) and Nara (奈良時代, 710-794 C.E.) periods, copying Buddhist sutras was already a very popular practice, which greatly contributed to strengthening the appreciation and fascination with Chinese culture. At that time Japanese calligraphy was especially influenced by writing styles developed during Chinese Jin (晉朝, 265 - 420 C.E.) and Tang (唐朝, 618 – 907 C.E.) dynasties. This general trend was called karayou (唐様, lit. Tang style), which means “Chinese style”. One of the great admirers of Buddhist teachings was the Japanese prince Shotoku Taishi (聖徳太子,, 574–622), who promoted its philosophy, and also built several major temples. He was the one who strengthened the popularity of shakyou (写経, hand copying of sutras), that further led to the development of calligraphy in Japan. At this point, Japanese sho (calligraphy) was still deeply influenced by Chinese masters like Wang Xizhi (王儀之, 303 – 361). A vast amount of works were based on his style, all the way until Heian period (平安時代, 794 - 1185 C.E.) The 10th century was a time of significant change in Japanese calligraphy. It is when Ono No Michikaze (小野道風 894–966, who is also known as Ono no Toufuu) introduced a fresh approach and the first truly Japanese style, called wayoushodou (和様書道, lit. “Japanese style calligraphy”). This trend however, was originally brought into being earlier on by the famous Buddhist monk and outstanding calligrapher Kukai (空海, 774- 835), who gained the sacred Buddhist name “the great (Buddhist) teacher” (弘法大師, Koubou Daishi). At this point it became acceptable for Japanese literature and calligraphy to finally deviate from Chinese aesthetics. Ono no Toufuu, was considered one of the 10th century sanseki (三蹟, lit. “three brush traces”), along with two other individuals Fujiwara no Sukemasa (藤原佐理, 944 – 998) and Fujiwara no Yukinari (藤原行成, 972 – 1027). Michikaze was so talented, that he was accepted to serve at the imperial quarters at the age of 27. He was a diligent calligrapher and his style was naturally powerful yet easy for the soul to appreciate. The other two of the sanseki, greatly contributed to developing further what Michikaze started. A good example of work that not only displays Michikaze’s potential and artistic capacity but also how versatile his style was, is Gyokusen Jou (玉泉帖), a kansubon (巻子本, lit. “a rolled book”) with poems that were composed during Tang dynasty (唐朝, 618 – 907) in China. It is also a great masterpiece of wayoushodou, full of surprising rhythm, extremes in proportional scaling, wide variety of line strength, slow brush traces suddenly rushing through paper, mocking the changes of the emotional states of the artist. Wayoushodou was based on sougana (草仮名, cursive kana) and Kana (かな, calligraphy script), which derive from manyougana (万葉仮名, “kana of ten thousand leaves”). It was a result of pursuing aesthetics native to Japan, by members of the upper class. Manyougana was a remedy for grammatical differences between Chinese and Japanese languages which this new writing system had to face. Manyougana was then applied as grammatical fillings, postfixes, particles, etc. It was nothing else than kanji used purely for phonetic reasons. Imagine how difficult it must have been to read texts with some kanji playing semantic roles and others reflecting only sounds (though they bore their own abstract meanings anyway, like any other Chinese characters). Around the 12th century there were approximately 1000 kanji in use as manyougana. Sougana is nothing else but manyougana in Cursive script, thus in sousho (草書). Simplified sougana gave birth to modern hiragana (平仮名) which is used in a unique Japanese calligraphy script - Kana. .......
2014.02.13
thumb

East Asian calligraphy scheme 04-en.svg

Brush & composition
2014.02.13
thumb

East Asian calligraphy scheme 03-en.svg

Paper, Paperweight, & Deskpad
2014.02.13
thumb

East Asian calligraphy scheme 02-en.svg

Seal & Seal paste  
2014.02.13
thumb

East Asian calligraphy scheme 01-en.svg

Description East Asian calligraphy scheme 1-en.svg English: East Asian calligraphy's Ink stone, Ink stick, and usage.Vocabulary: Ink stone, Ink stick, Well. Date                                                Source        Own work Author Yug Other versions Four Treasures of the Study - labeled SVG diagrams[edit] Four illustrations with short annotations/explanations for the East Asian calligraphy's tools. Asian tradition talk about the « Four Treasures of the Study » (Chinese: traditional 文房四寶, simplified 文房四宝, Pinyin: Wénfáng sì bǎo, Japanese: 文房四宝, Bunbō shihō) or Four Friends of the Study (Korean: 문방사우 (文房四友) Munbang sa woo) for the brush, ink, paper and ink stone. The Ink relate image merge Ink [stick] and Ink stone, while I added an Seal relate illustration with Seal and Seal paste, which are also need to finish a work by signing it. These diagrams are intended to be « 4 key facts diagrams » for the subject East Asian calligraphy's tools.
2014.02.13
0
신일서예원 1:1 상담톡
운영자 부재 중입니다. 대화를 남겨두시면 확인 후 순차 답변 드립니다.